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숙님-구근이 자라는 이야기

꽃피 0 789


게으름피우다 히야신스를 이제서야 분갈이 해줬네요.
분홍은 벌써 꽃이피고
흰색은 곧 피려는지 꽃망울들이 오동통~해졌어요.

원래는 좀더 흙에 뭍히게 심어주려 했는데
앞에 짙은갈색으로 변한 자리가 무르려고 하길래 조금 얕게 심었네요.
몇일있다가 위에 흙을 좀더 올려 살짝 덮어주려구요.

크로커스는 금세 꽃을 보여줄주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안자라는거 같아요.

튤립은 7구 심었는데 모두 싹이나서 저렇게 자랐어요.
싹이터서 자라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맨날 들여다 보고 있네요.

옆에 빼꼼~ 보이는건 백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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