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탑과 요술꽃(장염)이라는 것을 선물로 받았는데, 물을 언제 줘야 할까요?
여기저기 검색해 봤는데 해답을 못 찾았어요. 2주에 한번도있고,1주일에 한번주라는 얘기도 있고, 이 두식물은 물을 좋아하나요?답답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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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공주
녹탑도 요술꽃도 제가 기르고 있지를 않네요.
하지만 둘 다 다육식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물을 자주 주시면 안 된다는 것만은 분명해요.
대부분의 다육이들이 기르는 법이 많이 다르지 않으니
저의 다육 물주기 체크법으로 설명드릴게요.
주 1회니 주 2회니.. 이런 건 그다지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기르는 환경이 집집마다 다르거든요.
어느 집은 해가 하루종일 들고 어느 집은 한두 시간 들죠..
어느 집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고
어느 집은 실내에서 기르죠.
누구 집 화분은 물 주는 순간 바로 화분 구멍으로 그대로 물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어느 집 화분은 좀 있다 흘러나오고요...
또 식물의 발육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주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강쥐또또님이 물 주는 때를 체크하심이 가장 좋겠어요.
다육이들은 건조에는 강한 편이라 물은 보름에서 한달 가까이 주지 않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무작정 말릴 수도 없는 일이죠.
낮기온이 높고 밤기온은 서늘한 봄과 가을이 성장기인데
이때에는 속흙이 바싹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속흙이 마른 것을 어떻게 아느냐..하면요..
또다시 이쑤시개 체크법이 나오는데요.. ^^
이쑤시개를 푹 꽂아 20분 정도 뒤에 꺼내보았을 때
이쑤시개에 수분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속흙이 다 마른 것이므로 물 주셔도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몇 번 체크하다 보면 대략
자신의 집 환경에서 데리고 있는 녀석이 얼마마다 물을 먹는지 알 수가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자주 하기 귀찮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몇번 해보면 평균치가 나오기 때문에 이후부턴 그대로 주게 됩니다만
자칫 다육이의 생장변화를 무시하고 물을 주게 될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다육이는 잎의 상태를 보면서 물을 주게 됩니다.
모든 식물들은 수분이 극도로 부족하면 수분 부족의 신호를 보내죠.
관엽식물(스파티필럼 같은 잎관상 식물)은 대개 잎이 축 쳐지는 걸로 알 수 있지만,
다육식물은 잎이 말랑말랑해진다거나
쪼골쪼골해지는 걸로 알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우선 가능한 물을 좀 굶겼다가 속흙이 다 마른 거 확인하고나서
물 주기 전에 우선 잎을 눌러보거나 휘어보세요.
요술꽃의 경우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 거구요...
녹탑은 부드럽게 잘 휘어질 것 같네요.
그 느낌을 기억해둔 다음에 물을 한번 주시고요..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다시 잎을 누르거나 휘어보세요.
잎속에 수분을 저장한 상태는 그전과 확연히 다를 거예요.
잎이 더 딱딱해지고, 줄기도 딴딴해져 있을 테니까요.
그럼 다음부턴 잎이나 줄기를 만져보고서 말랑거릴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녹탑은 밝은 그늘을 선호하지만
요술꽃은 아주 강광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실외에서 기르시고
마당이 없으시면 가능한 집안에서 해가 가장 잘 드는 곳에서 기르세요.
또 요술꽃은 겨울철이 성장기라고 하는데
전 이부분에 대해서는 절대로 봄,가을보다 물을 더 주라고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왜냐하면 겨울철이 성장기라고 열려진 벽어연이나 고노피를 길러보니
가을보다 물을 적게 먹더라구요.
아마 겨울에도 다른 녀석들과 달리 성장을 한다...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시고
겨울에는 물을 더 적게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온다습한 장마철도 마찬가지이고요..
녹탑같은 경우는 크라슐라속이랍니다..
뿌리가 작게 발달하여..한번 관수할때..많은 양의 물을 관수하지 않아도 뿌리에 물이 쉽게 닿는 답니다.
요녀석은 물이 고프면 특별한 신호를 보여주지 않아요..
그래서, 이쑤시게 검사법을 통해 흙이 완전히 말랐을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말리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는 물을 주어도 다시 회복되기 힘드니..
성장기엔 규칙적인 관수가 필요합니다..
장염같은 경우는 메셈류들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리톱스라던지..고노피티움이라던지..금령같은 녀석들과 비슷한 성격을 지녔죠..
겨울이 성장기이고..
이 역시 흙이 완전건조후에 물을 주세요..
여름철에는 휴면기이라, 여름철에는 관수량이 줄어들겠지만..그 외에는 규칙적인 관수가 필요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얼마에 한번씩이라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성장기와 휴면기마다 물주는 횟수가 다르고, 환경조건이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쑤시게 방법으로 물주는 텀을 감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하지만 둘 다 다육식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물을 자주 주시면 안 된다는 것만은 분명해요.
