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입은 흑자
양진
라즈베리아이스
블루헤론과 갓 뜯은 하엽 ㅎㅎ
야콜은 온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더니
물마름이 빨라 살이 좀 빠졌네요
씨에라
비얀트는
꽃대 잘 키우고 있고요
휴밀리스도 꽃대가 시작되려 하네요
깜짝놀라 내다보니 소금같은 눈발을 받아안고 있지 뭐예요.
온도를 보니 영하1도..헉!
애들 베란다로 들이고 한숨 돌리고 앉았다는..ㅎ
어제 예보로는 오후부터 추워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얼지는 않은것 같아 다행이예요.
흑자가 어쩜 저리도 이름값을 하는지..
양진은 또 어찌 저리 통통한지 ..
우리 양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생기네요.
살도 안찌고 비실대니..
다행이네요 정말 ㅎㅎ
으흐흐 흑자 참 곱죠.
음.. 겨울에도 햇살 충분히 그리고 맘마 잘챙겨주면
살 안빠지고 미모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곧 완연한 봄이 올테니
힘들어하던 아가들도 미모를 되찾겠죠!!!
으허허허 물광빨도 한몫 했다지요.
저희 집 아이들도 지금 꽃대 올리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 와중에 라즈베리와 양진이 너무 예쁘네요!!! 흑자라고사도...♥
꽃대는 씨앗을 받을게 아니라면 후딱 잘라내는것이
엄마 얼굴도 안찌그러트리고 양분도 안뺏어가고 좋다죠.그래서 꽃대를 올릴 엄마다육이들에게는 맘마를 더 잘 챙겨주는게 튼튼한 씨앗을 받는데 좋대요.
전 그놈의 씨앗욕심에 일단 꽃대는 다 키워두는데
막상.. 뻐뻐할 타이밍을 놓쳐가는듯 합니다...
라즈베리는 올 겨울에 들인 아간데
원래 들일때부터 묵은삘이 나서 곱다지요.
저리 키우기 어려운 아이인듯 싶던데...
올해는 다육이에게서
맘을 좀 떨어뜨려볼까.... 하고 있는데,
휴다육은 아니고요
조금 덜 챙기고
그 동안 소원해진 것들을 챙겨볼까 하는데
잘 될랑가 몰라요.^^
라즈도 이쁜데
화분도 이뻐서 자꾸 보네요.^^
확실히 저희 다육맘들은.. 좀.. ㅋㅋ 지나치게 다육사랑이 심한편이긴 하지요?
마음먹으신대로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전 나름 온실 덕분에 물줄때만 들여다봐도 될 정도로
올 겨울 편히 다육질을 했는데
물론 그 와중에도 떠날 넘은 떠나기도 했고요. ㅎㅎ
이제 노숙해도 되는 날씨가 되면..
새들만 조심해도 다육이를 본체만체 돌보아도
잘 키울수있을것같아요.
으흐흐.. 또 촌스럽게 화분 깔맞춤하는가싶어서
망설였는데 그래도 이쁘나요..?
너무 이쁘네요..
비얀트도 넘나 이쁘구요..
씨에라두..넘나 이쁘구...
꽃대..
울집에도 몇개 꽃대 올린 아이들 있는데..
저는 어쩐지 무슨 씨앗받을것도 아니믄서
잘라내는거가 안타까워..맨날 그냥 두고 보네요..
바보..
씨앗 받지 않아도 꽃대 올리는걸 싹둑 잘라내기 뭐해 다 본다지.ㅎ
저는 꽃대 잘라서 흙에 꽂아둬요ㅎㅎ
어머님께 데져스스타 꽃대 얻어서 심어뒀더니
데져스스타가 나오드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