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뿌리 심는법은 어케되나요?

보라정원님 안녕하세요..^^
보라정원님께서도 꽃피중독 1단계이신군요..ㅋ
환영합니다..호호~^^

곧있으면 봄이 오려해서인지..이맘때 쯤이면, 구근식물이 좋아집니다..^^
초봄의 따뜻함과 그 따뜻함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구근식물..
바로 이녀석들의 매력이죠..^^
항상 이맘때쯤이면 꽃과 향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립니다..

구근을 심을때는 배수력이 좋은 흙에 심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론 구근의 종류마다 저마다의 특성과 생육조건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수성이 좋은 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건강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이 요구되죠.
그 영양은..
건강한 구근과, 충분한 햇볕, 통풍, 적절한 비료..에서 얻습니다.

전 구근을 심을때, 구근지름 만큼의 깊이에 심어줍니다.
흙을 구근지름 길이만큼 파낸후, 구근의 뾰족한 부분이 위로 오게끔 하여 심어준 후,
1-2센티 정도 흙을 덮어주죠..
그런후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엔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시면 되구요..

보통 구근을 심을때, 구근끝이 어느정도 흙위에서 나오도록 심기도 하는데,
이렇게 심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구근식물의 경우 구근에 수분이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꽃을 잘 피우기에..전 그냥 흙을 덮어두는 것입니다.

음..

여기서 혼동하시면 안될것이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물을 지극히 좋아한다"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과다한 과습은 알뿌리를 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뿌리는 과다한 습기는 싫어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배수력이 좋은 흙이 필요한 것이지요..

구근식물은 그 뿌리안에도 꽃을피우기 위한 충분한 영양을 가지고 있어요..
간단히 말하면, 수분이외에 다른 영양은 특별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꽃을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구근을 심어주실 때, 적절한 퇴비나 고형비료를 섞어주시는 것은 꽃을 피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비료를 섞은 흙과 구근에 직접 닿게 주진 마세요..)
이것이 어려우시면 그냥 꽃이 필 시기에 액비를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이 피는 녀석들에겐 시기에 맞는 적절한 비료가 좋은 영양제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보라정원님 안녕하세요..^^ 보라정원님께서도 꽃피중독 1단계이신군요..ㅋ 환영합니다..호호~^^ 곧있으면 봄이 오려해서인지..이맘때 쯤이면, 구근식물이 좋아집니다..^^ 초봄의 따뜻함과 그 따뜻함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구근식물.. 바로 이녀석들의 매력이죠..^^ 항상 이맘때쯤이면 꽃과 향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립니다.. 구근을 심을때는 배수력이 좋은 흙에 심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론 구근의 종류마다 저마다의 특성과 생육조건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수성이 좋은 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건강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이 요구되죠. 그 영양은.. 건강한 구근과, 충분한 햇볕, 통풍, 적절한 비료..에서 얻습니다. 전 구근을 심을때, 구근지름 만큼의 깊이에 심어줍니다. 흙을 구근지름 길이만큼 파낸후, 구근의 뾰족한 부분이 위로 오게끔 하여 심어준 후, 1-2센티 정도 흙을 덮어주죠.. 그런후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엔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시면 되구요.. 보통 구근을 심을때, 구근끝이 어느정도 흙위에서 나오도록 심기도 하는데, 이렇게 심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구근식물의 경우 구근에 수분이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꽃을 잘 피우기에..전 그냥 흙을 덮어두는 것입니다. 음.. 여기서 혼동하시면 안될것이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물을 지극히 좋아한다"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과다한 과습은 알뿌리를 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뿌리는 과다한 습기는 싫어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배수력이 좋은 흙이 필요한 것이지요.. 구근식물은 그 뿌리안에도 꽃을피우기 위한 충분한 영양을 가지고 있어요.. 간단히 말하면, 수분이외에 다른 영양은 특별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꽃을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구근을 심어주실 때, 적절한 퇴비나 고형비료를 섞어주시는 것은 꽃을 피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비료를 섞은 흙과 구근에 직접 닿게 주진 마세요..) 이것이 어려우시면 그냥 꽃이 필 시기에 액비를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이 피는 녀석들에겐 시기에 맞는 적절한 비료가 좋은 영양제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오우~!!잎꽂이에 대해 물어보셨었군요..ㅋㅋ
그냥 지나갈 뻔 했네요..

