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 꽃피에서 첫구매 때 들인 넘인데
오늘에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에 이벤트로 받은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하얀 사각화분과 어울려서 아주아주 싱그럽고 예뻐요.
고사리처럼 도르르 말린 새순이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다 자란 잎은 마치 새의 깃털처럼 분무할 때마다 팔락거려요.
책에서 프테리스가 무성하게 자란 큰 화분을 보고 반해서 들인 건데
작은 녀석은 작은 대로 아주 귀엽고 싱그럽네요.
곧 사진도 찍어 올릴게요. ^^
오늘 받았는데 정말 이쁘고 좋아요..
그런데 이 아이는 분갈이 할때 흙은 뭐랑 뭐 섞죠? 그.. 다육이는 배합흙이랑 마사토랑 그거 두개 섞거든요 까만 흙이랑 연한 갈색 알갱이 큰 흙.. 그런데 이건 잘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다육이는 분갈이하고 일주일간 물 안줬다가 지나고 주는 데 이 아이도 그런가요? 이쁘게 잘 키우고 싶어요^^ 답변 주세요
수목님.^^
늦은답변 죄송합니다..
에보는 고사리에 속하는 아이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습하게 관리하시면 잎이나 줄기가 무를 수가 있습니다.
마사토와 배양토를 혼합해서 사용하신다면 마사토:배양토=3:7 또는 2:8정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물과 친한 식물이라 할지라도 흙의 배수가 잘 안돼면 무르기 마련이거든요.
차라리 흙의 배수를 높이고 저면관수나 흙이 마르지 않는 범위의 잦은 물관리가 녀석의 건강에는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에보는 분갈이 후 바로 물을 주셔도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물을 흠뻑 주시고 너무 강한 빛이 내려쬐는 곳보다는 창문넘어로 드는 간접광에서 관리해주세요.
통풍이 잘 되는 침실이나 거실도 녀석의 좋은 장소가 될듯 싶습니다.^^
이쁘게 키우시구요.. 늦은답변 다시한번 죄솧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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