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다 털어 업어 온 마취목 ~

이미향 3 617




넘 델구 오구 싶던 녀석~꾹 참구 있다가....우연히 눈 마주치고는 지갑 탈탈 털어 델구 와 버렸습니다..
꽃모양새가 얼마나 앙징맞고 귀여운지 실물에 뻑~이 가 버렸지요~ㅎㅎ
풍성하고 소담스런 모습도 부럽지만, 이리 꿋꿋하게 지가 나무인줄 알고 고개 세우고 있는 좀마삭 이 아이도 넘 사랑스럽습니다..~울집 애들 이쁘지요?^&^

Comments

얼큰이누나
미향님 맨 마지막에 예쁜 꽃을 피운 깜찍이 이름이 무엇인가요?
초록이초보인 제가 보기엔 다육종류같기도하고..... ^^;
이미향
벌레잡이 제비꽃 입니다~전 지난 겨울에 델구 와서 잘 모르겠는데..다른 님들왈 " 방안의 날파리 사라졌다" 하시대요..~ㅎㅎ..그걸 떠나서 옅은빛깔의 여린 느낌의 ...참 고운 아이 입니다~^^
병아리
화분들이다예쁩니다..
지갑사정이별로안좋을듯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