대부분의 다육이들이 기르는 법이 많이 다르지 않으니
저의 다육 물주기 체크법으로 설명드릴게요.
주 1회니 주 2회니.. 이런 건 그다지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기르는 환경이 집집마다 다르거든요.
어느 집은 해가 하루종일 들고 어느 집은 한두 시간 들죠..
어느 집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고
어느 집은 실내에서 기르죠.
누구 집 화분은 물 주는 순간 바로 화분 구멍으로 그대로 물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어느 집 화분은 좀 있다 흘러나오고요...
또 식물의 발육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주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강쥐또또님이 물 주는 때를 체크하심이 가장 좋겠어요.
다육이들은 건조에는 강한 편이라 물은 보름에서 한달 가까이 주지 않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무작정 말릴 수도 없는 일이죠.
낮기온이 높고 밤기온은 서늘한 봄과 가을이 성장기인데
이때에는 속흙이 바싹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속흙이 마른 것을 어떻게 아느냐..하면요..
또다시 이쑤시개 체크법이 나오는데요.. ^^
이쑤시개를 푹 꽂아 20분 정도 뒤에 꺼내보았을 때
이쑤시개에 수분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속흙이 다 마른 것이므로 물 주셔도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몇 번 체크하다 보면 대략
자신의 집 환경에서 데리고 있는 녀석이 얼마마다 물을 먹는지 알 수가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자주 하기 귀찮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몇번 해보면 평균치가 나오기 때문에 이후부턴 그대로 주게 됩니다만
자칫 다육이의 생장변화를 무시하고 물을 주게 될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다육이는 잎의 상태를 보면서 물을 주게 됩니다.
모든 식물들은 수분이 극도로 부족하면 수분 부족의 신호를 보내죠.
관엽식물(스파티필럼 같은 잎관상 식물)은 대개 잎이 축 쳐지는 걸로 알 수 있지만,
다육식물은 잎이 말랑말랑해진다거나
쪼골쪼골해지는 걸로 알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우선 가능한 물을 좀 굶겼다가 속흙이 다 마른 거 확인하고나서
물 주기 전에 우선 잎을 눌러보거나 휘어보세요.
요술꽃의 경우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 거구요...
녹탑은 부드럽게 잘 휘어질 것 같네요.
그 느낌을 기억해둔 다음에 물을 한번 주시고요..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다시 잎을 누르거나 휘어보세요.
잎속에 수분을 저장한 상태는 그전과 확연히 다를 거예요.
잎이 더 딱딱해지고, 줄기도 딴딴해져 있을 테니까요.
그럼 다음부턴 잎이나 줄기를 만져보고서 말랑거릴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녹탑은 밝은 그늘을 선호하지만
요술꽃은 아주 강광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실외에서 기르시고
마당이 없으시면 가능한 집안에서 해가 가장 잘 드는 곳에서 기르세요.
또 요술꽃은 겨울철이 성장기라고 하는데
전 이부분에 대해서는 절대로 봄,가을보다 물을 더 주라고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왜냐하면 겨울철이 성장기라고 열려진 벽어연이나 고노피를 길러보니
가을보다 물을 적게 먹더라구요.
아마 겨울에도 다른 녀석들과 달리 성장을 한다...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시고
겨울에는 물을 더 적게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온다습한 장마철도 마찬가지이고요..
강쥐또또님..
미약한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요술꽃이랑 녹탑.. 예쁘게 기르세요~
몇자 적어볼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녹탑과 장염..모두 겨울이 성장기인 다육식물로 알고 있어요..
녹탑같은 경우는 크라슐라속이랍니다..
뿌리가 작게 발달하여..한번 관수할때..많은 양의 물을 관수하지 않아도 뿌리에 물이 쉽게 닿는 답니다.
요녀석은 물이 고프면 특별한 신호를 보여주지 않아요..
그래서, 이쑤시게 검사법을 통해 흙이 완전히 말랐을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말리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는 물을 주어도 다시 회복되기 힘드니..
성장기엔 규칙적인 관수가 필요합니다..
장염같은 경우는 메셈류들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리톱스라던지..고노피티움이라던지..금령같은 녀석들과 비슷한 성격을 지녔죠..
겨울이 성장기이고..
이 역시 흙이 완전건조후에 물을 주세요..
여름철에는 휴면기이라, 여름철에는 관수량이 줄어들겠지만..그 외에는 규칙적인 관수가 필요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얼마에 한번씩이라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성장기와 휴면기마다 물주는 횟수가 다르고, 환경조건이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쑤시게 방법으로 물주는 텀을 감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물을 줄때는 꽃에 물이 닿아선 안된답니다..꽃이 지면, 꽃대는 잘라내시구요..
두녀석 모두 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니 해는 충분히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