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뭘까요?

바람이꾸는꿈 5 594


손뜨개로 떠놓고 우리딸한테 물었어요
이게 뭐같니?
"딸기,,
아닌데...
아 맞다 ..마차!!!
딩동뎅~~~
저녁때 우리아들이 학교에서 왔길레 또 물어봤지요
"곰!!!!...
뭣이라??곰? 어디가 곰같니?상상력을 동원해봐~~
한참을 보더니..신델렐라 의 호박마차요..그러더라구요
확실히 책을 많이본 아들이라 표현이 남달라요
다음날..우리 영감이 얼쩡대길레 호기심에 함 물어봤어요
이게 뭐 같어??
손뜨개를 거꾸로 놓고 보더니 바구니에 담긴 자두 같대요..크크~~
아닌데...좀 추상적으로 봐봐~~
그랬더니 다시 원 위치로 해놓고 보더니..
아 ..불*......
에라이!! ㅠㅠ
고은님 주려고 뜬 호박마차입니다
아주 작은거예요
두개를 떴는데 울 딸이 사정을 하길레 하나는 울 딸이 가져갔어요
무궁화님들 남은 시간 도 행복 하세요

Comments

앵그리전간
아주 자연스럽게,  땡*이 읽어지면서 이해하면서 풋-하고 웃으면서 넘어가버린뒤,
저기 땡*이었다는걸 깨달았다면, 이런 나............ 비정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비정상회담버젼이용ㅋㅋ)

아이들을 무척이나 순수한 맘으로 흐뭇해 하면서 읽다가 갑자기 므훗해졌어요
ㅋㅋㅋㅋㅋ자두까지 괜찮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람이꾸는꿈
쉿!!!!!
나중에 가만 들여다보니 *알 같기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물컵
모바일 작성 호박마차가 오면
저도 마법에 걸려서
부스스한 머리도 방금 샾에서 케어받고 나온듯,
얼굴도 원장쌤의 손길이 닿은듯,
의상도 부띠크에서 방금 뽑아준듯,
구두는... 절대 안벗겨지는 수제화로다가~~
화악~~~!!!
변신하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우와우와우와~~~~~!!!!!

저 이쁜것을!!!!!!

제가 계탄거 맞나요....ㅜㅜ
어쩐대....
정성이 담뿍 들어간 저 이쁜 아이리니...ㅜㅜ
힝....ㅜㅜ...
바람이꾸는꿈
물컵님..근데  우체국 택배  그늠시키들  무섭드라구요
아침에 늘어져 자다가  디딩하고 뭔가 소리가 나길레 핸폰을 잠결에 보니..
픽업 어쩌고 저쩌고 하길레...
후다닥 일어나..작은 택배 상자속에  넣어보낼  족지한통 써야겠다싶어..
책상위에 앉아 몇자 쓰는 찰나에 초인종이 울렸어요 ㅠㅠ
노브라위에 울 아저씨 잠바  하나 걸치고 후다닥..보내버렸습니다
다 쓰지 못한 저의 사연 부디...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제가 한가할때..도일리 손질법(블로킹) 알려드릴게요 ㅠㅠ
아놔~~~칼 방문 하는  우체국 택배 늠들...
덕분에  볼펜심지 같은 라이언 미스테리 어쩌구 하는 아이도 누비게남 한줄기도..패쓰~~
넣어보내려 했는데....ㅠㅠ
syan
모바일 작성 저도 물컵님 주소 알고 싶어요!!!!!
그러믄 제가 누비게남 퍼트려도 될일인데!!!!


그리고 폰에서 미리보기할때는 왕관같았는데
들어와서 사진 전체를 보니 ㅎㅎ 호박마차맞네요.
역시 잘만드세요. +_+
원인을 알려주세요 (댓글1개)
포시로 |
잎가장자리가 왜 이렇게 될까요? (댓글2개)
포시로 |
가을하늘
그리고 가을다육 ㅎㅎ
(댓글4개)
s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