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걸린 염좌 잎꽂이... 그후.....

붉은여우 6 556


12월인가 올려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염좌잎 하나..
그 아이가 요즘 볼때마다 한참을 발을 붙잡고 있습니다.
쪼글거리던 엄마잎도 아직 건강하고 뿌리도 나고 아주 건강하답니다.
엄마닮아 잎가쪽이 빨갛게 물든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이를 키운다는 건 참 기쁜 일인것 같습니다.

인간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먹고 산다니깐요 ㅎㅎ

넘 이뽀 우리 아가들.....

Comments

선정이
오~~ 염좌도 잎꽂이가 되는군요..
아주 힘들다고 들었어요..
성공 축하드려요.... 넘 귀엽네요.
얌이겅주
축하축하요~^^
행복가득박가네
어제 염좌 가지치기 하면서 문득 이녀석도 잎꽂이가 되려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답이 올라왔네~~^^
넘 귀엽겠다..
어제 밑에 잎 딴거 그냥 버렸는데... 다시 주워올까봐~~ ㅎㅎ
suntan
염좌 그리오래걸린단 말씀 ㅡㅡㅡㅡ 헉

기다린 보람 ..... 넘 행복하시겟어요.
붉은여우
혹여 되려나 싶어 둬보았는데---
행박님 왜 버리셨어요ㅠㅠ
다시 주워오세요.  아주아주 이뿐데....
아까버라....ㅇ^^
혹시 하실분을 올려놓고 잊어버리세요..
그편이 속이 편하지요.ㅋ
앙증이
^^" 저두 예전에 구씨님께 받은 염좌잎꽂이 전부 아기들 탄생!!!
너무너무 좋아용..
구씨님께 받은지 한 두어달 쯤 된 것 같은데요?
거의 방치상태..ㅡ.ㅡ;<구씨님 죄송..ㅎㅎ>로 놔두어야 아가 탄생하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