녹비단

네모맘님.. 녹비단은 쉬우면서도 까다로운.. 한번씩은 다육매니아들이 꼭 아픈 경험을 하는 다육중 하나입니다. 거의 대부분 녹비단은 물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시작된 관리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을 좋아하는'다육은 없답니다. 단지'물은 꼭 필요하다.'라는 것 뿐이지요.. 배수력이 좋은 흙(마사:배양토=6,7:4,3)정도로 해두시고 통풍에 무척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아이입니다. 통풍이 안되는 환경과 추위에 많이 약한 아이거든요. 물은 잎이 오므라 들면 한번씩 흠뻑 주시구요 봄 여름, 가을에는 하루에 한번씩 꼭 환기를 해두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겨울에는 찬바람 맞지 않도록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줄기가 물렀다면 그 부분은 소생 가능성이 없으니 그냥 잘라버리시구요. 성한 부분이 뿌리 밑부분부터 남아있다면 그대로 두어보세요. 자구가 생길테니까요.. 줄기까지 무른 것이라면..이번에 녹비단은..소생이 힘들답니다. 궁금한 것이 더 있다면 사진에 담아 식물상담방에 남겨 주세요.^^ 더 자세한 정확한 답변.. 회원님들께서 해주실테니까요.. 행운을 빌어요..^^

걸이대에 두시면 안된답니다~ 일반 다육과는 다르게 녹비단은 직광을 싫어 한답니다~ 밝은 실내에서나 반그늘에서 키우시면 된답니다 ^^

가능한 따로 주문해주시는게 좋답니다~ ^^ 감사드려요~ ^^

루시님. 분갈이 흙을 만들어주신..흙의 비율을 보니, 배양토의 비율이 마사토보다 많이 높네요.. 3:7의 비율이면 흙의 배수력보다는 보수력에 더 촛점이 맞추어진 흙이라.. 녹비단 같은 다육식물이 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다육식물을 분갈이하기 좋은 흙의 배합은 마사토:배양토=7~8:3~2 또는 마사토 9:1정도이거든요.. 가장 아래 누렇게 변한잎은 떼어내 주세요. 그리고 잦은 스프레이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누렇게 혹은 검게되면서 떨어져 버리지요.. 일반적인 다육의 경우, 화분흙이 속흙까지 바짝 마른후 상당시간 지난후 물주어도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녹비단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녹비단 역시 겉흙은 물론 속흙까지 완전히 마른후 물주어야 하는건 같습니다만, 이렇게 흙이 마른 상태에서 시간이 좀 오래 경과하면 잎이 말라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자주 물주면 밑둥과 뿌리쪽이 무르거나 썩구요.. 이런 점이 다른 다육보다 조금 까다로운 점이지요. 자주 잎과 흙상태를 살펴보신 후 잎에 윤기가 사라지는듯한 느낌이 들거나 잎 만져보았을때 힘이 좀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 때 즉시 흙상태 확인하셔서 흙이 바짝 말라있다면 그 즉시 물 흠뻑 주시는 식으로 관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솜다리님..^^ 오랫동안 물을 말린탓인 듯 합니다.. 물을 한번 흠뻑 주신 후..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며칠 지켜봐주세요..^^ 물은 날이 맑은 날 낮에 주시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레토님..^^ 녹비단은.. 잎꽂이보다는 삽목으로 번식이 쉽답니다.!

http://rose4u.kr/@/bbs/tb.php/green_qna/3688 식물상담게시판에 고수님들이 남기신 지혜의 조각이 있네요..^^ 위 주소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입고해 두엇습니다.^^::지금세일중이니.. 서두르세요~^^

밑에 배수토로 마사를 좀 까시구요.. 나머지는 섞으셔야해요.. 비율은 7:3정도입니다.^^ 배우시는 단계시라면.. 저희 사이트 식물상담게시판이나 고수들의지혜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많은 읽을거리들이 동이님을 금방 고수로 만들어 드릴거예요^^

녹비단은 여름다육이라 가을이 되면낙화를 시작하여 겨울에는 거의 민둥이가 됩니다 그러다 봄에는 새잎을 내고.. 물론 기온을 잘 맞춰준다면 그러지 않고도 겨울을 잘 나지만.. 제가 아는 녹비단들은 대부분 겨울을 잘 못나더라구요.. 아무튼 자연스럽게 바라보시고 겨울 잘나라고 가을에 물을 주실때 활성제를 희석하여 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