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물관리

전 중간잎이 말랑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흠뻑주고요~
고노피는 주름이 눈에띄게 보일때까지 안줘요~

물을주는 주기는 정해진것이 아니예요.
전 오로라도 4일에 한번 준답니다.
그래도 웃자라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성을녀... 어서 물을 좀 주세요 ㅠㅠ

아참, 경험상 초벌구이토분(꼬마토분이나 언니토분같은)이 식물한테 참 좋더군요~
다육이들은 특히나 물관리가 관엽보다도 더 세심해야하기에
흙이 말라가는 모습이 눈에 잘보이는 토분이 좋더라구요~

물주는 주기는 환경따라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
정말 짝은 화분.. 손안에 쏙 잡히는 작은 화분의 경우 이틀에 한번꼴로 물주는것도 있고
그것도 저면관수로 30분정도 물속에 푹 담궈놓는걸루요..
이런경우 화분이 너무 작고 마사를 많이 사용했기때문에 보수력이 없어서..

왠만한 소형사이즈 다육화분같은 경우는 해가 하루 4~5시간정도 받는 화분..
일주일에 한번정도 줍니다.
비슷한 화분사이즈의 화분이라도 해가 하루종일 6시간이상 노지 땡볕을 받는경우..
거의 4일에 한번 줍니다.

물론 다육이 상태를 봐가면서 주는겁니다. 무조건은 아니에요~ ^^
흐린날이 많은경우,, 비온날이 있는경우 주기는 길어집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볼수 있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적당한 빛정도를 받는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주셔야할것 같은데..
저는.. 성장시기엔 적당한 물주기로 성장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대신 성장할땐 예쁜색은 기대할 수 없어요.^^

아녜스님!!
성을녀말인데요..

저두 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줄기가 마른것처럼 진갈색으로 변한거 말씀이시죠??

제껏두 그래요.. 근데. 그건 줄기가 마른게 아니고 목질화가 되가는것처럼 보이던데...
그런 녀석들이 오래되고 그러면 목질화가 되더군요..

근데 제껏두 님처럼 오래된 녀석이 아닌데두 줄기가 나무처럼 변하더라구요.
대신에 줄기는 그렇게 보여두 잎은 죽질 않잖아요..

님... 다육이는 물주기가 녀석들을 죽이느냐 살리느냐 판가름을 해요.
아무리 흙이 말라다고 해서 초록이들처럼 막주다간...
다 죽이는 지름길이죠...

잘 판단하세요...

물을 규칙적으로 주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다육이들이 베란다나 혹은 바깥에 있는냐에 따라서도 많이 틀리구요.
그래서 저도 개별적으로 줍니다.
보통 잎이 쭈글거리거나..살짝 만져봐서 물렁거릴때, 잎에 윤기가 없을때 그럴때 보통 물을 줍니다.
다육이들은 마사를 많이 섞은 흙에 심어주기 때문에 흙마른것은 물주는거랑 별 상관없어요.
또 다육이에 따라 물을 흠뻑 줘야 하는 경우와 조금만 줘도 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 힘듭니다.
키워가면서 다육이들의 습성을 파악하시고, 각각에 맞는 물주기 방법을 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님들,,
모두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