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에 입문한지 3년이 넘어가는데 꽃피를 왜 이제서야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daum만 열어보는고로 거기에서 보이는 사이트와 카페만 들락거렸네요...
어제 아무생각없이 naver에서 다육을 쳤는데 그 중 꽃피 사이트가 나오길래 무심코 들어갔고
평소 품고싶던 아이들이 있길래 서브,올리버,소인제,푸미라를 주문했어요...
오후에 주문하고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또 밟히는거에요...
다시 들어가서 구경하다보니 또 니크서나, 백모단이 눈에 들어와 주문하다가
푸미라 주문했던걸 모르고 또 다시 주문했답니다ㅋㅋㅋ~
뭐 이쁜아이가 두개 있어도 좋아요^^*
배송메세지란에 오후에 주문한거랑 묶어주시면 배송비는 한번만 내도 되는거죠? 라고 올렸는데
오늘아침 일어나자마자 들어와보니 벌써 처리해 하나로 묶어놓으셨더라구요~~
발빠름에 신뢰감이 생긴데다 홈피가 칼라풀한게 이뻐 몇시간째 꽃피에서 놀고있는중입니다~
마우스 굴리느라 어깨아프고 손목도 아프지만 그래도 한마디라도 하고싶어졌어요^^
컴을 좋아해 맨날 다육카페,사이트 돌아다니는데 이렇게 이쁜 곳은 처음이네요~
구석구석 안이쁜곳이 없어서 눈동자굴리기도 점점 아파오려합니다ㅎㅎㅎ~
특히나 웹진 올려주신건 지금 4권째 보았는데 잠시 눈 좀 쉬고 이어서 봐야겠어요^^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자료들을 혹시나 나중에 글내리면 어쩌지? 따로 보관할까? 생각하다가
이런걸 만드는 정성이라면 설마 없애지는 않겠지? 위로하는 마음으로 할 일 덜었어요~
특히나 파란사과님...
어쩐지 가입할 때 닉을 올리는데 파란사과가 안들어가더라니 이렇게 좋은 사람인줄을 몰랐지요...
제가 어딜 들어가든지 약 10년전부터 파란사과라는 닉넴을 써왔거든요~
파란사과님이 올린 글을 보면서 왜 제 어깨가 으쓱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아직도 살펴볼게 넘 많아서 또 돌아다니러가렵니다~
꽃피의 무궁화가 됨이 행복해서 우중충한 하늘빛도 맑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