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와 금영 씨앗발아...

민선맘 4 556





금영의 씨앗을 뿌린지 이틀만에 발아를 했어요.
씨방이 아주 바짝 말라있어서 발아가 될지 의문이였는데.....
생각보다 발아율이 너무 좋네요.

초복옥 아가들도 발아율 끝내줍니다.
뿌린지 3일만에 발아시작...지금 5일 됬는데 너무 촘촘히 뿌린거 같아요.
아가들이 바글바글 난리 났습니다.

이부인 아가는 이제 막 발아시작.....
말라있던 씨앗들이 모두 탱글해졌네요. 여기도 곧 바글바글 할꺼 같아요.

자훈이랑 일륜옥 씨앗을 같이 뿌렸는데....씨앗을 제일 많이 제일 먼저 뿌렸는데
그 많고많은 씨앗중에 딱 2개 발아했어요.
씨앗뿌린지 20일정도 됬는데....
아무래도 흙이 잘못된듯.....
펄라이트, 마사, 모래, 흙을 섞었는데....이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나머지는 모두 그냥 펄라이트만 사용해서 씨앗을 뿌렸네요.
펄라이트 입자가 좀 굵어서 손으로 누르고 비벼서 좀 입자를 작게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수려옥이랑 천녀관도 씨앗을 뿌렸는데 이건 이틀밖에 안돼서 아직 감감 무소식~

근데 토분이 모자라서 씨앗을 넘 촘촘히 뿌린거 같아 큰일입니다.
떱떱.......조금만 크면 아주 오글오글....좁다고 난리날꺼 같아요.

우좌지간.....
넘 귀엽고 이쁜 아가들....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Comments

단비은비엄마
정말 좋으세겠어요. 저도 우연히 리톱스 씨앗을 구했는데요, 생전 그렇게 작은 씨앗이라고는 파종해본일이 없어서 배양토깔고 씨뿌리고그 위에 마사토를 덮어버렸어요.나중에 찜찜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씨앗 위에 마사토를 뿌리는것은 잘못된것 같은데 이일을 어쩜 좋아요?
골라 내려고 핀셋을 들어보기도 했지만 오늘 우리 딸 새 가구가 들어와서 경황도 없었지만 엄두가
나지를 않네요.스프레이로 물뿌려 주면서 기도했어요,제발 싹 나게 해달라고.....
이렇게 해 가면서 배우는 건가봐요. 나중에 더 성장한 애기들 사진한번 더 올려 주세요.
나야
씨앗을 화분 흙위에다 뿌린건가요? 어떤식으로 하는건지좀 알려주세요.
짱구맘
씨앗 어디서 구매 하셨나요?
메일로 알려 주세요.
keumbk1004@naver.com
민선맘님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정말 부럽네요.^^;
민선맘
씨앗을 따로 구매한게 아니구 리톱스 구매당시 씨방이 있는 리톱스를 구매한것이에요.
씨방을 따서 물을 뭍히고 놔두면 스르륵~ 씨방이 열려요. 신기하죠.
그럼 씨앗을 이쑤시개같은걸 이용해서 꺼내고 잠깐 두었다가 손가락으로 아주 살살 굴려주면
낱낱이 떨어집니다.
화분(토분이 물관리하기 좋아요)에 제 경우는 펄라이트를 잘게 부숴서 담고
씨앗을 골고루 뿌리고 저면관수로 물이 안마르게 그늘진곳에 놓아둡니다.
두꺼운 종이로 화분 위를 덮어주구요. 싹이나면 위에 덮었던 종이는 치워주구요.
절대로 물을 말리면 안됍니다. 물이 마르지 않도록 저면관수하시면서 물관리에 신경쓰세요.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정도입니다. 전 이렇게해서 발아시켜 키우고 있네요.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