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좀마삭 입이 꼭 새가 날개 접은 것처럼 오므라들었어요...
발코니에 황금좀마삭하고 같이있구요.
물은 따뜻한 날 오전에 줬거든요...발코니라서 영상 5도 이상은 되구요.
황금좀마삭은 괜찮은데 무늬좀마삭은 왜 그럴까요?
다시 살 수 있을까요?
흠..
희동님..같은 마삭줄이라 하더라도..품종마다 그 성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물을 줄 때에는 항상 잎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흙의 마름상태를 확인하고 주시는 것이 식물을 키워냄에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좀마삭은 물을 좋아하는 야생화랍니다..
하지만, 그 요구량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요..
영상 5℃의 베란다와 물은 따뜻한날 주셨다 하셨고..황금좀마삭과 같은 방법으로 무늬좀마삭 또한 관리해 주셨을 텐데,
유독 무늬마삭만 그렇다면..
두 녀석의 성격상의 미세한 차이를 희동님께서 캐치하지 못하고 관리해 주셨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 분갈이를 해주셨나요?..해주셨다면 분갈이에서 온 몸살도 살짝..생각해봅니다..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는 녀석의 상태를 직접 봐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혹 사정이 되신다면 사진에 담아 식물상담란에 올려줘보시겠어요?..
상태를 한번 봐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