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야기 시작합니다..^^
길고 지루해도 내년에 또 꽃을 보시려면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추식구근은 일년에 몇번씩 꽃을 보여주는 녀석이 아닙니다..
딱..봄에만 꽃을 피우고 지는 녀석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잘라서 둔다고 당장 또 새 잎이 돋아서 꽃대가 올라오진 않습니다..
녀석을 내년 봄에 또 꽃을 보기 위해선 지금부터 구근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녀석을 수경재배통에서 빼내고 흙에 심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통 히야신스와 미니수선화는 꽃이 지고 나면 잎만 남기고 꽃대는 잘라주게 됩니다..
이는 시들어버린 꽃대에 불필요한 영양분이 가는 것을 막아 그 영양이 구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어,
뿌리를 살찌우고 비대해 지게 해주어야 합니다.
구근이 살을 찌워야 그 다음해 봄..또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이 지고 난 후, 2달 정도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엔 액비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두달동안 구근을 열심히 살찌우고 나면..장마가 오기전에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하나 둘..픽픽~쓰러지죠..
이때 잎을 바짝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가을겨울님께선 좀 이른 감이 있죠?..^^:;)
저 수경재배통에서는 원활한 구근의 비대와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물에서는 얻을 수 없는 양분이 흙속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이유때문에 보통 꽃을 보기전에 수경재배통에서 꺼내 흙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히야신스의 구근에 아직 하얀 뿌리들이 달려있지요?..
녀석을 화분에 심어주세요..
녀석의 2-3배 길이만큼 깊게 심어주셔야 합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살..조심조심 다루어가면서 심어주세요..
그런후, 장마가 오기 전까지 녀석에게 액비도 좀 주시고 겉흙이 마르면 물도 주시면서 구근을 관리해 주세요..
(물을 너무 자주 주시면 안됩니다..
구근이 물러버릴 수 있어요..
더군다나 잎을 벌써 잘라내셔서..구근이 정확히 휴면에 들어가는 시기를 알기 힘드니..겉흙이 완전히 말랐을때 물을 주세요..)
눈으로 확인 할 수 없지만,
아마 장마가 오기전..그 하얀 실뿌리들은 말라 떨어졌을 것이랍니다..
그런 후 휴면에 들어가죠..
이렇게 휴면기에 들어가면 가을이 되었을 때 밖에 내놓아 주시면 됩니다..
실외 노지에 내놓아 주세요..
얼어죽지 않습니다..추식구근은 내한성에 강한 녀석들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실내에 잠깐 들여 비를 피해주시고, 물은 완전 단수해주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추식구근들은 가을에 심어 겨울의 찬 바람을 맞아야 휴면에서 깨어나
겨울동안 다시 실뿌리를 만들어내고 봄에 잎이 나온답니다..
물은 이때부터 다시 주기시작하면 됩니다..
정리가 좀 되셨을까요?..
좀 복잡하게 들리셨을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저대로 두시면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다음해에 건강한 꽃을 보기도 힘들고..휴면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가을겨울님..
너무 성급하시옵니다..;;
올해 저 수경재배통에서 꽃은 잘 보셨나요?..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시는 것은 맞지만, 저렇게 잎까지 모두 댕강 잘라주신 것은 아직 좀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리 잘라주면 새순이 당장 나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히야신스는 구근식물입니다..
추식구근이죠..
아래 상담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가을에 구근을 심어 봄에 꽃을 보는 구근식물"을 추식구근이라 합니다.
미니수선화도 마찬가지구요..
꽃대와 잎을 미리 잘라준다고 바로 또 새순을 내고 꽃대를 올리진 않습니다..
아..또 구근의 긴~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나요?..^^
(식물상담코너에서 구근에대한 상담을 수차례반복했거든요..^^;;)
자..이야기 시작합니다..^^
길고 지루해도 내년에 또 꽃을 보시려면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추식구근은 일년에 몇번씩 꽃을 보여주는 녀석이 아닙니다..
딱..봄에만 꽃을 피우고 지는 녀석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잘라서 둔다고 당장 또 새 잎이 돋아서 꽃대가 올라오진 않습니다..
녀석을 내년 봄에 또 꽃을 보기 위해선 지금부터 구근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녀석을 수경재배통에서 빼내고 흙에 심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통 히야신스와 미니수선화는 꽃이 지고 나면 잎만 남기고 꽃대는 잘라주게 됩니다..
이는 시들어버린 꽃대에 불필요한 영양분이 가는 것을 막아 그 영양이 구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어,
뿌리를 살찌우고 비대해 지게 해주어야 합니다.
구근이 살을 찌워야 그 다음해 봄..또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이 지고 난 후, 2달 정도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엔 액비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두달동안 구근을 열심히 살찌우고 나면..장마가 오기전에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하나 둘..픽픽~쓰러지죠..
이때 잎을 바짝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가을겨울님께선 좀 이른 감이 있죠?..^^:;)
저 수경재배통에서는 원활한 구근의 비대와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물에서는 얻을 수 없는 양분이 흙속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이유때문에 보통 꽃을 보기전에 수경재배통에서 꺼내 흙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히야신스의 구근에 아직 하얀 뿌리들이 달려있지요?..
녀석을 화분에 심어주세요..
녀석의 2-3배 길이만큼 깊게 심어주셔야 합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살..조심조심 다루어가면서 심어주세요..
그런후, 장마가 오기 전까지 녀석에게 액비도 좀 주시고 겉흙이 마르면 물도 주시면서 구근을 관리해 주세요..
(물을 너무 자주 주시면 안됩니다..
구근이 물러버릴 수 있어요..
더군다나 잎을 벌써 잘라내셔서..구근이 정확히 휴면에 들어가는 시기를 알기 힘드니..겉흙이 완전히 말랐을때 물을 주세요..)
눈으로 확인 할 수 없지만,
아마 장마가 오기전..그 하얀 실뿌리들은 말라 떨어졌을 것이랍니다..
그런 후 휴면에 들어가죠..
이렇게 휴면기에 들어가면 가을이 되었을 때 밖에 내놓아 주시면 됩니다..
실외 노지에 내놓아 주세요..
얼어죽지 않습니다..추식구근은 내한성에 강한 녀석들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실내에 잠깐 들여 비를 피해주시고, 물은 완전 단수해주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추식구근들은 가을에 심어 겨울의 찬 바람을 맞아야 휴면에서 깨어나
겨울동안 다시 실뿌리를 만들어내고 봄에 잎이 나온답니다..
물은 이때부터 다시 주기시작하면 됩니다..
정리가 좀 되셨을까요?..
좀 복잡하게 들리셨을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저대로 두시면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다음해에 건강한 꽃을 보기도 힘들고..휴면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천천히 하나하나..행동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