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이야기

또 금요일

파란물컵 6 874
비가 잦아서 아이들 얼굴이 모두 말끔해요. 베이비 핑거비가 잦아서 아이들 얼굴이 모두 말끔해요. 베이비 핑거


일주일에 한두번씩 비 핑계대고 물을 멕이고요. 레드성영일주일에 한두번씩 비 핑계대고 물을 멕이고요. 레드성영


쑥쑥 자라주길 바랍니다. 린제들쑥쑥 자라주길 바랍니다. 린제들


건강하게 자라서... 나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었으면....오래묵은 먼로건강하게 자라서... 나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었으면....오래묵은 먼로


요아이... 먼로요아이... 먼로


위의 아이랑 한몸이던 먼로위의 아이랑 한몸이던 먼로


비슷비슷해서요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이름표를 꼿을까??... 성영비슷비슷해서요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이름표를 꼿을까??... 성영


작지만 맑고 이쁜 묵은 수연작지만 맑고 이쁜 묵은 수연


지난 가을에 한집식구 된 일본성영지난 가을에 한집식구 된 일본성영


묵은 파랑새묵은 파랑새


몇 아이들 모듬. 저 항아리 안에는 두번째로 담가 본 막장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중..^^몇 아이들 모듬. 저 항아리 안에는 두번째로 담가 본 막장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중..^^


이런저런
별거라면 별거고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닌
그렇고 그런 일들이 있었던 최근 일주쯤?

지나고 보면 진짜 별거 아닌데 말이예요...
그쵸? ^^

그래도 시간은 가서
봄의 중간쯤이 된것 같으네요.
편안하고 즐거운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Comments

syan
으허허허 수련이지요. 오타님 반갑네요.
음.. 그렇고 그런일이라..
그러게요.
지나고나면 그냥 그랬거니 할 일들..
큰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당시에는 어찌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지..
요즘은 어서 시간이 갔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다육이만 시간이 갔음 했는데 ㅎㅎ 요즘에는 저의 시간도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다른분들도 잠잠하시네요.
흑흑.. 저도 한몫한듯.. 저라도 부지런히 왔으면 댓글조분들이라도 활동을 해주셨을텐데
파란물컵
모바일 작성 샨님의 시간은 천천히 가야지요.
지금은 힘들어도 두번 다시 안올  내인생 황금기 같은
그런 시간들인데요.
지나고 나면 모두 샨님의 삶을 더 풍족하고
성숙하게 다듬다듬 해줄 지금이랍니다.^^~

샨님을 힘들게 하는 그런 일들.
모두 ㅂ뱌샤!!!!!! 날아가 버려랏!! ^^
화이링~~~~~~~~
다이노스
먼로는 왜 때문에 다육이 입문 때부터 아직까지도 절 이렇게 괴롭게.. 하..
왜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봐도, 왜 한 해 보고, 두 해 보고, 세 해 봐도..
자꾸 예쁜 건지 -3-.... 성영은 정말 너무 들이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아이가 ㅠㅠㅠ
파란물컵
저에게도 먼로는 아직까지... 왜 때문에...ㅜ.ㅜ..
저 아이들 중에 대품 세아이는 시집 보내고
성영 한놈 얼려 먹고... 그리고 남은 놈들 중에 린제 한놈이 빠진...ㅎㅎㅎㅎ
아직도 먼로만 스므개쯤 키워보고 싶어요....ㅠ.ㅠ...
가시찔레
모바일 작성 물컵님~~ 안녕하세요^^*
다육이들도 물컵님이랑 같이 오래하고 싶을 거예요
제가 이번 겨울에 저 세상으로 보낸 아이들이랑
같은 아가들이 몇 보이는데..
같이 봄 맞았다면 저런 모습이었겠지ㅜㅠ 싶다가도
아니야 저렇게 이쁘진 않았어~ 싶기도 하구
돌쟁이 아기 키운다고 신경 못 써주다 허무하게 보내서 미안하고ㅠㅠ
겨울 내내 살아있는 건 다시는 못 키울 것 같다고 우울했어요..
꽃피 다시 들어오기도 참 오래 걸렸는데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이쁘게 크는 물컵님 아가들 보니 좋네요
제 죽은 아이들 중에서 오렌지먼로만 얼어있는 잎사귀 다 떼고
다시 살려보려고 500원 짜리만한 소두로 만들어 심어놨는데
살아나겠....죠..? 저도 얘랑 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 흑흑
파란물컵
아공~
가시찔레님, 방가버요~~ ^^*

저두 늦가을 들어서 무름으로 보내 버린 아이가 둘이나 있고...ㅜ.ㅜ..
얼려먹은 라즈베리 군생도 있고...흑...ㅠ.ㅠ..

다육맘 치고
얼려먹고 태워먹고 무름으로 보내고 간혹... 추락?? 시켜서 보내고..
아마 모두들 그런 경험 몇가지씩은 가지고 계셔요.
그러니 너무 책망 마세요...ㅠㅠ...

돌쟁이 아가야를 키우면서 다육이를 잘 돌본다면
그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건강한 부지런쟁이 아가를 돌보는데
하루가 부족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지요.^^
아가야 키우는 맘들은 본인 건강도 잘 챙기셔야 해요.

다육이는 다행이도
돌보면 곁을 떠나가도
안돌보면 꼬라지? 되는 한이 있어도 살아 있어주더라고요.

먼로들이 더디 자라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아이니까
냅두시면 스스로 일어설꺼예요.
그러니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