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으로 그랍토베리아 아카울리스를 주셨어요.. 감사히 받고 잘 키울께요.
벨루스가 꽃대를 올리고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통하였나봐요.
쌍두에 진하게 물까지 들어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
여제가 가지고 싶어 이번 기회에 들였는데, 말꼼한 녀석으로 주셨구요.
예쁜 상학이 왔는데 위에 실린 아이 때문에 안쪽 잎장이 반으로 또깍. ㅠ 새 잎이 나고 시간이 흐르면 유순해지겠지요. ^^
노란 꽃을 기대하며 데려온 유접곡이예요. 이렇게 두포트를 주셨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예쁘게 합식하라고 이렇게 주셨겠죠?
마지막으로 릴리시나, 색도 예쁘게 들어왔고 모양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사실 이건 신랑이 맘에 든다해서 신랑이 고른 아인데요.. 오늘 저녁 신랑이 보고는 참 예쁘다..할 것 같아서 너무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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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님, 두번째의 글 입니다, 지난 날 안녕하셨죠?
날도 무더워 지고 움직임이 다소 무거워 지는 때.. 쉬원한 비가 내일 온다하니 조금은 반갑다고 해야 할까요. ^^
그동안 꽃피에서 여러 아이들 받고 기뻐하였고ㅡ
오늘도 아이들을 받고 안부 전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몇 자 적어 올립니다.
항상 기쁨 가득한 아이들 전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화원을 가서 보고.. 다른 꽃집을 가서 보고 해도.. 여기 꽃피만큼 마음에 드는 아이들이 없더라구요.
지인들과 화원가서 아이들 비교해보면서 꽃피만 못하다.. 하며 저렴한 화분만 몇 개 골라 오는 경우가 많아요. ㅋㅋ
화원 사장님껜 죄송하지만..ㅋ
꽃피님.
무더운 날, 건강 유의 하시구요..
나날히 이뻐지는 저희네 다육아이들만큼 꽃피님의 아가들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길 소원해봅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뵙고 인사도 드리고 싶지만.. 짧막하게 글로 대신하는 마음을 이쁘게 고이 봐주세요. ^^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p.s> 아이들 받고 그늘에서 안정 취하느라 사진이 어두워요. ^^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유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배어나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격려글...
너무도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내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름다육은 다육을 기르는 사람의 힘을 빼는데 한몫거들지요...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는 일도 다반사고...
이 계절에 산란기를 맞는 나방과 나비들의 유충은 새로운 골치거리...
햇볕을 피해주면 겅중거리는 색감과 덩치에 한숨이 쉬어지고...
요즘처럼 장마철이 될라치면 너풀너풀 거리다 주저앉는 녀석들까지 생겨...
여름은 참으로 다육에게 또 기르는 이에게 고난의 시기입니다.
그런 여름에 저희 꽃피를 믿고 주문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래서 더 신경을 쓴답니다.
여름다육의 못난이 얼굴에 실망하실까봐... 더욱 조바심내게 되더라구요...
그런 저희의 마음을 이해하신듯....
그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주님의 마음에 보답하듯..
매일 더 열심히 더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더운날.. 습한날이 계속되고 잇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