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라고사와 함께 꽃대를 3개나 올리는 중인 온슬로우
새해에도 변함없는 뾰족이 사랑 아쿠아마린
무름병을 2번이나 씩씩하게 이겨냈던 아이가 떠나고.. 다시 들인 데스메치아
들인다 들인다 벼르고 벼르게 만들었었던 당인금
제 딴에는 나름 거금 주고 들였던 청연
드디어 들인 라우렌시스와 화분이 허전해 포트에서 뽑아 심은 sp
오랫동안 위시리스트 1그룹의 1위를 놓치지 않았었던 칸테
데스메치아와 라우렌시스 들이며 서비스로 받은 멜라코
그야말로 예쁜 빨간색의 레티지아
나름 라우이와 함께 백분이 예쁜 아이라고 매일 칭찬해줬던 데스메치아.
1년 가까이 키워오며 두 차례나 무름병에 걸려 고생했음에도 잘 견뎠는데
아무래도 두번째 왔던 무름병의 여파가 남았었던지 연휴 끝나고 와서 보니
갈색으로 변한 채 처참한 몰골로 이미 떠났더라고요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
목대 정리하고 약 치니 새순 쭉쭉 올리며 토실토실 해지길래 안심했던 제 탓 ㅠㅠ
연휴 끝나고 집에 온 날부터 계속 그 아이가 생각나서 결국 오늘 매장에 간..(..)
점심 시간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충 끼니 때우고 매장으로 달려 갔어요, 슝슝!!!
데스메치아 들이면서 자구 달린 라우렌시스가 저렴하길래 함께 테이킷 테이킷!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이 겨울에 무름병이라니........ ㅠㅠㅠ
방심했기 때문이예요.
보내기도 하고 얼리기도 하고 태우기도 하면서..
더 고수가 되어가는 거죠.
어떨땐 넘 아까워서 눈물이 찔끔..
저도 월금 이라는 아이랑 크라우스가 무지 생각 나네요..ㅠㅠ
그래도 새로운 아이들 데리고 와서 기분이 바뀌어서 다행이예요.
좀더 날이 풀리면 저도 대충 정리를 해서 다시 분갈이 시도 해볼까 하네요
새로운 식구들 얼굴 보여주셔요 ^^*
데스메치아여서 더 마음이 쓰였었고, 특별히 신경을 썼던 아이였는데 ㅠㅠ
목대를 두 번이나 치고 거의 얼굴만 남은 상태에서도 씩씩하게
뿌리를 내리고 잎이 토실해지길래 안심을 했더니.. 부들부들..
새로 들인 데스메치아를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서 대신 미안함을 전해야겠어요 ㅠㅠ
저도 무름병으로 얼마전에 또 보냈어요.
아무래도 아가들이 몸이 안좋아 떠나게되면 그 증상이 무름병으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가들 참 색이 고와요.
온슬로우는 라밀라떼인줄알았어요.
라우렌시스도 유달리 도톰한게 건강하니 보기 좋고요.
이쁜 아가들 무탈히 잘 길러보아요!! 힘내세요!!
그동안 잘 견딘 아이인데 그만큼 관리를 잘 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안좋고 미안하고 막.. ㅠㅠㅠ 어흐엉 ㅠㅠㅠㅠ
새로 들인 아이를 대신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야겠죠 ㅠㅠㅠ
온슬로우는 무난하니 물도 잘 들고 건강하고 그렇더라고요!
그토록 바라던 라우렌시스였으니 예쁘게 예쁘게 키워야겠어요 ♥
처음 자리를 너무 못잡아 농담삼아
death 와 match 를 벌이는 아이라고
이름 가지고 장난쳤던 때가 있었어요. ㅎㅎㅎ
물을 좀 박하게 키우시면 되고요
하엽이 좀 지져분? 하게 지지만
나름 봄되면 참 이뻐요.
새 아이랑 알콩달콩 재미난 다육생활 하세요.
레티지아 짱 이쁘고요
청연이란 아이... 탐 납니다요. ^^
맞아요, 아이 자체는 참 우아하니 예쁜데 하엽이 좀.. ㅋㅋㅋ
이미 떠난 아이 대신 새로 들인 아이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려고요 ♥
청연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저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래서 들일 때 찾느라 꽤 고생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얼굴이어요..
오늘 저는..
다이노스님 당인금이 너무나 이뻐보이네요..
안구래도 꽃피서 팔때 들일꺼를...
품절된담에 후회중이라 더 그리 보이네요..
이러면서 혼자 충격에 겨워 중얼거리기도 했다죠, ㅋㅋㅋ
떠난 아이 대신 새로 들인 아이가 건강하게 커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당인 ㅋㅋㅋㅋ 꽃피에서 팔 때 살까 말까를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사야지! 했는데 품절...이었던 기억이.. ㅋㅋㅋ
넘 예쁩니다^^
데스메치아...ㅠㅠ
두번 살리고 더 정이 갔을텐데...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엉엉 ㅠㅠ 하루 일찍 집에 왔어도 상태는 크게 다르지 않았었겠지만
어찌나 속상하던지 아빠한테 그러게 일찍 오자고 하지 않았냐며 ㅋㅋㅋ
으힝 ㅠㅠㅠ 이제 막 봄의 기운 느끼며 예뻐지고 있었는데 속상해요 ㅠㅠ
열심히 키우고 있지만, 요령이 없는건지 빨간색보다 푸른색이 더 많이 보여요ㅜㅠ
꽃대도 많이 올라왔는데...OTL
완전 부러워요~
레티지아는 조금만 햇빛 잘 받게 해도 금세 빨갛게 물들던 걸요?
이제 봄 기운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으니 음
창가나 햇빛이 오래, 그리고 많이 들어오는 곳에 두시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