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입성

옥이공주 2 397


통통한 잎 모양,
관심이 없는 듯 물을 말려야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는 강인함,
특별한 번식 방법 없이, 마사토 위에서 홀로이 산고(?) 를 겪는 숭고함..
그렇게 다육이에 대한 관심이 커져,
꽃피를 통해 다육이가 저희 집에 입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청옥이와, 정야, 보라불로초.
두번째는 프리티와 오로라..
아직 더 델고오고픈 애들이 많지만,
장마철이고, 아직 저 자신을 믿을 수 없기에,
장마철이 지나고, 이 아이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음이 확인이 된 후에,
그땐 본격적으루다가..
아직 분갈이를 하지 않았구요 (사실, 만지기가 어려워요)
오늘이나 내일 분갈이 예정입니다.
사실, 꽃피에서 화분도 많이 주문해놨거든요.
남친 보기 전에 얼른 분갈이만 해놔야죠.
택배 상자 보면 또 기겁할거라..

Comments

좋은 일만 생길거야
홍옥이랑 프리티 넘 실하고 예뻐요
옥이공주
홍옥은 제가 만지작 해서 몇 개 떨어졌구요,
프리티는 글쎄 예쁜 아가가 달린 잎도 하나 가지고 왔더라구요.
식구가 왕창 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