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화단에 심을 초록이 문의

closer님..^^
우선 아파트 베란다 화단에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심는 것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물관리도 힘들 뿐 더러..그 화단에 채워져 있는 흙이 어떤 종류의 흙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파란사과 생각으로는..
아파트 화단이라면 꽃도 피고 단풍도 드는..계절적인 변화를 쉽게 느끼게 해주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나무에서 새싹이 나와 봄이 오는 것을 느끼고..나뭇잎에 단풍이 들어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고..
활짝 핀 색색의 꽃들로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도 있구요..^^

화단에 심을 수 있는 식물로는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하지만, 베란다 화단에 심어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①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충분히 월동이 가능한 식물을 고르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기 때문에 4계절을 고려해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계절별로 개화식물을 고려하고 겨울에는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식물을 심으면 좋을 듯 합니다.

자생지가 열대지방인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지방이나, 지중해 연안, 유럽등이 자생지인..추위에 강한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식물 마다의 월동온도를 무시하고 심어 놓게 되면 지금 당장은 보기 좋더라도..겨울이 왔을땐,
횡~한 겨울베란다를 맞이하게 되죠.


② 베란다의 방향(남향, 동향, 서향등)을 고려해 일조량이라던지 햇볕이 드는 정도를 고려해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 양지식물 위주로 심어서는 안되며..
빛이 잘 드는 베란다인 경우는 창가쪽(양지), 거실쪽(음지)에 심는 식물이 달라야 합니다.


③ 식물에 따라 토양에 대한 특성이 다르므로 영양분외에도 식물에 따라
배수성, 보습성, 통기성을 고려해 배양토를 배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closer님댁에 화단에는 흙이 채워져 있다 말씀 하셨는데, 어떤 종류의 흙인지 잘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으로는 확인이 힘들므로..
작은 화분에 화단에 채워져 있는 흙을 이용해 작은 관엽식물을 하나 분갈이 해보세요..
그런후 식물이 잘 자라는지..물빠짐은 좋은지..확인을 한번 해보는 겁니다.
이런 확인 작업을 하지 않는 다면, 돈과 노력을 들인 화단이..쉽게 망가질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자~
이렇게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기억해 두셨다면..
그 식물들을 심기 전에 우선 closer님께서 화단의 주제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공기정화식물, 허브정원, 산수화 같은 정원, 정서적 안정감 위주, 교육적인 정원, 채소중심..
미니 연못과 수생식물 위주..등 말이죠.^^

음..
closer님댁은 정 남향에 10층이니, 해가 잘 들어오는 좋은 환경조건인 듯 싶습니다..^^
해가 잘 드는 정원이라면 허브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화분이 아니라, 화단에서 키우는 것이라면..허브도 베란다 겨울정도의 추위는 충분히 견딘답니다.

화단에서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벌레를 예방하기 위해 꽃이피는 제라늄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는 꽃을 보며 화사함을 느끼고, 제라늄은 벌레도 쫒아주니..일석이조군요..^^

아니면 남천같은 단풍이 드는 나무도 좋습니다.
대품의 남천을 뒷배경으로 삼아 그 앞에 작은 식물들을 심어도 아주 운치있죠.
가을이 되면 붉게 낙엽도 지니..생각만 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로 대표적인 단풍나무도 좋을 듯 하네요..^^

철쭉도 좋습니다.^^
봄이 되면 색색의 꽃으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봄의 대표적인 꽃나무죠.^^

음..closer님의 취향에 따라 계절별로 구근을 화단 깊이 심어 주는 것도 좋겠어요..
가을에 구근을 심어 놓으면 이름 봄에 꽃을 보여주는 히야신스, 수선화, 무스카리, 튤립 같은 녀석..
봄에 구근을 심어 놓으면 가을에 꽃을 보여주는 글라디올러스, 카라, 칸나, 백합..
closer님께서 조금만 부지런 하시면..이런 구근 식물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칼란디바나 카랑코에는 어떤지요?..^^
다육식물이긴 하지만..일년내내 꽃을 피우는 이쁜 녀석입니다.
여러 색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자잘한 꽃송이가 한층 더 화려한 화단을 만들어 줄 듯 싶습니다.^^

향이 진한 꽃나무로 꽃치자는 어떤지요?..반양지 식물이라 무난 할 듯 싶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관음죽도 생각해 봅니다.
일반 실내공기정화 식물들 중에 추위에 강한 녀석이라 베란다에서 충분히 겨울을 날 수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

