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 ~ 이래서 좋다!!!

참으로 감동 받았습니다.

모기부인 1 1,665
모두들 "꽃피" 님이리고 부르는 꽃피님께. 참으로 감동 받았습니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소개 받는 후, 한 번 들러 보았어요.
이곳에 들른 순간, 아 ! 이곳은 꽃만 파는 곳이 아닐거라는 믿음이 가더군요.
진작 이곳을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

저는 다육과 인연을 맺은지가 꽤 되었답니다.
이곳 저곳에서 사 뫃은 아가들이 80여종, 화분으로는 100개 정도 된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처음 아가들을 구입하면서 느낀 제 감정은 정말 휼륭하며,
예쁜 분이 긍지를 갖고 다육 뿐만 아니라 사랑도 전해준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남들은 두루마리 화장지로 포장을 하는데 사각 화장지로 감싼 후에 에어캡으로 또 싸고
거기에 신문지로 감싼후, 골판지를 동그랗게, 완벽히 포장한 후엔
자신의 회사 포장박스에 넣어서 참으로 감탄하였습니다.

얼마나 자신이 있었으면 그럴까요 ?
또한 애교스런 "허벌나게 비싼 아가들이예요." 하고 택배아저씨에게 엄포도 놓고
"수고 하세요." 라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쎈스에 또 반해 버렸습니다.
포장을 뜯는 제 옆에서 물끄럼히 바라보던 제 바지씨께서 한 마디
" 정말 자신의 일에 괭장한 자부심을 갖은 사람이다. 라고 하며
아가들 이름을 적은 글씨를 보라며, 글씨도 참 예쁘게 썼구나 하더군요.
"덤" 고맙구요, 근데 8개를 주문하였는데 10개가 왔어요.
하나는 덤이고, "펜탐드럼" 한 개가 더 왔군요.

언젠가 지인들이 있는 그 쪽으로 가는 일이 있을 때 찾아뵙고 커피 한잔 대접해 드려라고 했더니,
우리 바지 왈 "그럴 기회가 오면 꼭 그러겠다고 말했답니다.
"꽃피"님 언제 또 찾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기회를 억지로라도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작한 사업 - 이 곳은 꽃만 파는 가게가 아닌것 같아서 사업이라 불러봅니다.

지금처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사랑의 마음을 담아 휼륭히 해 내실것을 기도 드립니다.
아참 빠트린 것이 있네요. 이곳 저곳에서 아가들을 많이도 입양시켜 봤지만,
이곳 아가들 건강상태 너무 휼륭하군요.
다육에 대해서 좀 안다고 하지만 이런 아가들을 입양시켜서 이 보다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 걱정 되는군요.
열심히 건강하게 키울께요.

꽃피님도 많이 밀어 주세요.
벼랑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요.

Comments

꽃피
모기부인님...^^ 안녕하세요? 꽃피예요... 반갑습니다..
아이구.. 말씀만들어도 모기부인님의 따스한 성정이 전해져옵니다..
기분좋은 배송이 되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저희가 자부심과 긍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받으시는 분께 믿음을 드리고 성실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감동을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포장을 하긴 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꽃피 임직원들이 같은 마음이랍니다.
그래서 혹여 실망하신다거나 아쉽고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면 넘 마음아파 하곤해요...
정말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하거든요.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그런 저희의 열심이 고객님들께 흡족함과 만족을 드리는 일이 더 많아 저희는 늘 행복합니다...
주말이 고단하기만한 주부들이 대대분인 꽃피 작업장은 월요병에 갑자기 더워진 날씨도
"오늘따라 진짜 일하기 싫다"라며 아침 수다가 길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모기부인님의 글을 읽어 주었더니 모두들 신나게 웃으며 각자 자리로 돌아가네요.
고객님들의 반가운 후기글이 저희에겐 큰 활력과 에너지가 됩니다.
멋진 격려글에 감사드리고..
떨어지지 않으시도록 콱 붙잡겠습니다. 모기부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기부인님도 늘 행복하세요~^^
바깥분이신 모기(?)님께도 감사인사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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