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thy님..^^
아주 쉽게 말해,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질석)"은 "마사"와 같이 배수성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흙입니다.^^
일반 상토나 부엽토와 적절하게 섞어 흙의 전체적인 배수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마사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일종의 산모래입니다..
땅속 깊이 있다가 수백만년만에 햇빛을 본 넘들이라,
유기물은 거의 없고 병충해에도 거의 노출되지 않은 깨끗한 흙이죠..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는 돌을 가공해서 잘게 부순 것이랍니다..
펄라이트는 진주암을 급격히 가열해 만든 인조토양이고..
버미큘라이트는 화산암을 고열처리해 만든 인조토양이랍니다..^^
하지만, 이 두녀석은 마사와 비교해서 알아둘 것이 있답니다..
바로 보수성과 보비력..통기성의 차이입니다..
마사의 경우엔 보수성, 보비력이 현저히 낮답니다..하지만 통기성은 우수하죠..
그냥 제로라고 해도..될 정도로 보수성과 보비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펄라이트는 보수성과 통기성은 양호하지만, 보비력이 떨어집니다..
버미큘라이트의 경우..보수성과 보비력 통기성이 모두 뛰어나구요..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는 보수성과 보비력, 통기성까지 갖춘 흙이기 때문에 배지에 널리 이용되며,
작물의 뿌리를 조기 활착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어?..배수를 담당하는 흙이라면서 보수성이 뛰어나?.."이런 생각 드세요?..^^
마사토와 비교를 해보았을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마사보다 보수성, 보비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정말 보수성이 뛰어난 흙으로는 부엽토나 퇴비, 피트모스가 있답니다..
하지만, 이녀석들은 통기성이 떨어지죠..
이녀석들로만 100%이용해 식물을 심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고..정상적인 생장을 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흙들과 통기성이 뛰어난 흙인 펄라이트, 버미튤라이트, 마사등을 적절하게 섞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비력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렵니다..
보비력이란, 흙이 비료성분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이는 흙 자체에 비료성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좀 지루한 설명일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이지 차근차근 읽어내려가시길..바랍니다..^^
식물에 액비를 주었을 경우, 비료성분의 대부분은 흙에 흡착되고,
일부는 토양 속에 수분과 함께 녹아 수용액으로서 존재하게 되죠..
일단 흙에 흡착됐던 비료는 간단히는 떨어지지 않지만, 토양 수용액 속의 비료성분은 서서히 식물의 뿌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비료 농도가 너무 높을 경우, 이 수용액 속의 비료에 의해 뿌리는 몸살을 앓게 되죠.
이런 경우 수용액으로 남아 있는 비료농도를 낮추기 위해 흙속에 포함된 보비력이 높은 흙들은 그 비료성분을 저장해 두게 됩니다..
(삼투압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때 뿌리속의 영양농도는 외부. 흙속의 농도보다 높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주면 그 농도를 맞추기 위해 농도가 낮은 물이 뿌리로 흡수가 되는 것이죠..
만약, 비료의 농도가 너무 짙게 되면 뿌리안보다 외부의 농도가 짙어져 역으로 뿌리의 수분이 흙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아주 위험해 지죠..이런 위험을 중재해주는 역할을 하는 흙이 보비력을 지닌 흙들입니다..)
다시말하면, 모처럼 들어온 비료성분을 낭비하지 않고 잘 저장해 두는 능력을 보비력이라 하는 것입니다. ^^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 사는 다육이나 선인장을 키우는데 있어 질석이나 펄라이트의 이런 역할이 크게 도움은 안될지 모르지만,
분명, 전반적인 식물이 자라는데 있어 흙속의 질석과 펄라이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요즘에 시중에서 파는 배양토에는 마사며 펄라이트 질석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나온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바콘을 물어보셨는데,
음..바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바크는 수피. 나무껍찔을 말합니다..
목재를 굵게 분쇄하거나, 재제소에서 쓰고 남은 나무껍찔을 잘 발효시킨 후..
서양란이나 착생식물종류를 심는데 사용한답니다..^^
간혹, 화분가장아래에 배수층으로 쓰기도 하지만, 발효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은 바크는 흙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잘 사용하지는 않는답니다..^^
땡깡
아.. 버미큘라이트.. 지난번에 꽃피에서 주던 사은품으로 받은게 있었는데 어디다 쓰는지 몰라서 못쓰고 있었는데.. 이제 알았네요.
어제 제라늄가지를 삽목했는데 이 글을 진작 봤더라면 거기다 할것을..
그냥 배양토에서 해놓았어요.
