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황성 자문을 구합니다.

아..
이런 상담은 사진한장으로 대답하기가 참 난감하답니다..^^;
저 사진 속에 있는 금황성의 모습은..
지금 뿌리가 뽑혀 있는 모습인가요?..아니면, 뿌리는 박혀 있는 건가요?..
사진상..구분이 잘 안되서요..
두번째 사진은 어떤 사진인지..잘 모르겠어요..^^;;
녀석의 잎상태는 어떤지..전체사진도 한번 보고 싶구요..

줄기를 보니, 어린 금황성은 아닌 것 같고..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녀석인 듯 싶어요..
뿌리 윗부분이 살짝 쪼글거림이 보이는 것이..약간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음..단순히, 겨울동안 관리가 소홀해서 저렇게 된 것 뿐이라면..희망적이지만,
만약..저것이 무르고 있는 현상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조심스럽게..두 가지로 생각해 보렵니다..

1. 사진속의 모습이 뿌리채 뽑아 놓고 찍은 사진인 경우,

①.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르지 않았음을 가정했을 때..

줄기의 굵기를 생각해 보았을 때, 녀석의 뿌리는 너무도 약하고..발달이 미약합니다.
아무래도 금황성 대품에서 줄기를 잘라 삽목중이였던 녀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하다보면..저렇게 삽목부분이 쪼글 거릴 수 있거든요..
삽목가지에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로 추측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 쪼글거리는 부분이 무른 것만 아니라면..
적절한 추후관리를 통해 저 삽목가지에서 건강한 뿌리를 내리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죠..

배양토와 마사를 2-3:8-7정도로 배합한 흙(다육식물 분갈이시 많이 쓰이는 흙의 배합이랍니다.)에 녀석을 꽂아두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놔두세요..
물관리는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 겉흙만 살짝 젖을 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뿌리가 제대로된 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주면..삽목가지가 무를 수도 있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내리고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 질때 까진 최대한 건조하게 관리해주세요..

②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르고 상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삽목가지부분이 겨울동안 소홀한 관리탓에 무르고 많이 상했다면 그 부분까지 살짝 잘라내어 다시 뿌리를 내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낸 단면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열흘정도 두어 완전히 말리신 후..
위에서 말씀드린 분갈이 흙에 꽂아 뿌리를 내리시면 됩니다..
꽂아놓은 후에도 뿌리가 내릴 때 까진 물을 주지 마세요..
한 20일 정도 물을 말리신 후, 녀석을 뽑아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녀석을 깊게 꽂아놓았다가 다시 뽑아 뿌리확인을 하고, 다시 꽂아놓고..하면..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꽂아 놓을 때, 뿌리내리는 것을 확인하기 쉽도록..그냥 통에 살짝 삽목가지 부분을 흙으로 덮어놓는다는 느낌으로,
얹어 놓으세요..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을 할때..흙을 살짝 걷어서 확인하고, 살짝 덮어주시구요..
뿌리가 내렸을 때, 완전히 분갈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저 사진속의 모습이 뿌리는 흙속에 박혀있고, 줄기만 흙위로 올라온 모습이라면..

우선 녀석을 뽑아 뿌리의 상태를 한번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잎은 멀쩡한데 줄기가 저정도 쪼글거리며 몰캉거리는 것은..뿌리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뿌리를 확인해보고 물렀는지..확인해 주세요..

① 뿌리가 무르지 않았을 경우.

뿌리가 무른것이 아니고 겨울동안 소홀한 관리탓에 줄기가 저렇게 변한 것이라면..
녀석을 잘 심어 적절한 추후관리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겠지만,

② 뿌리가 물렀을 경우.

만약..뿌리가 물러 줄기가 저렇게 쪼글거리는 것이라면..
과감히 쪼글거리는 부분까지 잘라 다시 뿌리를 내려야 한답니다.
쪼글거리는 윗부분까지 자른 후,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서 자른 단면을 완전히 말린 후..
흙에 꽂아두시면 됩니다..
그런 후..20일 정도 있다가 물을 살짝 주세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뿌리가 내리기 전까진 물을 거의 주지 않도록 합니다.
녀석을 뽑아서라도 뿌리내림을 확인해 본 후, 물을 주세요..
(이 경우는 1-②의 경우와 관리 방법이 같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녀석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시원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여 말씀드린 것이니..
한번 확인해 주세요..
녀석의 뿌리가 어떠한지..잎의 상태는 어떠한지..말입니다..

