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장미가.. 이상해요..ㅜㅜ

아, 미니장미가 왜 그럴까요...
어떻게 기르고 계신지는 잘 모르지만
해 잘 보여주고 물 마르지 않게 하셨다니
우선 분갈이 몸살이 생각되네요.
꽃봉오리가 피기 바로 전에 분갈이를 하신 것 때문에
장미가 몸살을 앓을 수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꽃봉오리가 달린 식물은 분갈이를 하면
몸살을 심하게 앓을 위험성이 있어요.
저는 그래서 가급적 꽃이 달린 식물은 꽃이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분갈이를 하려고 애써요.
예쁘니까 당장 더 예쁜 집에 옮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서두..

그담에.. 관리 방법을 한가지씩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그중에 어느 조건이 맞지 않는 건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일단 장미는 해를 오랫동안 보는 장소에 두어야 해요.
본래 밖에서 뜨거운 해를 쪼이며 자라던 녀석이니까요.
하지만 개량된 미니장미의 경우는 일조량이 풍부한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꽃을 피울 수 있어요.
하루에 얼마간 해를 보여주는 것으로는 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없고
해가 오래도록 비치는 장소에 계속 두셔야 해요.
혹시.. 해가 비치는 시간에 내놨다가 다시 실내로 들이시고 그런 건 아니시죠?
간혹 꽃감상 때문에 예쁜 시기에 실내로 자주 들이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건 난초꽃 정도는 가능하지만 대부분 환경을 바꾸면 꽃이 제대로 못 피고 시들어버립니다.

그다음이.. 물주기인데
장미과 교목은 물을 아주 좋아해서
토양의 건조에 아주 약하답니다.
보통 식물들 물 주는 것보다 좀더 물을 자주 충분히 주셔야 하지요.
그렇다고 호주매화처럼 매일 주시는 건 과습의 위험이 따르고요
장미는 겉흙이 말라들어가기 시작하면 물을 주시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장미, 철쭉 같은 꽃식물은 대부분 일반 관엽식물보다 물주기를 좀더 자주 하셔야 하구요.
물관리를 제대로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이렇게 하고 계시다면 제대로 하신 거지만
더 자주 주시면 과습이고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주셨다면 수분 부족입니다.
잎 떨어짐 현상이 있으시다니 사실 과습이 의심됩니다.
과습의 경우에도 꽃봉오리가 충분히 개화 못하고 떨어지거든요.
그렇게 물관리를 하시고 계신 건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그다음이 비료입니다.
꽃을 많이 피우는 식물은 영양 섭취도 충분해야 하지요.
분갈이하실 때 퇴비를 잘 섞어서 하셨는지요...
만일 퇴비를 섞지 않으셨다면 흙위에 알비료나 고형비료를 얹어주세요.

그리고... 습도가 부족해도 잎떨어짐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장미는 싱고니움, 스킨답서스 같은 관엽처럼
열대기후 식물이 아니라 온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히 고습도를 요하는 녀석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겨울, 봄의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위 습도를 한번 높여보심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잎에 분무는 자주 하지 마시고 하루 한두번 가볍게 해주세요.
장미의 경우.. 잎이 너무 습해도 곰팡이성 병균이 발병하기 쉬워요.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식물에 분무를 해주어서 습도를 높이는 것이구요.

장미의 관리 요령은 이상과 같아요.
그중에 만일 과습으로 관리했다면 물관리 방법을 바꾸어서
적당히 물 마르지 않게 관수하시구요...
손상된 잎이나 가지, 꽃대를 깨끗하게 잘라내시면
새 잎부터 나기 시작해서 나중에 새 꽃봉오리가 맺힐 거예요.
만일... 증세가 계속 악화된다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뿌리 점검을 하시고 썩은 뿌리는 제거한 다음에 다시 심어주세요.

