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 ~ 이래서 좋다!!!

매번 감솨한 맘에..

paradise 1 1,515
자주 주문한건 아니쥐만,,매번 주문할때마다 감솨한 맴을 걍 지나칠수 없어 이번맹크믄 글 남겨요..
정화분 정말 작은 사쥬입니다. 첫주문후 받고나서 사쥬에 실망아닌 실망을 햇드랬죠..아가들 어찌어찌 새집으로 이주시키늬 이거 웬걸 증말 앙증 자체,,몸에 꼬옥 맞는 옷 찾아준거였죠..히야~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화분이 넘 맴에 들어서...기분 업댔죠... 가격 만만찮습니다.그 작은분이 무려 천원짜리 몇장인겨...비싸다는 생각 하다가 내가 직접 맹글어 써보자는 맴에 재료 장만해서 맹글어 옷 갈아 입히니 이거이거 또한 봐줄만 하더이다..주위에서 손재주 있다믄서 맹글어 팔아라 하더이다.. 아뿔사,,, 그런디 잠수몇번 탔다거 다리 떨어져 나가고 옷이 갈기갈기 불어 터지니, 실망에 좌절,, 어쩔수 없다 쉬퍼, 또다시 정화분 눈독 들이다 장만해 보니 갈수록 디쟌이며 앙증이 날로 더해가네욤..작지만, 비싸다는 생각이지만...넘 예뻐서 중독이 되어버렸네욤..써비스 또한 잊지 않고 챙겨주시니 기분은 또다시 업 되네요..푸하하하...이번에 주문할때 신랑이 단가를 알아버려서 미안한 맴이 쪼매 들었는디..전에는 그짓말로 단가 낮추어서 넘겼었는디..이번에도 써비스로 몇개 받았다 그짓말은 했는디..속아주는 건지..아님 증말 속는건지..알수 없다죠..랑 미안헌디,, 어쩌것는가,,, 마눌이 좋아죽는단디..

Comments

꽃피
paradise님...^^
이미 꽃피 전산팀들 사이에서 유명한거 아시지요?
저도 전라도 사람이지만..
paradise님의 전라도 사투리가 어찌나 구수하고 정감있는지..
paradise님과 통화를 하고 난 전산팀이라면 정말 빵빵 터진답니다.^^ㅎㅎ
저도 몇번 받은적있는데.. 오랫동안 알아온 분처럼 편하게 대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바람꽃과 인연이 아닌가 보다고 푸념하시던 생각이 나는데..
이제 paradise님도 바람꽃 낚는 방법 완전 터득하셨나봐요..^^

예쁜화분으로만 잘 골라 담으셨더군요...^^ㅊㅋㅊㅋ

저두..화분값이 참 맘에 안들어요..
하지만 만들어 보셨으니 조금은 이해가 되실거예요..

하나하나 빚고 그리고 붙이고.. 굽고..다시칠하고...
이런 수작업들과 정성에 비하면 사실.. 비싸다는 말은 쏘옥 들어가게 된답니다.

저희도 더 저렴하게 더 이쁜화분들을 많이많이 펼쳐 보이고 싶은데..
그게 제맘같지 않아요...^^:::

저도.. 저희 신랑 눈속임 많이 했었는데..
무심한척 하면서도 다 알드라구요..
비싼건지 안비싼건지... 눈은 있어가지구요..ㅋㅋ

조심하세요~^^ 화이팅~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