월동이 가능한 야생화들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화단 끝에 수반을 놓아 수생식물도 함께 두어 운치를 살려볼 수도 있겠구요..^^

아~
closer님께 상담을 해드리다 보니..저희집 베란다에 있는 화단을 또 건드려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closer님..
closer님 취향에 따라 식물을 한번 선택해 보시고, 선택한 식물명단을 한번 올려주세요..^^
베란다 화단에 어울리는 식물인지..함께 생각해 보렵니다..^^ closer님..^^ 우선 아파트 베란다 화단에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심는 것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물관리도 힘들 뿐 더러..그 화단에 채워져 있는 흙이 어떤 종류의 흙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파란사과 생각으로는.. 아파트 화단이라면 꽃도 피고 단풍도 드는..계절적인 변화를 쉽게 느끼게 해주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나무에서 새싹이 나와 봄이 오는 것을 느끼고..나뭇잎에 단풍이 들어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고.. 활짝 핀 색색의 꽃들로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도 있구요..^^ 화단에 심을 수 있는 식물로는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하지만, 베란다 화단에 심어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①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충분히 월동이 가능한 식물을 고르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기 때문에 4계절을 고려해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계절별로 개화식물을 고려하고 겨울에는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식물을 심으면 좋을 듯 합니다. 자생지가 열대지방인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지방이나, 지중해 연안, 유럽등이 자생지인..추위에 강한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식물 마다의 월동온도를 무시하고 심어 놓게 되면 지금 당장은 보기 좋더라도..겨울이 왔을땐, 횡~한 겨울베란다를 맞이하게 되죠. ② 베란다의 방향(남향, 동향, 서향등)을 고려해 일조량이라던지 햇볕이 드는 정도를 고려해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 양지식물 위주로 심어서는 안되며.. 빛이 잘 드는 베란다인 경우는 창가쪽(양지), 거실쪽(음지)에 심는 식물이 달라야 합니다. ③ 식물에 따라 토양에 대한 특성이 다르므로 영양분외에도 식물에 따라 배수성, 보습성, 통기성을 고려해 배양토를 배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closer님댁에 화단에는 흙이 채워져 있다 말씀 하셨는데, 어떤 종류의 흙인지 잘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으로는 확인이 힘들므로.. 작은 화분에 화단에 채워져 있는 흙을 이용해 작은 관엽식물을 하나 분갈이 해보세요.. 그런후 식물이 잘 자라는지..물빠짐은 좋은지..확인을 한번 해보는 겁니다. 이런 확인 작업을 하지 않는 다면, 돈과 노력을 들인 화단이..쉽게 망가질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자~ 이렇게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기억해 두셨다면.. 그 식물들을 심기 전에 우선 closer님께서 화단의 주제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공기정화식물, 허브정원, 산수화 같은 정원, 정서적 안정감 위주, 교육적인 정원, 채소중심.. 미니 연못과 수생식물 위주..등 말이죠.^^ 음.. closer님댁은 정 남향에 10층이니, 해가 잘 들어오는 좋은 환경조건인 듯 싶습니다..^^ 해가 잘 드는 정원이라면 허브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화분이 아니라, 화단에서 키우는 것이라면..허브도 베란다 겨울정도의 추위는 충분히 견딘답니다. 화단에서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벌레를 예방하기 위해 꽃이피는 제라늄도 좋을 듯 합니다. 우리는 꽃을 보며 화사함을 느끼고, 제라늄은 벌레도 쫒아주니..일석이조군요..^^ 아니면 남천같은 단풍이 드는 나무도 좋습니다. 대품의 남천을 뒷배경으로 삼아 그 앞에 작은 식물들을 심어도 아주 운치있죠. 가을이 되면 붉게 낙엽도 지니..생각만 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로 대표적인 단풍나무도 좋을 듯 하네요..^^ 철쭉도 좋습니다.^^ 봄이 되면 색색의 꽃으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봄의 대표적인 꽃나무죠.^^ 음..closer님의 취향에 따라 계절별로 구근을 화단 깊이 심어 주는 것도 좋겠어요.. 가을에 구근을 심어 놓으면 이름 봄에 꽃을 보여주는 히야신스, 수선화, 무스카리, 튤립 같은 녀석.. 봄에 구근을 심어 놓으면 가을에 꽃을 보여주는 글라디올러스, 카라, 칸나, 백합.. closer님께서 조금만 부지런 하시면..이런 구근 식물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칼란디바나 카랑코에는 어떤지요?..^^ 다육식물이긴 하지만..일년내내 꽃을 피우는 이쁜 녀석입니다. 여러 색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자잘한 꽃송이가 한층 더 화려한 화단을 만들어 줄 듯 싶습니다.^^ 향이 진한 꽃나무로 꽃치자는 어떤지요?..반양지 식물이라 무난 할 듯 싶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관음죽도 생각해 봅니다. 일반 실내공기정화 식물들 중에 추위에 강한 녀석이라 베란다에서 충분히 겨울을 날 수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 월동이 가능한 야생화들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화단 끝에 수반을 놓아 수생식물도 함께 두어 운치를 살려볼 수도 있겠구요..^^ 아~ closer님께 상담을 해드리다 보니..저희집 베란다에 있는 화단을 또 건드려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closer님.. closer님 취향에 따라 식물을 한번 선택해 보시고, 선택한 식물명단을 한번 올려주세요..^^ 베란다 화단에 어울리는 식물인지..함께 생각해 보렵니다..^^