아.. 설명이 좀 어지러웠나요? ^^;
그래도 관리방법부터 차근차근 점검해보시고
꼭 장미 예쁘게 꽃 핀 모습 보시길 바랄게요~~ 아, 미니장미가 왜 그럴까요... 어떻게 기르고 계신지는 잘 모르지만 해 잘 보여주고 물 마르지 않게 하셨다니 우선 분갈이 몸살이 생각되네요. 꽃봉오리가 피기 바로 전에 분갈이를 하신 것 때문에 장미가 몸살을 앓을 수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꽃봉오리가 달린 식물은 분갈이를 하면 몸살을 심하게 앓을 위험성이 있어요. 저는 그래서 가급적 꽃이 달린 식물은 꽃이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분갈이를 하려고 애써요. 예쁘니까 당장 더 예쁜 집에 옮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서두.. 그담에.. 관리 방법을 한가지씩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그중에 어느 조건이 맞지 않는 건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일단 장미는 해를 오랫동안 보는 장소에 두어야 해요. 본래 밖에서 뜨거운 해를 쪼이며 자라던 녀석이니까요. 하지만 개량된 미니장미의 경우는 일조량이 풍부한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꽃을 피울 수 있어요. 하루에 얼마간 해를 보여주는 것으로는 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없고 해가 오래도록 비치는 장소에 계속 두셔야 해요. 혹시.. 해가 비치는 시간에 내놨다가 다시 실내로 들이시고 그런 건 아니시죠? 간혹 꽃감상 때문에 예쁜 시기에 실내로 자주 들이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건 난초꽃 정도는 가능하지만 대부분 환경을 바꾸면 꽃이 제대로 못 피고 시들어버립니다. 그다음이.. 물주기인데 장미과 교목은 물을 아주 좋아해서 토양의 건조에 아주 약하답니다. 보통 식물들 물 주는 것보다 좀더 물을 자주 충분히 주셔야 하지요. 그렇다고 호주매화처럼 매일 주시는 건 과습의 위험이 따르고요 장미는 겉흙이 말라들어가기 시작하면 물을 주시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장미, 철쭉 같은 꽃식물은 대부분 일반 관엽식물보다 물주기를 좀더 자주 하셔야 하구요. 물관리를 제대로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이렇게 하고 계시다면 제대로 하신 거지만 더 자주 주시면 과습이고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주셨다면 수분 부족입니다. 잎 떨어짐 현상이 있으시다니 사실 과습이 의심됩니다. 과습의 경우에도 꽃봉오리가 충분히 개화 못하고 떨어지거든요. 그렇게 물관리를 하시고 계신 건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그다음이 비료입니다. 꽃을 많이 피우는 식물은 영양 섭취도 충분해야 하지요. 분갈이하실 때 퇴비를 잘 섞어서 하셨는지요... 만일 퇴비를 섞지 않으셨다면 흙위에 알비료나 고형비료를 얹어주세요. 그리고... 습도가 부족해도 잎떨어짐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장미는 싱고니움, 스킨답서스 같은 관엽처럼 열대기후 식물이 아니라 온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히 고습도를 요하는 녀석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겨울, 봄의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위 습도를 한번 높여보심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잎에 분무는 자주 하지 마시고 하루 한두번 가볍게 해주세요. 장미의 경우.. 잎이 너무 습해도 곰팡이성 병균이 발병하기 쉬워요.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식물에 분무를 해주어서 습도를 높이는 것이구요. 장미의 관리 요령은 이상과 같아요. 그중에 만일 과습으로 관리했다면 물관리 방법을 바꾸어서 적당히 물 마르지 않게 관수하시구요... 손상된 잎이나 가지, 꽃대를 깨끗하게 잘라내시면 새 잎부터 나기 시작해서 나중에 새 꽃봉오리가 맺힐 거예요. 만일... 증세가 계속 악화된다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뿌리 점검을 하시고 썩은 뿌리는 제거한 다음에 다시 심어주세요. 아.. 설명이 좀 어지러웠나요? ^^; 그래도 관리방법부터 차근차근 점검해보시고 꼭 장미 예쁘게 꽃 핀 모습 보시길 바랄게요~~