파서 다시 할까요..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아주 쉽게 말해,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질석)"은 "마사"와 같이 배수성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흙입니다.^^
일반 상토나 부엽토와 적절하게 섞어 흙의 전체적인 배수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마사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일종의 산모래입니다..
땅속 깊이 있다가 수백만년만에 햇빛을 본 넘들이라,
유기물은 거의 없고 병충해에도 거의 노출되지 않은 깨끗한 흙이죠..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는 돌을 가공해서 잘게 부순 것이랍니다..
펄라이트는 진주암을 급격히 가열해 만든 인조토양이고..
버미큘라이트는 화산암을 고열처리해 만든 인조토양이랍니다..^^
하지만, 이 두녀석은 마사와 비교해서 알아둘 것이 있답니다..
바로 보수성과 보비력..통기성의 차이입니다..
마사의 경우엔 보수성, 보비력이 현저히 낮답니다..하지만 통기성은 우수하죠..
그냥 제로라고 해도..될 정도로 보수성과 보비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펄라이트는 보수성과 통기성은 양호하지만, 보비력이 떨어집니다..
버미큘라이트의 경우..보수성과 보비력 통기성이 모두 뛰어나구요..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는 보수성과 보비력, 통기성까지 갖춘 흙이기 때문에 배지에 널리 이용되며,
작물의 뿌리를 조기 활착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어?..배수를 담당하는 흙이라면서 보수성이 뛰어나?.."이런 생각 드세요?..^^
마사토와 비교를 해보았을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마사보다 보수성, 보비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정말 보수성이 뛰어난 흙으로는 부엽토나 퇴비, 피트모스가 있답니다..
하지만, 이녀석들은 통기성이 떨어지죠..
이녀석들로만 100%이용해 식물을 심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고..정상적인 생장을 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흙들과 통기성이 뛰어난 흙인 펄라이트, 버미튤라이트, 마사등을 적절하게 섞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비력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렵니다..
보비력이란, 흙이 비료성분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이는 흙 자체에 비료성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좀 지루한 설명일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이지 차근차근 읽어내려가시길..바랍니다..^^
식물에 액비를 주었을 경우, 비료성분의 대부분은 흙에 흡착되고,
일부는 토양 속에 수분과 함께 녹아 수용액으로서 존재하게 되죠..
일단 흙에 흡착됐던 비료는 간단히는 떨어지지 않지만, 토양 수용액 속의 비료성분은 서서히 식물의 뿌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비료 농도가 너무 높을 경우, 이 수용액 속의 비료에 의해 뿌리는 몸살을 앓게 되죠.
이런 경우 수용액으로 남아 있는 비료농도를 낮추기 위해 흙속에 포함된 보비력이 높은 흙들은 그 비료성분을 저장해 두게 됩니다..
(삼투압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때 뿌리속의 영양농도는 외부. 흙속의 농도보다 높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주면 그 농도를 맞추기 위해 농도가 낮은 물이 뿌리로 흡수가 되는 것이죠..
만약, 비료의 농도가 너무 짙게 되면 뿌리안보다 외부의 농도가 짙어져 역으로 뿌리의 수분이 흙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아주 위험해 지죠..이런 위험을 중재해주는 역할을 하는 흙이 보비력을 지닌 흙들입니다..)
다시말하면, 모처럼 들어온 비료성분을 낭비하지 않고 잘 저장해 두는 능력을 보비력이라 하는 것입니다. ^^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 사는 다육이나 선인장을 키우는데 있어 질석이나 펄라이트의 이런 역할이 크게 도움은 안될지 모르지만,
분명, 전반적인 식물이 자라는데 있어 흙속의 질석과 펄라이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요즘에 시중에서 파는 배양토에는 마사며 펄라이트 질석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나온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바콘을 물어보셨는데,
음..바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바크는 수피. 나무껍찔을 말합니다..
목재를 굵게 분쇄하거나, 재제소에서 쓰고 남은 나무껍찔을 잘 발효시킨 후..
서양란이나 착생식물종류를 심는데 사용한답니다..^^
간혹, 화분가장아래에 배수층으로 쓰기도 하지만, 발효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은 바크는 흙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잘 사용하지는 않는답니다..^^
어제 제라늄가지를 삽목했는데 이 글을 진작 봤더라면 거기다 할것을..
그냥 배양토에서 해놓았어요.
파서 다시 할까요..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덕분에 잘 공부하고 갑니다.^^
버미큘라이트는 보수성, 통기성, 보비력이 우수해..
삽목, 발아..배양에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제라늄삽목..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꽃피님께서 주신 버미를 살짝 섞어 다시 꽂아주어도..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0^
아!! 파란사과님 어찌이리도 다육에대해 해박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