우왕~~넘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파란사과님.^^
일단 제 생각에 약간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께서 흙을 채워놓으셨기때문에
배양토가 아닌 일반 흙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찌끔 걱정이랍니다.
벌레라면 무지하게 무서워해서리..--;;

말씀하신녀석들중 골라서 이쁘게 심으면 될것 같은데요,
제가 심고싶은녀석은
허브(율마도 가능할까요??)를 중심으로 ,남천 ,꽃치자등이 맘에 들어요.
또 가장 좋아라하는 초록이는 다육이녀석들 빼고는 마삭류, 트리안같은
덩쿨 식물도 무지 좋아라하는데,,추위에 약해 무리일까요??

파란사과님, 답글 넘넘 감사해서 우짜죠??
행복한 미소가득한 일욜 되세요^^(뽀~~^^*) 우왕~~넘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파란사과님.^^ 일단 제 생각에 약간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께서 흙을 채워놓으셨기때문에 배양토가 아닌 일반 흙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찌끔 걱정이랍니다. 벌레라면 무지하게 무서워해서리..--;; 말씀하신녀석들중 골라서 이쁘게 심으면 될것 같은데요, 제가 심고싶은녀석은 허브(율마도 가능할까요??)를 중심으로 ,남천 ,꽃치자등이 맘에 들어요. 또 가장 좋아라하는 초록이는 다육이녀석들 빼고는 마삭류, 트리안같은 덩쿨 식물도 무지 좋아라하는데,,추위에 약해 무리일까요?? 파란사과님, 답글 넘넘 감사해서 우짜죠?? 행복한 미소가득한 일욜 되세요^^(뽀~~^^*)

마삭류나 트리안 같은 녀석들도 화단에 심어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이런 덩쿨식물은 금방 화단을 덮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식물의 일조량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주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

그리고 율마..
음..혹, 율마를 처음 키워보는 것이라면..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 키우시는 분들 중에도 감이 좋아 율마를 무난히 잘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율마는 물관리, 통풍, 햇빛..이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초보는 관리하기 쉽지만은 않답니다..
율마를 꼭 키우고 싶으시다면, 화분에 따로 심어 화단 위에 함께 올려 놓으면 어떨런지요..
토분에 심어 올려놓는 다면 전체적인 화단 분위기에 크게 어긋날 것 같지 않은데..
아니면, 소품을 사다가 한번 경험상 키워본 후 율마에 대한 성격을 좀 파악한 후에 화단에 함께 심어 주셔도 좋구요..^^

식물키우기에 있어 성급함은 금물입니다..^^ 마삭류나 트리안 같은 녀석들도 화단에 심어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이런 덩쿨식물은 금방 화단을 덮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식물의 일조량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주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 그리고 율마.. 음..혹, 율마를 처음 키워보는 것이라면..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 키우시는 분들 중에도 감이 좋아 율마를 무난히 잘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율마는 물관리, 통풍, 햇빛..이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초보는 관리하기 쉽지만은 않답니다.. 율마를 꼭 키우고 싶으시다면, 화분에 따로 심어 화단 위에 함께 올려 놓으면 어떨런지요.. 토분에 심어 올려놓는 다면 전체적인 화단 분위기에 크게 어긋날 것 같지 않은데.. 아니면, 소품을 사다가 한번 경험상 키워본 후 율마에 대한 성격을 좀 파악한 후에 화단에 함께 심어 주셔도 좋구요..^^ 식물키우기에 있어 성급함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