자세한 사진들을 올려주시면 더 좋구요..^^ 아.. 이런 상담은 사진한장으로 대답하기가 참 난감하답니다..^^; 저 사진 속에 있는 금황성의 모습은.. 지금 뿌리가 뽑혀 있는 모습인가요?..아니면, 뿌리는 박혀 있는 건가요?.. 사진상..구분이 잘 안되서요.. 두번째 사진은 어떤 사진인지..잘 모르겠어요..^^;; 녀석의 잎상태는 어떤지..전체사진도 한번 보고 싶구요.. 줄기를 보니, 어린 금황성은 아닌 것 같고..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녀석인 듯 싶어요.. 뿌리 윗부분이 살짝 쪼글거림이 보이는 것이..약간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음..단순히, 겨울동안 관리가 소홀해서 저렇게 된 것 뿐이라면..희망적이지만, 만약..저것이 무르고 있는 현상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조심스럽게..두 가지로 생각해 보렵니다.. 1. 사진속의 모습이 뿌리채 뽑아 놓고 찍은 사진인 경우, ①.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르지 않았음을 가정했을 때.. 줄기의 굵기를 생각해 보았을 때, 녀석의 뿌리는 너무도 약하고..발달이 미약합니다. 아무래도 금황성 대품에서 줄기를 잘라 삽목중이였던 녀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하다보면..저렇게 삽목부분이 쪼글 거릴 수 있거든요.. 삽목가지에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로 추측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 쪼글거리는 부분이 무른 것만 아니라면.. 적절한 추후관리를 통해 저 삽목가지에서 건강한 뿌리를 내리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죠.. 배양토와 마사를 2-3:8-7정도로 배합한 흙(다육식물 분갈이시 많이 쓰이는 흙의 배합이랍니다.)에 녀석을 꽂아두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놔두세요.. 물관리는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 겉흙만 살짝 젖을 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뿌리가 제대로된 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주면..삽목가지가 무를 수도 있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내리고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 질때 까진 최대한 건조하게 관리해주세요.. ②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르고 상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삽목가지부분이 겨울동안 소홀한 관리탓에 무르고 많이 상했다면 그 부분까지 살짝 잘라내어 다시 뿌리를 내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낸 단면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열흘정도 두어 완전히 말리신 후.. 위에서 말씀드린 분갈이 흙에 꽂아 뿌리를 내리시면 됩니다.. 꽂아놓은 후에도 뿌리가 내릴 때 까진 물을 주지 마세요.. 한 20일 정도 물을 말리신 후, 녀석을 뽑아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녀석을 깊게 꽂아놓았다가 다시 뽑아 뿌리확인을 하고, 다시 꽂아놓고..하면..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꽂아 놓을 때, 뿌리내리는 것을 확인하기 쉽도록..그냥 통에 살짝 삽목가지 부분을 흙으로 덮어놓는다는 느낌으로, 얹어 놓으세요..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을 할때..흙을 살짝 걷어서 확인하고, 살짝 덮어주시구요.. 뿌리가 내렸을 때, 완전히 분갈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저 사진속의 모습이 뿌리는 흙속에 박혀있고, 줄기만 흙위로 올라온 모습이라면.. 우선 녀석을 뽑아 뿌리의 상태를 한번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잎은 멀쩡한데 줄기가 저정도 쪼글거리며 몰캉거리는 것은..뿌리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뿌리를 확인해보고 물렀는지..확인해 주세요.. ① 뿌리가 무르지 않았을 경우. 뿌리가 무른것이 아니고 겨울동안 소홀한 관리탓에 줄기가 저렇게 변한 것이라면.. 녀석을 잘 심어 적절한 추후관리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겠지만, ② 뿌리가 물렀을 경우. 만약..뿌리가 물러 줄기가 저렇게 쪼글거리는 것이라면.. 과감히 쪼글거리는 부분까지 잘라 다시 뿌리를 내려야 한답니다. 쪼글거리는 윗부분까지 자른 후,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서 자른 단면을 완전히 말린 후.. 흙에 꽂아두시면 됩니다.. 그런 후..20일 정도 있다가 물을 살짝 주세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뿌리가 내리기 전까진 물을 거의 주지 않도록 합니다. 녀석을 뽑아서라도 뿌리내림을 확인해 본 후, 물을 주세요.. (이 경우는 1-②의 경우와 관리 방법이 같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녀석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시원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여 말씀드린 것이니.. 한번 확인해 주세요.. 녀석의 뿌리가 어떠한지..잎의 상태는 어떠한지..말입니다.. 자세한 사진들을 올려주시면 더 좋구요..^^

역시~~ 파란 사과님이 답변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어제 급하게 찍느라.... 사진을 올리려 보니 크기가 안맞더라구요.
제가 오늘 다시 상세히 찍어 내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전자는 아니고 후자쪽입니다.
섣불리 손대면 죽일거 같아...
먼저 자문을 구한거구요.
내일 꼭 사진 다시 올릴테니...
부탁드립니다. 파란 사과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역시~~ 파란 사과님이 답변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어제 급하게 찍느라.... 사진을 올리려 보니 크기가 안맞더라구요. 제가 오늘 다시 상세히 찍어 내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전자는 아니고 후자쪽입니다. 섣불리 손대면 죽일거 같아... 먼저 자문을 구한거구요. 내일 꼭 사진 다시 올릴테니... 부탁드립니다. 파란 사과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후자쪽이였군요..

그렇다면 뿌리는 흙속에 단단히 박혀 있고, 사진 속에서 보이는 부분은 줄기 부분이군요..^^

저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른 건지..
아니면 단순히 겨울동안의 관리소홀로 인한 것인지는..뿌리를 확인해 봐야 알 수 있겠군요..^^

화쟁이님..^^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아..^^ 후자쪽이였군요.. 그렇다면 뿌리는 흙속에 단단히 박혀 있고, 사진 속에서 보이는 부분은 줄기 부분이군요..^^ 저 쪼글거리는 줄기부분이 무른 건지.. 아니면 단순히 겨울동안의 관리소홀로 인한 것인지는..뿌리를 확인해 봐야 알 수 있겠군요..^^ 화쟁이님..^^ 사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