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컴을 달래고 얼러..한창 게임중인 아들!!!…

바람이꾸는꿈 2 864
치매 걸린 컴을 달래고 얼러..한창 게임중인 아들!!!
눈에 불을 켜고 집중 또 집중 합니다.
오!!!! 책상위에 콜라병 과자봉지
영감이 시켜준 통닭에....외출후 제가 들고온 초밥을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고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듯한 눈빛에 엄청 현란한 손놀림..
꽃피에서 날아온 선물을 인증 해야겠기에 비켜라 했더니 핸펀으로 하래요.
헐...폰으로는 잘 못하는데..
근데 했어요..엄청 큰 사진이 옆으로 누워서 올라갔드라구요
아들넘.......등짝 스매싱!!!!
컴으로 사진 고쳐서 올리라 해놓고
저 엄청 열 받아서.....ㅠㅠ
통닭 남은거 먹었어요 ㅠㅠ
저...닭고기 못 먹어요 아침에 속이 거북해서 입에 안 대는데
우걱우걱~~~먹었어요
인절미 남은거 다 먹어 치우고 빵 두 조각에..
콜라도 한잔 했어요..우~~~ 콜라에 취하네요
갈듯말듯한 컴퓨터가. 없으면 당장 아쉬운건 저지만..
새로 구입할수 없는 이유는 다 저 눔 때문입니다.
고2 에 올라가는 아들넘..게임만 시작하면 돌변하는 것이 꼭 저를 닮았어요
얼마나 하는지 냅둬봤더니..장장 8시간을 넘드라구요
에휴 징한넘~~
니 대학 갈때까지는 절대 새 컴텨 안살테니..
그 고물 이랑 잘 살아봐라....징한넘!!

Comments

파란물컵
모바일 작성 울집 작은 아들놈도 고 2딩이인데
이집저집 다들 똑 같은 상황이...ㅜㅜ
근데 합격한 큰놈이 그러더라고요.
셤이 끝나니 이상하게 게임이 재미없다고. ㅎㅎㅎ
갸도 죽어라 롤게임 했었거든요. ^^;;;;

저는 닭, 오리  못먹어요.
비려서요. 조류 특유의 냄새랑 맛땜시.
글고 말술? 먹는 애주가? 인데도
콜라만 마시면 어지럽더라고요.
한 오분쯤 핑~~~~  어질어질...ㅎㅎㅎ

다 때가 있는 법이니 냅둬보세요.
잘 하는 넘은 냅둬도 지 알아서 잘할꺼고만요. ^^
개학 하믄 다시 내컴 되잖아요.^^*
기둘려보셈~~^^
바람이꾸는꿈
하하하~~
우리집  컴  드뎌  맛  갔어요..ㅠㅠ
한방  얻어 맞아야  작동이 되다가  말다가..ㅎ ㅎㅎ
예전엔  집에 컴이 두대 였는데..
울 영감은  누워서  고스톱도 치고 ..
한대를 없앴더니  서로 하겠다고 싸우는 상황이..
그래도 반에서 일등 이예요
조만간에  컴 이 새걸로 바뀔지 노트북을  사야 할지..
살짝  고민 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