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로 끝난 물컵님이 올리신 도종환님의 시를 펼쳐읽어봅니…

바람이꾸는꿈 0 568
며로 끝난 물컵님이 올리신 도종환님의 시를
펼쳐읽어봅니다.
어려워요 하하
일상적인 단어로 큰 감동을 주는 류시화님 의 시 어떨까요?
갑자기 수다방이 문학의 장이 되버린듯 ^^*
소금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걸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걸
아는사람은 많지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위에서
흰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 이라는 걸
아는사람은
많지않다
그눈물이 있어
이세상 모든것이
맛을낸다는것을
을......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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