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무이한 잎의 소유자..겨울을 닮은 아이『세모리아』*
파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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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06:50
다육식물 중..
유일하게 갈색의 투박한 빛깔을 자랑하는 "세모리아".
그 빛깔은 가을을 닮고, 두툼한 세무느낌의 잎이 겨울과 닮은 다육식물..세모리아..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학명:Crassulaceae(돌나물과) "kalanchoe orgyalis"
마다가스카르(Madagascar)가 원산지인 세모리아는..돌나물과 카랑코에속(kalanchoe)다육식물입니다.
세모리아, 세무리아, 쎄모리아, 쎄무리아..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지요.
50cm까지 훌쩍 자라는 세모리아는 비교적 강건해 관리상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체적인 성장속도는 느리며..
강한 일조량보다는 부분적 반그늘이 형성되는 부드러운 광에서 잘 자랍니다.
잎은 매우 두툼한 편이며, 잎의 앞면이 갈색(Bronze-Green)을 띠우고 있는것에 비해 잎의 뒷면은 은회색빛을 띠고있어 매우 매력있는 다육식물이지요..
가을에 그 색감이 가장 뛰어나답니다.
여름과 가을을 거치는 동안 밝은 노란색(Bright Yellow)의 꽃을 피우며,
잎꽂이와, 삽목으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생각하고 넘어가기..]
카랑코에속 다육식물들 중 일부는 클론으로 번식을 하지만, 세모리아는 클론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종종 세모리아의 학명을 "Crassula Semoria"-크라슐라계에 속하는 다육식물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잎이 쎄무원단느낌이나서 "세모리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Crassula Semoria"와 "세모리아"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수 없네요..^^
확실한건..세모리아는 크라슐라속 보다는 카랑코에속에 훨씬 가깝다는 것입니다..
"kalanchoe orgyalis(카랑코에 오갈리스)"..^^
혹, 세모리아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알고 계신분~
이야기해주세요.^^
사진출처:www.davesgarden.com
세모리아가 잎꽂이가 됬었군요....ㅎ
조디조디 위에 꽃대가 목질화된건가요??????^^;;;;;
꽃대가 목질화 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
어머어머..정말 목질화가 된 것 처럼 보이네요~ㅋㅋ
세모리아는 줄기색이 워낙..잎처럼 갈색을 띄는 녀석이라..
꽃대도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생각해봅니다.^^
줄기가 갈색이라서 다 목질화된줄 알았어요 ㅋㅋ
담에..기회를 엿봐야겠어요 ^^
딱 보기엔 잘 안될거 같이 생겼는데 ㅋㅋ
의외네요 ㅎㅎ
가죽느낌이에요 ㅋㅋ
거죽 쎄무와 비슷하다구 해서 세무리아라 부른다고 어디선가 들은거 같은데.,,,ㅋ
꽃도 피우다니..여러모로 신기한 아이네요!
전 찾아보니 crassula semoria가 세모리아로 나오던데...아웅~~ 이름이며 학명이며 넘 어렵네요..
우리나라에서는 "Crassula semoria"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도 세모리아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외국에선 "Crassula semoria"에 대한 정보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세모리아라고 불리우는 녀석은 "kalanchoe orgyalis"라는 학명을 갖고 있더군요..^^
이번 하루에 한가지는 "kalanchoe orgyalis"라는 이름으로 세모리아에 대한 정보도 찾아 올린 것 이구요..
음..
파란사과도 확실하게 설명드리긴 힘들지만,
우리나가가 원산지인 식물이 아니니..그 정확성이 우리나라의 인터넷 검색창보다는 외국에서 나오는 정보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
이 유혹에 대해..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실 무궁화님..안계신가요?^^
울 나라에선 유통중에 이름이 많이 바뀌던데....혹시 이 녀석도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많이 찿아 다녔는데 세모리아였군요.
진짜 쎄무같은 느낌이랍니다.
이름알게 되어서 너무 기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