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밑부분(둥근부분)이 물렁합니다. 첨에는 몰라서 물빠짐이 안좋은 흙에 심었더니 둥근부분이 물렁하여 뿌리를 뽑아 3일간 말렸다가 다시 마사토에 심었는데 또 물렁하는군요
석화의 물주는 시기는 둥근부분이 쭈글그릴때 주는 지 어떨대 주어야 하는지요
또 뽑아서 말려야 하나요
Comments
찌룽공주
밑부분이라 하시면 몸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몸체가 무른 건가 본데..
뿌리가 썩은 거라면 썩은 뿌리만 잘라내고 다시 심으면 되지만
이미 몸체가 물렀다면 가망이 없네요.
애석하지만.. 포기하셔야 해요.
저도 첨에 석화 들여서 물을 자주 주었다가 뿌리가 썩고 그랬더랬죠.
다행히 몸체가 무르기 전에 바로 뽑아서 뿌리만 썩었을 때 조치를 취했지만
창공님은 이미 첫 조치가 늦었었나 봐요.
석화.. 소품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제가 방법을 일러드릴게요.
석화는 조금만 물빠짐이 안 좋거나 과습해도 쉽게 뿌리가 썩고 물러요.
그래서 물빠짐이 아주 좋은 용토에 심어야 합니다.
전 석화 분갈이할 때 다른 다육이들보다도 마사토를 더 많이 넣어요.
그리고 석화는 다른 다육이보다는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또 문제인게..
물 좋아한다고 자주 주면 자칫 썩기가 쉽거든요.
그렇다고 아주 오래 물을 말리면 건기로 파악하고 잎을 떨어뜨리지요.
석화는 다른 다육이들처럼 잎이나 몸체의 상태를 보고 물을 줄 수가 없어요.
몸체가 물렁거리는 건 수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름병에 걸린 거고요
건강한 석화의 몸체는 딴딴하답니다.
그래서 석화는 항상 흙 검사를 해야 해요.
속흙을 파헤쳐 보고 말랐는지 확인한 다음에 물을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파헤쳐보기가 어렵다면 이쑤시개 같은 걸 20분 정도 꽂아두었다가
꺼내보고 말랐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계절에는 이제 슬슬 석화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니
다소 더 건조하게 관리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장마철에는 단수.. 하시고요
석화가 가장 왕성하게 물을 요구하는 시기는
장마 이후부터 9월까지랍니다.
그때는 속흙이 마르는 대로 바로 물을 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잎 떨굼이 일어나는데 이건 휴면에 들어가는 거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이후부터 3월까지는 단수해줍니다.
석화가 다소 다른 녀석들보다 까탈스러워서 많이들 실패를 합니다.
하지만 속흙을 항상 확인하고
또 잎의 움직임을 보면서 관수와 단수를 한다면 잘 기르실 수 있을 거예요.
아..그리고 석화는 강한 빛을 좋아해요.
창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하세요~
몸체가 무른 건가 본데..
뿌리가 썩은 거라면 썩은 뿌리만 잘라내고 다시 심으면 되지만
이미 몸체가 물렀다면 가망이 없네요.
애석하지만.. 포기하셔야 해요.
저도 첨에 석화 들여서 물을 자주 주었다가 뿌리가 썩고 그랬더랬죠.
다행히 몸체가 무르기 전에 바로 뽑아서 뿌리만 썩었을 때 조치를 취했지만
창공님은 이미 첫 조치가 늦었었나 봐요.
석화.. 소품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제가 방법을 일러드릴게요.
석화는 조금만 물빠짐이 안 좋거나 과습해도 쉽게 뿌리가 썩고 물러요.
그래서 물빠짐이 아주 좋은 용토에 심어야 합니다.
전 석화 분갈이할 때 다른 다육이들보다도 마사토를 더 많이 넣어요.
그리고 석화는 다른 다육이보다는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또 문제인게..
물 좋아한다고 자주 주면 자칫 썩기가 쉽거든요.
그렇다고 아주 오래 물을 말리면 건기로 파악하고 잎을 떨어뜨리지요.
석화는 다른 다육이들처럼 잎이나 몸체의 상태를 보고 물을 줄 수가 없어요.
몸체가 물렁거리는 건 수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름병에 걸린 거고요
건강한 석화의 몸체는 딴딴하답니다.
그래서 석화는 항상 흙 검사를 해야 해요.
속흙을 파헤쳐 보고 말랐는지 확인한 다음에 물을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파헤쳐보기가 어렵다면 이쑤시개 같은 걸 20분 정도 꽂아두었다가
꺼내보고 말랐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계절에는 이제 슬슬 석화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니
다소 더 건조하게 관리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장마철에는 단수.. 하시고요
석화가 가장 왕성하게 물을 요구하는 시기는
장마 이후부터 9월까지랍니다.
그때는 속흙이 마르는 대로 바로 물을 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잎 떨굼이 일어나는데 이건 휴면에 들어가는 거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이후부터 3월까지는 단수해줍니다.
석화가 다소 다른 녀석들보다 까탈스러워서 많이들 실패를 합니다.
하지만 속흙을 항상 확인하고
또 잎의 움직임을 보면서 관수와 단수를 한다면 잘 기르실 수 있을 거예요.
아..그리고 석화는 강한 빛을 좋아해요.
창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