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 온 공방 옆 해바라기..그리구...

초보다육맘 9 160






가을이라구 해바라기가..꼿꼿이 세웠던 목을
무거웠는지 인사를 하네요~
날씨가 그닥 맑지는 않은 날이었지만...
방학전에 가고 방학동안 게으름과 이 핑계 저 핑계루
가보지 못한 공방에 갔더니....
마침 유치원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와서..
그릇 만드는 건 포기하구..
옆에서 사진찍구 놀다가 왔어요
방학 전에 만들어 두었던 머그와 접시 칫솔꽂이 찾아서...
머그와 칫솔꽂이(연필꽂이루 써두 무방 ...화분도 무방한데...흐흐)는 랑이한테
선물.... 칫솔꽂이는 그새 챙겨넣어서 사진 못찍었네요^^
접시....
맨날 저 구박하더니 ..못 만든다구.... 어째 이리 못난이들을 만드냐구 구박하더니..
자기 거라니 ..ㅋㅋ
"못난거 아니네 왜 못난게 더 멋지다더니..."그러면서 얼른 챙겨가는게 ....ㅋㅋ

오늘 랑이 사무실에 같이 있던 직원이..
못보던 컵이 있길래 본다고 만졌더니..."내거에요 건드리지 마세요" 하더라네요^^
보니 제 이름 素 자가 적어진 거 보고 제가 만든 건가부다 했다네요^^
은근 좋았나봐요^^

Comments

꽃피
예뻐요...^^ 싱그러운 해바라기도.. 정성이 가득담긴 작품들도..
아~ 실력 좋으신데요~^^
초보다육맘
꽃피님 그러시면 제가 부끄럽사와요 전문가시면서....
행복가득박가네
요즘 해바라기가 한창이지?
넘 이쁜 풍경이다..
접시 참 맘에드네.. ㅎㅎ
초보다육맘
ㅎㅎㅎ 맘에 들어?? ㅎㅎㅎ 보면 못났어 ㅎㅎㅎ
좋은 일만 생길거야
해바라기  머리가 넘 무거워 보여요
워매 ...내가 가서 받쳐주고싶어지네요
소정언냐...
컵이랑 접시  넘 이뻐요
저  화분 맹글어 주신다더니 ...워찌 됬다요?
초보다육맘
ㅎㅎㅎ 미안미안 방학동안 땡땡이쳐서 말이야~~ㅋㅋ
춘몽
해바라기를 보니 갑자기 웃음이.. 예전 코메디 프로에 **소 가 있었죠 ㅎㅎ 갑자기 그 생각이 나내요 ^-^
담에 시간내서 화분 맹그는거 좀 배우러 가야겠어요~~ 갈켜주실꼬죠~~~
초보다육맘
ㅎㅎ 저한테 배우심 어째요...선생님께 배우세요~~공방은 소개해 드릴께요~~
뽀아
와~~언니~~도예공예배우시나봐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