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베란다에 온습도계를 살펴보면, 오늘 아침 6-7시 정도의 온도가
베란다 실내(14도), 실외온도(3.5도)이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화분들은 모두 집안(거실이나 방)으로 옮겨놓았는데
베란다 온도가 10~14도 정도면, 그냥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은 건가요?
저희집 초록이들은 거의 물이 들지 않았어요.
어찌된 일인지... 다 파릇파릇, 초록초록....^^;;
게다가 홍옥과 미니장미가 웃자라기 시작했고....^^;;
단수는 12월부터인가요?
아님 12월까지는 물을 주는 걸까요?
단수라함은, 화분에 주는 물만 끊고
초록이들한테(=화분위에) 뿌리는 물스프레이는 계속 하는 건가요?
물스프레이를 계속해야한다면 얼마에 한 번씩 하는 건가요?
웃자라는 홍옥은 사이사이 잎이 마른 것이 있어서 떼어주긴 했는데....
그래도 단수를 해야하는 것인지...궁금합니다.
질문이 두서없이 많지요?
도와주십쇼!
Comments
춘몽
일단 제가 말씀드리는게 정답은 아니구요..^-^
적응을 시키면 거의 0도 까지도 견디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저희집은 아가들이 묵을곳이 겨울 평균온도 8도 정도 되구요 ^-^
광이 부족한 상태에서 습도가 높으면 웃자라기가 쉽죠..
단수라함은 완전히 물을 끊는것을 말하는데..
겨울철 너무 낮은 온도에서 잎이나 뿌리에 냉해를 입지 않기 위한것도 있고.
광이 부족한 경우 웃자람을 막을려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수 하실 필요는 없으신것 같구요.. 서서히 물주기를 늘여잡으시고..
좀 더 추워지면 단수를 하세요. 겨울철이나 여름철에는 물이 말라 쪼글거리는게 있더라도
최대한 물을 말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붕붕님댁의 환경이 어떤지 잘 몰라 답변드리기 어려우나
홍옥이 웃자람이 보기가 싫으시다면 죽지 않을 정도로 굶기시고
조금 웃자라더라도 탱탱하게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으시다면 물을 좀 주시고 나중에 좀 더 자라면
잘라서 삽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앙... 파란사과님이나 다른 고수맘들이 도와주세요~~
붕붕
아... 이제 좀 감이 옵니다.
춘몽님댁 초록이들 서식처가 8도라고 하시니,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그렇담 현재까지는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으니까 말이죠. ^^
그리고 초록이들을 낮은 온도에 적응을 시킨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
저희집은 아파트 15층, 거의 남향이라고 해야하나...
최고층이라 맑은 날은 베란다에 볕이 잘 드는 편이지요.
요즘 꽃피에서 그 동안 나온 피니진을 샅샅이 훓고 있는 중이어요.
한 줄이라도 초록이들을 잘 키우는 방법이 나오면 메모하면서 말이죠. ^^;;
도움이 많이 되고 있네요.
그래도 각자 사는 환경들이 다르니, 적용도 미묘하게 달라야하는 부분이 역시 아직 어렵습니다.
체험이 쌓이고, 시간이 더 흘러야 바싹 감을 잡을 모양이에요.
적응을 시키면 거의 0도 까지도 견디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저희집은 아가들이 묵을곳이 겨울 평균온도 8도 정도 되구요 ^-^
광이 부족한 상태에서 습도가 높으면 웃자라기가 쉽죠..
단수라함은 완전히 물을 끊는것을 말하는데..
겨울철 너무 낮은 온도에서 잎이나 뿌리에 냉해를 입지 않기 위한것도 있고.
광이 부족한 경우 웃자람을 막을려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수 하실 필요는 없으신것 같구요.. 서서히 물주기를 늘여잡으시고..
좀 더 추워지면 단수를 하세요. 겨울철이나 여름철에는 물이 말라 쪼글거리는게 있더라도
최대한 물을 말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붕붕님댁의 환경이 어떤지 잘 몰라 답변드리기 어려우나
홍옥이 웃자람이 보기가 싫으시다면 죽지 않을 정도로 굶기시고
조금 웃자라더라도 탱탱하게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으시다면 물을 좀 주시고 나중에 좀 더 자라면
잘라서 삽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앙... 파란사과님이나 다른 고수맘들이 도와주세요~~
춘몽님댁 초록이들 서식처가 8도라고 하시니,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그렇담 현재까지는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으니까 말이죠. ^^
그리고 초록이들을 낮은 온도에 적응을 시킨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
저희집은 아파트 15층, 거의 남향이라고 해야하나...
최고층이라 맑은 날은 베란다에 볕이 잘 드는 편이지요.
요즘 꽃피에서 그 동안 나온 피니진을 샅샅이 훓고 있는 중이어요.
한 줄이라도 초록이들을 잘 키우는 방법이 나오면 메모하면서 말이죠. ^^;;
도움이 많이 되고 있네요.
그래도 각자 사는 환경들이 다르니, 적용도 미묘하게 달라야하는 부분이 역시 아직 어렵습니다.
체험이 쌓이고, 시간이 더 흘러야 바싹 감을 잡을 모양이에요.
춘몽님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