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 사무실 밖 창가에 햇빛 맘껏 보라고 뒀더니 …

알달 5 687
우리 애들 사무실 밖 창가에 햇빛 맘껏 보라고 뒀더니
사람들 손 타요.....
왜 말도 없이 애들을 괴롭히면서
떼어가는건지....
소인제학 취설송이 반이 없어졌어요...
잎 하나씩이 아니고 뭉치로 떼어가신....ㅠㅠ

Comments

s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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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심지어 농원구경가도 잎장 하나조차 허락맡고
데려오는 사람이에요.
남이 애지중지 기르는 식물을 함부로 대하다니!!
말이라도 하고 가져가던가.
잡초를 뽑아가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잡초도 남의땅에 것은 멋대로 뽑는게 아닌데
정말 못됐네요!!
팻말이나 종이에 적어서 붙여놓으세요. ㅠ
알달
오늘 또 꽃피에서 주문한 애들이 왔지만,,,
위로가 잠깐되었다가
애들 이름표 꽂으니까 또 울컥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바람이꾸는꿈
아.저런...
제일 치사한 도둑이 꽃 도둑이라는데...
친구네 옷 공장 2층에  사무실이 개업했는데..
직원들이 하루이틀 살금살금 가서 계단에 있는애들을 몰래 업어들 오시드라구요
난 그때 알았어요
무식한게뭔지..
우리 친구도 난 화분을 통채로 가져왔길레
제가 도로 가져다 놨어요
직원들 들으라고 욕을 해주면서..ㅋ
속상하시겠어요
별로 비싸지도 않는데...
화원가면 흔한게 다육이 인데..
가져가지 말라고 써 붙여놔보세요
그래도 가져 간다면  그건 뱃속에서부터 도벽을 배워서일거예요
그건 타고나는 거니까~~
알달
불금인데 불타고있네요.ㅠㅠ

색이 다 빠지고 햇볕이 모자란지
웃자라길래 햇볕보라고 내놨더니
대참사가 벌어졌네요...ㅠㅠㅠ

스트레스만 더 준거 같아요.
초록섬
사무실 복도 창가에 놓은 것은 버린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