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카랑코에 잎이 이렇케 돼었서요....

꽃잎이 지면, 꽃대를 바짝 잘라주시면 됩니다.
꽃대 목만 잘라내지 마시고 꽃대가 나오는 부분을 바짝 잘라내세요..
주변의 잎이나 줄기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잘라내세요.^^

카랑코에는 다육식물인 것 아시죠?..
건조하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잎의 상태를 보고 물을 주시거나, 흙을 1-2센티 파서 비벼보아 바짝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가을겨울님댁에는 베란다가 없어 해가 잘 들지 않는다 하셨던거 같아요..
최대한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녀석을 두고..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해가 잘 드는 베란다나 실외에서는 그만큼 수분건조 속도가 빠르니, 물을 주는 횟수가 많아지겠지만..
아무래도 실내에서는 베란다나 실외보다 더 건조하게 관리해야 카랑코에가 무르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을 꺼랍니다.

카랑코에는 키우기 쉬운 다육입니다.
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이죠..^^

가을겨울님..
카랑코에의 꽃이 지면
꽃대의 밑동까지 바싹 잘라주세요.
그려면 잘라낸 주위로 새순이 무성하게 나온답니다.
간혹 꽃대가 다시 나와서 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고요.
카랑코에는 다육식물이니 당연히 물은 자주 주시면 안되구요
속흙까지 충분히 마르고 나서 물을 주셔야 해요.
해는 잘 드는 창가에서 관리하시구요.

그리고.. 나리는 백합과 식물로 관리 방법은 백합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꽃이 화려한 구근식물이 대개 그렇듯이
하루종일 해가 비치는 창가에서 관리하시고요
토양은 촉촉한 걸 좋아하지만 과습은 싫어하니
겉흙이 다소 말랐다 싶을 때 흠뻑 물을 주시면 됩니다.

.. 사진상 위에 보이는 화분이 나리인가요?
화분이 작아 보이는데
구근 한 개당 지금 18센티 정도에서 길이 25센티 이상의 좀 긴 화분이 좋구요...
나중에 구근을 다시 심게 되면 구근 크기의 두배 정도로 흙을 충분히 덮으셔야 해요.
흙은 비옥한 토양이 좋으니 분갈이시 흙에 퇴비를 섞어서 해주시되
비료는 구근에 직접 닿지 않게 해주시고요..
꽃이 지고 나면 위에 퇴비를 좀더 얹어서
구근이 양분을 잘 섭취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두 가랑코에기르는데,너무 왕성하게번식해서, 꽂꽂이해줬더니 전부다 살아나서 새이파리들을 마구마구 키우고있네요.^^ 원 어미는 2월에 꽃한번 피었는데, 애기들은 아직 무럭무럭 자라는중이에요.제가원래 식물잘 못기르는데, 가랑코에는 정말 죽지도 않고 잘크네요.^^ 고마울따름이예요. 많이많이 커지면 나중에 꽂꽂이 해서 꼭 많이 번식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