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수있을까? 외로워 처다보면. …

바람이꾸는꿈 7 829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수있을까?
외로워 처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수 잇을까?

나도 꽃이 될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싶다
외로울땐 부르며 다가오는
별하나를 갖고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처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사람 하나 갖고 싶다

_이성선

Comments

파란물컵
모바일 작성 전 이런 시는 별로~~~






내 맘 속에 이쁜 ☆로 간직할께욤~^^*
바람이꾸는꿈
저는 좋아 하는 시 입니다....사랑하는  별  하나..^^
제 정신 세계는  열일곱 어디쯤에 멈추어 있는건지....
아직도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설레이고..꿈 꾸고..ㅠㅠ
앞으로 나아가질  못 하고 늘~~~ 제자리 걸음이네요
그러는 사이..귀밑머리 하애지고...
배둘레햄..삼십몇센티를  기록하는 푹 퍼진  아줌이 되버렸습니다
syan
모바일 작성 으흐흐 저랑 감성이 비슷하신것 같기도요.
syan
모바일 작성 물컵님 글을 끝까지 읽지않은 사람
한명 추가요!!!
끝말이 "며" 였다는요. ㅎㅎ
바람이꾸는꿈
그러게요,,하하 저는 일부러  끝말잇기 하시느라 딱 끊어 놓으신줄 알았어요
도종환님은 ...어느순간  이미지가 확  깨서는  ..회복이 안되던데요^^
펼쳐서 다시 읽어 보았어요
시를 모르는 문외한 이지만...
파란물컵
모바일 작성 ☆로는 별로가 아니고 ☆이란뜻의 장난인데....
저도 ☆처럼 좋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어린 사람들 요리 놀던데....ㅜㅜ
 
또 제가 실수한건 아닐꺼라 믿어보며...ㅜㅜ
바람이꾸는꿈
물컵님..가슴에 박힌 별 이잖아요 ㅎㅎ
저는 아직도..어린 왕자가 마지막에 한 말을  철썩 같이 믿고..
바람 부는날  가만히 밤 하늘을  올려다 본답니다 ㅎㅎ~~~
그럼 딸랑딸랑..나만이 들을수 있는 언어로..
어린왕자가 보내는 신호를 들을수 있을까 하구요
우리아들..대여섯살때...이런 엄마의 영향으로...길가다가..돌맹이야 안녕...막대기야 안녕!!
참새야 밥 먹었니?? 이러고 다녔는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