맞아요~
그냥 척~!!하니, 얹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비실거리거나 마른 잎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지죠..
이런 잎들 보다는 건강한 잎에게서 잎꽂이가 더 잘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아랫잎을 따서 어미아래에 놔주기도 해요..^^ 오우~!!잎꽂이에 대해 물어보셨었군요..ㅋㅋ 그냥 지나갈 뻔 했네요.. 맞아요~ 그냥 척~!!하니, 얹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비실거리거나 마른 잎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지죠.. 이런 잎들 보다는 건강한 잎에게서 잎꽂이가 더 잘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아랫잎을 따서 어미아래에 놔주기도 해요..^^

잘린 부분이 아래로....

뽀족한 순같은 곳이 위로....

이렇게 심으세요.

전 처음에 심은 한녀석을 거꾸로 심었었어요. ㅎㅎ 잘린 부분이 아래로.... 뽀족한 순같은 곳이 위로.... 이렇게 심으세요. 전 처음에 심은 한녀석을 거꾸로 심었었어요. ㅎㅎ

아...2뿌리 심었는데 한 녀석 만 삐죽이 올라오는 거 보니...
한녀석을 꺼꾸로 심었나? ㅜ.ㅜ"
한참  자라고 있어서 화분 엎을 수도 없구....이거 난감하네요..ㅎㅎㅎ 아...2뿌리 심었는데 한 녀석 만 삐죽이 올라오는 거 보니... 한녀석을 꺼꾸로 심었나? ㅜ.ㅜ" 한참 자라고 있어서 화분 엎을 수도 없구....이거 난감하네요..ㅎㅎㅎ

앙증이님..저도 대략난감하네요..^^;
거꾸로 심어도 싹이 날지 모르겠지만..한번도 거꾸로 심어본 경험이 없어서 말이죠..
정말 거꾸로 심었다면 다시 뒤집는것이 싹이 나는데 더 낫지 않을까요?..^^; 앙증이님..저도 대략난감하네요..^^; 거꾸로 심어도 싹이 날지 모르겠지만..한번도 거꾸로 심어본 경험이 없어서 말이죠.. 정말 거꾸로 심었다면 다시 뒤집는것이 싹이 나는데 더 낫지 않을까요?..^^;

제 질문에 어쩜 그리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시는지 꽃피 회원님들의 친절함에
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추운날씨에 알뿌리를 심기위해 근처 화원에 흙 구하려 갈려구요.....
마음은 급하고 해서 일단 저희집에온 아이들만이라도 잘 키워보려구, 다른 어여쁜아이들에 대한
욕심은 꾹 누르고 있답니다. 빨리 봄도 오고, 저희집에 햇볕이 드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해요.
여기저기에서 해박함으로 큰 도움을 주시는 파란사과님, 알려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역시 거꾸로 심어놓고 자라지 않는다 조급해 했을텐데 잘 알려주신 알렉스님 넘 감사하고 자주자주 뵐게요... 저도 고수님처럼 언제 될까요?! 제 질문에 어쩜 그리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시는지 꽃피 회원님들의 친절함에 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추운날씨에 알뿌리를 심기위해 근처 화원에 흙 구하려 갈려구요..... 마음은 급하고 해서 일단 저희집에온 아이들만이라도 잘 키워보려구, 다른 어여쁜아이들에 대한 욕심은 꾹 누르고 있답니다. 빨리 봄도 오고, 저희집에 햇볕이 드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해요. 여기저기에서 해박함으로 큰 도움을 주시는 파란사과님, 알려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역시 거꾸로 심어놓고 자라지 않는다 조급해 했을텐데 잘 알려주신 알렉스님 넘 감사하고 자주자주 뵐게요... 저도 고수님처럼 언제 될까요?!

