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는 꼼꼼히 잘 들여 다보면서 공부 잘 해서 착오 없이 주문을 할께요^^
겨우 주문한 화분을 보고선 크헉 하고서 그만 웃고 말았습니다.
다육이 초보다 보니 화분을 보고선 이거원!!
감칠맛 나게 만들게 만드신 화분에 다육이 심으면서 큭큭 했습니다.
어린시절 소꿉장난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네요.
화분도 겨우 건진거였어요.
화분 구입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장바구니 담아두고서 어디 다른것도 보자 하고
하면 품절이 되었다고 그러고 정말 경상도 말로 욕봤슴돠...!!
화분걸이도 튼튼하고 멋졌습니다.
그 분이 너무 자주 오실 것 같은 불길한 생각에..걱정 스럽습니다. ^^
더운데 수고 하시구요.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맞아요...
다육이들의 가장큰 매력 중 하나가 앙증맞다는거죠...^^
그래서 너무 사랑스러운...
저역시 아직까지 헤어나지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수제분의 수량이 아주 작다보니..
저희의 마음과 달리...
경쟁아닌 경쟁으로 화분을 품에 안겨드리는거 같아..
죄송한마음이 크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어렵게(?)구하시다보니
더욱 애착을 느끼시고 가치를 얻는것 같기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쉽지 않으셨을텐데..
꽃피와 첫인연을 시작하신 고래의 깃털님...^^
멋진 수평선 너머로 큰 날개짓하며
시원한 포물선을 그려내는 고래의 춤사위처럼..
고래의 깃털님의 매일이 빛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