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을 키운지 2년이 좀 지났어요.
처음 사왔을때는 가을쯤... 꽃이 한번 피고 지더니...
그다음해에 분갈이를 해서 키운뒤론 꽃이 안폈어요...
작년에 안피고...올해도 필 기미가..
그렇다고 상태가 안 좋은건 아니고 아주 무럭 무럭 자라거든요...
한번 분갈이해서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Comments
파란사과
10월의신부님..
혹 게발선인장을 어디에 두고 키우시는지요..?
게발선인장은 추위를 좀 느껴야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게발선인장은 꽃을 겨울에 피우죠..
꽃봉우리가 생길때 까지는 5도까지도 거뜬히 버티죠..
(하지만 봉우리가 생기고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10도 이상 되는 곳에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관수량도 늘려주시구요..^^)
게발선인장이 꽃을피우는 이유에는 자손번식에 강한 집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환경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게되면 위기를느껴 자손번식을 위해 꽃을 많이 피우게도 된답니다..^^
너무 따따한 곳에서 호강하며 커왔던 것은 아닌지..
그동안 게발선인장의 관리방법좀 이야기해 주세요..^^
핑크스타
에고~~ 울집 게발이두 꽃안피는뎅..ㅋㅋ
파란사과님 말씀데루 차가운곳
베란다루 퇴출 시켜야 겠네요..
여태는 젤루 따뜻한 곳에서 생활 중이거든요~~ㅎㅎㅎ
고맙습니당~~^^*
10월의신부~
파란사과님... 고맙습니다..
따따한 곳에서 호강하며 키웠나봐요..ㅎㅎ
거실 장식장위에 올려놓고 키웠는데 보통 집 온도가 19-20도 정도 되구요...
햇볏은 직접 들지 않게 해 놨어요... 물은 자주는 안 줬어요..
잘 자라고 순도 잘 나서 걱정없었거든요..ㅎ
근데..이쁜 꽃이 안 피니 ㅎㅎ
베란다에 옮겨놓고 지켜볼께요...^^
파란사과
그랬군요..^^
거실 장식장이라면, 따따할 뿐만 아니라..일조량도 부족했겠어요..^^
베란다로 보낸 후 좀 혹독하게 키우죠..^^
그러면 올 겨울은 꽃을 보여줄꺼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화이트엔젤
신부님 안녕하세요^^
스크롤바 직직 굴리다가 우연히 신부님 질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조그만 포트에 담겨 꽃이 만발한 게발선인장을 남편으로부터 선물받은적이 있었더랬어요
근데 그녀석이 한해만 꽃이피더니 새순만 2년째 여기저기 피우더니 그 크기가 3배나 족히 자랐답니다 물론 그 이후로 꽃을 본적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이사할일이 생겨서 가지가 부러질까봐 가지치기에 들어갔죠 잘른 가지들 여기저기 다른화분에 옮겨 심어 주고요 근데 이게 왠일!!
꽃이 피지안는다고 눈밖에 난 이것들이 가지치기한지(2월초)한달도 안돼서(3월초)여기저기서
꽃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분갈이한 게발선인장에서도요
그래서 알았죠 한번씩 가지치기를 해 줘야 꽃을 피우는 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신부님 가지가 너무 많으면 잘라줘 보세요 물론 수형이 너무예쁘면 자르기 아깝긴 하겠지만요
꼭 꽃을 보셔야 한다면 과감하게 싹뚝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지금 저희집 베란다엔 이사하자마자 기분좋게 아주 예쁘게 진분홍 꽃봉오리가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렸답니다
이 방법이 꼭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제 경험으론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화이트엔젤
참고로 제 게발 선인장은 들여온 그날부터 베란다에서 자랐답니다^^
아파트 관리실방송에서 "오늘도 영하의 온도에....동파될 우려가 있으니...."
이 소리를 3년동안 들으면서요 ㅎㅎㅎ
혹 게발선인장을 어디에 두고 키우시는지요..?
게발선인장은 추위를 좀 느껴야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게발선인장은 꽃을 겨울에 피우죠..
꽃봉우리가 생길때 까지는 5도까지도 거뜬히 버티죠..
(하지만 봉우리가 생기고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10도 이상 되는 곳에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관수량도 늘려주시구요..^^)
게발선인장이 꽃을피우는 이유에는 자손번식에 강한 집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환경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게되면 위기를느껴 자손번식을 위해 꽃을 많이 피우게도 된답니다..^^
너무 따따한 곳에서 호강하며 커왔던 것은 아닌지..
그동안 게발선인장의 관리방법좀 이야기해 주세요..^^
파란사과님 말씀데루 차가운곳
베란다루 퇴출 시켜야 겠네요..
여태는 젤루 따뜻한 곳에서 생활 중이거든요~~ㅎㅎㅎ
고맙습니당~~^^*
따따한 곳에서 호강하며 키웠나봐요..ㅎㅎ
거실 장식장위에 올려놓고 키웠는데 보통 집 온도가 19-20도 정도 되구요...
햇볏은 직접 들지 않게 해 놨어요... 물은 자주는 안 줬어요..
잘 자라고 순도 잘 나서 걱정없었거든요..ㅎ
근데..이쁜 꽃이 안 피니 ㅎㅎ
베란다에 옮겨놓고 지켜볼께요...^^
거실 장식장이라면, 따따할 뿐만 아니라..일조량도 부족했겠어요..^^
베란다로 보낸 후 좀 혹독하게 키우죠..^^
그러면 올 겨울은 꽃을 보여줄꺼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스크롤바 직직 굴리다가 우연히 신부님 질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조그만 포트에 담겨 꽃이 만발한 게발선인장을 남편으로부터 선물받은적이 있었더랬어요
근데 그녀석이 한해만 꽃이피더니 새순만 2년째 여기저기 피우더니 그 크기가 3배나 족히 자랐답니다 물론 그 이후로 꽃을 본적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이사할일이 생겨서 가지가 부러질까봐 가지치기에 들어갔죠 잘른 가지들 여기저기 다른화분에 옮겨 심어 주고요 근데 이게 왠일!!
꽃이 피지안는다고 눈밖에 난 이것들이 가지치기한지(2월초)한달도 안돼서(3월초)여기저기서
꽃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분갈이한 게발선인장에서도요
그래서 알았죠 한번씩 가지치기를 해 줘야 꽃을 피우는 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신부님 가지가 너무 많으면 잘라줘 보세요 물론 수형이 너무예쁘면 자르기 아깝긴 하겠지만요
꼭 꽃을 보셔야 한다면 과감하게 싹뚝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지금 저희집 베란다엔 이사하자마자 기분좋게 아주 예쁘게 진분홍 꽃봉오리가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렸답니다
이 방법이 꼭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제 경험으론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관리실방송에서 "오늘도 영하의 온도에....동파될 우려가 있으니...."
이 소리를 3년동안 들으면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