찌룽공주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여~^0^

제 경험상..
미니장미는 물보다..햇빛과 온도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물은 그냥, 겉흙이 마르면 주시면 됩니다..
미니장미가 물을 좋아한다지만, 그렇다고 화분안에 흙을 항상 습하게 유지시켜 주시면 위험하답니다.
그냥,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그리고 가끔 분무를 해주어 공중습도를 높여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미니장미는 지극히 양지 식물입니다.
햇빛과 양분만 충분하면 금방 새잎을 도모하고 꽃을 피우죠.
음..하지만, 그만큼 전잎이 금방 누렇게 되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손으로 정리해 주세요.
새순도 더 풍성히 나고, 양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체적인 생장이 용이로워집니다.^^
성장기때, 어느 정도의 잎정리와 가지치기는 녀석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이때, 액비를 타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참고해두시구요..^^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보고 싶으시다면,
베란다에 두시는 것 보다는 실내에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좀 타는 녀석이라..겨울에 베란다에서 보내면 잎을 떨구게 되죠..

하지만, 건강한 녀석이라면 베란다에서도 겨울을 잘 보내고 이듬해 봄..새순을 또 보여주니..
이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음..그 검게 변한 꽃대는 그냥 과감히 잘라내세여~
검게 변한 잎두요..^^
그리고 빛이 최대한 잘 드는 자리에 녀석을 앉히고, 새순이 나는 것을 도와주신다면..
녀석은 더없이 행복할 꺼라 생각됩니다..^^ 찌룽공주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여~^0^ 제 경험상.. 미니장미는 물보다..햇빛과 온도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물은 그냥, 겉흙이 마르면 주시면 됩니다.. 미니장미가 물을 좋아한다지만, 그렇다고 화분안에 흙을 항상 습하게 유지시켜 주시면 위험하답니다. 그냥,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그리고 가끔 분무를 해주어 공중습도를 높여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미니장미는 지극히 양지 식물입니다. 햇빛과 양분만 충분하면 금방 새잎을 도모하고 꽃을 피우죠. 음..하지만, 그만큼 전잎이 금방 누렇게 되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손으로 정리해 주세요. 새순도 더 풍성히 나고, 양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체적인 생장이 용이로워집니다.^^ 성장기때, 어느 정도의 잎정리와 가지치기는 녀석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이때, 액비를 타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참고해두시구요..^^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보고 싶으시다면, 베란다에 두시는 것 보다는 실내에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좀 타는 녀석이라..겨울에 베란다에서 보내면 잎을 떨구게 되죠.. 하지만, 건강한 녀석이라면 베란다에서도 겨울을 잘 보내고 이듬해 봄..새순을 또 보여주니.. 이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음..그 검게 변한 꽃대는 그냥 과감히 잘라내세여~ 검게 변한 잎두요..^^ 그리고 빛이 최대한 잘 드는 자리에 녀석을 앉히고, 새순이 나는 것을 도와주신다면.. 녀석은 더없이 행복할 꺼라 생각됩니다..^^

저희집은 노지정원에 장미가 심겨있는데요~
장미가 꽃이 지면 그 아래로 가지가 3-4센티 죽어버리고
잎도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예요^^;

장미는 그렇게 약한 식물이 아니니 빛도 잘 보여주시고 과습하지 않도록만 관리해주면
곧 또 꽃을 볼 수 있으길 꺼예요^^ 저희집은 노지정원에 장미가 심겨있는데요~ 장미가 꽃이 지면 그 아래로 가지가 3-4센티 죽어버리고 잎도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예요^^; 장미는 그렇게 약한 식물이 아니니 빛도 잘 보여주시고 과습하지 않도록만 관리해주면 곧 또 꽃을 볼 수 있으길 꺼예요^^

노력해보겠습니다.
분갈이 몸살한다는것도 첨 알았어요,,
아직.. 초보라.. ㅎㅎ 어제도 퇴근하고 보는데..
어찌나 맘이 아푸던지.. 노력해보겠습니다. 분갈이 몸살한다는것도 첨 알았어요,, 아직.. 초보라.. ㅎㅎ 어제도 퇴근하고 보는데.. 어찌나 맘이 아푸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