보라정원님...
좀 늦게 밨는데요... (제가 늘 오후 출석이다 보니..ㅎㅎ;;)
혹시 받으신 알뿌리라는 게 무늬둥글레는 아니죠?
무늬둥글레는 알뿌리가 아니고
그냥 뿌리에요.
다만 겨울이 되면 잎이 지고 뿌리만 남아서 월동하는 숙근초라
겨울에 캐낸 뿌리를 꽃피님이 나눠주시는 거랍니다.
다른 구근식물처럼 별도로 여름에 캐내고 이런 작업은 필요없구요
한번 심어둔 채로 그냥 보내면 되는데
겨울에 잎이 시들면 시든 부위만 잘라주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흙에 수분을 보충하는 수준으로 겨울을 나게 하면 된답니다.
그런데...
제가 둥글레뿌리를 받아서 살펴본 결과
아무래도 뾰족한 부분이 뿌리 끝처럼 보이는데
다들 그게 거꾸로라고 말씀하셔서 지금 저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잘라진 부분이 늦가을에 배어낸 줄기자리처럼 보이거든요.
좀더 지켜보고 한번 파내봐서 순이 돋는 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봐야겠어요..
거꾸로도 싹이 났다는 분이 계시니..  ㅜ.ㅜ 보라정원님... 좀 늦게 밨는데요... (제가 늘 오후 출석이다 보니..ㅎㅎ;;) 혹시 받으신 알뿌리라는 게 무늬둥글레는 아니죠? 무늬둥글레는 알뿌리가 아니고 그냥 뿌리에요. 다만 겨울이 되면 잎이 지고 뿌리만 남아서 월동하는 숙근초라 겨울에 캐낸 뿌리를 꽃피님이 나눠주시는 거랍니다. 다른 구근식물처럼 별도로 여름에 캐내고 이런 작업은 필요없구요 한번 심어둔 채로 그냥 보내면 되는데 겨울에 잎이 시들면 시든 부위만 잘라주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흙에 수분을 보충하는 수준으로 겨울을 나게 하면 된답니다. 그런데... 제가 둥글레뿌리를 받아서 살펴본 결과 아무래도 뾰족한 부분이 뿌리 끝처럼 보이는데 다들 그게 거꾸로라고 말씀하셔서 지금 저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잘라진 부분이 늦가을에 배어낸 줄기자리처럼 보이거든요. 좀더 지켜보고 한번 파내봐서 순이 돋는 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봐야겠어요.. 거꾸로도 싹이 났다는 분이 계시니.. ㅜ.ㅜ

파란사과님.. 에랏 모르겠다 하고 화분 엎었더니...
제가 너무 깊~~~~~~~~~~~숙히 묻어놨나봐욤.
저 깊~ 은 곳에서 쪼~~~~~오 ~~~금 자랐더라구요..
에궁..어두운 곳에서 고생했구나..
그래서 다시 끄집어올려서 밝고 환한 세상공기 마시게 해줬어욤.

캬하=3 요녀석들 참...
이제 쑥쑥!! 잘 자라겠지요? ^o^" 파란사과님.. 에랏 모르겠다 하고 화분 엎었더니... 제가 너무 깊~~~~~~~~~~~숙히 묻어놨나봐욤. 저 깊~ 은 곳에서 쪼~~~~~오 ~~~금 자랐더라구요.. 에궁..어두운 곳에서 고생했구나.. 그래서 다시 끄집어올려서 밝고 환한 세상공기 마시게 해줬어욤. 캬하=3 요녀석들 참... 이제 쑥쑥!! 잘 자라겠지요? ^o^"

하하..앙증이님 귀여워요..^^
주인의 마음을 잘 알았으니, 잘 자라줄껍니다.^^ 하하..앙증이님 귀여워요..^^ 주인의 마음을 잘 알았으니, 잘 자라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