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꽃을 오래 보고 키울수있나요?

밀크로즈님..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는 추식구근식물로..봄에 꽃을 잠깐 피우고 나면 시들게 됩니다.
꽃이 시들면 가위로 꽃 머리부분을 잘라주어 영양손실을 줄이고..
이때부터는 구근 살찌우는데 신경쓰셔야 한답니다..
(구근이 비대해 지고, 건강해야 또 다음해 봄..꽃을 피우거든요..)

여기서 구근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
만약, 구근식물에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말씀해 주세요..^^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안스리움의 경우..
제가 보기엔..딱히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음..아래 저 노란빛의 잎은 이제 막 나온 새잎이라 아직 잎의 색이 초록빛을 다 찾지 못한 듯 보이구요..
꽃은 피었다가 지면서 시들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시든 꽃대는 바짝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집에서 빨강안스리움을 키우고 있답니다..
작년 여름과 가을은 실내에서 보내다가, 겨울동안 베란다에서 관리해 주었는데..잘 버텨 주더군요..^^
1월 초에 꽃대 2개가 올라와 피우기 시작하여.. 두달정도 지난 지금까지..꽃이 아직도 빨갛게 피어있답니다..
봄이 오려고 하는 지금..또 꽃대가 3개나 올라오고 있답니다..)

오히려 식물을 따뜻한 곳에서 춥지 않게 보살펴 주는 것 보다는..
(추위를 지극히 싫어하는 식물이 아니라면)약간 춥게 기르는 것도 녀석들의 면역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꽃을 오래 보고 싶으시다면..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 하나하나마다 좋아하는 환경을 잘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주어야한답니다..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이죠..
사전관리를 잘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야 꽃을 피워도 꽃이 오래가고, 건강한 꽃을 보실 수 있는 것이랍니다.

장미같이 강한 햇빛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녀석이 있고..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녀석이 있죠.
이런 것을 쉽게 아는 방법은 그 식물의 원산지를 알고 접근 하시는 것이랍니다.
원산지를 알고 녀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어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일차적으로 밀크로즈님께서 해주실 일이랍니다.

그리고,
식물은 꽃을 피울때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 물요구량도 늘어나며 영양요구량도 늘어나게 되죠.
그래서 이때 액비를 간간히 주는 것도 건강한 꽃을 오랫동안 피우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거름을 많이 주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비료를 주실 때에는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꽃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할때 비료를 주는 것이죠..

식물마다 다르지만 꽃대가 보이기 전에..
질소질 비료(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료들은 질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답니다.)를 많이 주면,
꽃을 아주 늦게나 보실수 있고 심하면 꽃을 못보실 수도 있습니다.

꽃대가 보이기 전에 비료를 주게 되면 이 비료성분은 생식생장보다는 영양생장에 더 많이 쓰여,
줄기나 잎을 더 많이 만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영양생장 이라함은..잎이나 줄기를 만드는 것이고..생식생장 이라함은 꽃을 만드는 생장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꽃봉우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할 때 거름을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야 이 시기부터 양분이 많이 필요하니까 쉽게 공급해줄 수 있고 또 꽃이 지고 나면..
다음 꽃을 피울 때까지 식물이 힘을 낼 수가 있습니다.
꽃봉우리가 생기기도 전에 많은 거름을 주시면 좋지 않습니다.



밀크로즈님 댁의 복주머니꽃과 바이올렛꽃이 아직 시들지 않고 피우고 있는 중이라면,
우선 녀석들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하고..
꾸준한 물 관리와 비료를 좀 주시어 영양보충을 해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밀크로즈님..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는 추식구근식물로..봄에 꽃을 잠깐 피우고 나면 시들게 됩니다. 꽃이 시들면 가위로 꽃 머리부분을 잘라주어 영양손실을 줄이고.. 이때부터는 구근 살찌우는데 신경쓰셔야 한답니다.. (구근이 비대해 지고, 건강해야 또 다음해 봄..꽃을 피우거든요..) 여기서 구근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 만약, 구근식물에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말씀해 주세요..^^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안스리움의 경우.. 제가 보기엔..딱히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음..아래 저 노란빛의 잎은 이제 막 나온 새잎이라 아직 잎의 색이 초록빛을 다 찾지 못한 듯 보이구요.. 꽃은 피었다가 지면서 시들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시든 꽃대는 바짝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집에서 빨강안스리움을 키우고 있답니다.. 작년 여름과 가을은 실내에서 보내다가, 겨울동안 베란다에서 관리해 주었는데..잘 버텨 주더군요..^^ 1월 초에 꽃대 2개가 올라와 피우기 시작하여.. 두달정도 지난 지금까지..꽃이 아직도 빨갛게 피어있답니다.. 봄이 오려고 하는 지금..또 꽃대가 3개나 올라오고 있답니다..) 오히려 식물을 따뜻한 곳에서 춥지 않게 보살펴 주는 것 보다는.. (추위를 지극히 싫어하는 식물이 아니라면)약간 춥게 기르는 것도 녀석들의 면역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꽃을 오래 보고 싶으시다면..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 하나하나마다 좋아하는 환경을 잘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주어야한답니다..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이죠.. 사전관리를 잘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야 꽃을 피워도 꽃이 오래가고, 건강한 꽃을 보실 수 있는 것이랍니다. 장미같이 강한 햇빛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녀석이 있고..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녀석이 있죠. 이런 것을 쉽게 아는 방법은 그 식물의 원산지를 알고 접근 하시는 것이랍니다. 원산지를 알고 녀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어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일차적으로 밀크로즈님께서 해주실 일이랍니다. 그리고, 식물은 꽃을 피울때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 물요구량도 늘어나며 영양요구량도 늘어나게 되죠. 그래서 이때 액비를 간간히 주는 것도 건강한 꽃을 오랫동안 피우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거름을 많이 주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비료를 주실 때에는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꽃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할때 비료를 주는 것이죠.. 식물마다 다르지만 꽃대가 보이기 전에.. 질소질 비료(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료들은 질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답니다.)를 많이 주면, 꽃을 아주 늦게나 보실수 있고 심하면 꽃을 못보실 수도 있습니다. 꽃대가 보이기 전에 비료를 주게 되면 이 비료성분은 생식생장보다는 영양생장에 더 많이 쓰여, 줄기나 잎을 더 많이 만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영양생장 이라함은..잎이나 줄기를 만드는 것이고..생식생장 이라함은 꽃을 만드는 생장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꽃봉우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할 때 거름을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야 이 시기부터 양분이 많이 필요하니까 쉽게 공급해줄 수 있고 또 꽃이 지고 나면.. 다음 꽃을 피울 때까지 식물이 힘을 낼 수가 있습니다. 꽃봉우리가 생기기도 전에 많은 거름을 주시면 좋지 않습니다. 밀크로즈님 댁의 복주머니꽃과 바이올렛꽃이 아직 시들지 않고 피우고 있는 중이라면, 우선 녀석들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하고.. 꾸준한 물 관리와 비료를 좀 주시어 영양보충을 해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파란사과님 친절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이제 첨으로 식물을 키워보려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애들이 주인을 잘못만나 시들시들하면 그동안에 정이 들었는지
제맘도 안타까워지네요..
파란사과님 이쪽으론 꽉 잡고 계신듯합니다 ㅋㅋ 파란사과님 친절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이제 첨으로 식물을 키워보려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애들이 주인을 잘못만나 시들시들하면 그동안에 정이 들었는지 제맘도 안타까워지네요.. 파란사과님 이쪽으론 꽉 잡고 계신듯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