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흰색이 이상해요..

아니요..
이상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새순 부분이 누래지는 건 확실히 이상이 있는 거네요.
분홍꽃과 흰색꽃을 기르는 환경은 같은 거죠?
그러니 일단 빛에 의한 요소는 제외할게요.
분홍이가 꽃도 피우고 했다는 걸로 보아 빛 때문은 아닌 걸로 보이고요..
그 외에 의심되는 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우선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잎이 누래지는 수가 있어요.
꽃식물의 경우는 다른 일반 관엽보다 고도의 양분을 요구하는데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할 경우 잎이 누래지기도 합니다.
작년에 들였던 치자가 잎이 자주 누래졌는데
영양제를 한 달에 두 번 정도 꽂아주고
물도 자주 주었더니 그런 증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다음이.. 요건 저도 들은 바일 뿐 실전 경험은 없는데
석회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면 상부의 잎이 누래진다고 합니다.
가령 끓이거나 하루 이상 받아두지 않은 수돗물을 계속 줄 경우
석회에 대한 내성이 약한 식물은 상부의 잎이 누렇게 된다고 해요.

또, 영양소 중에서 토양에 철분이 부족해도 상부의 잎이 누래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어느 분은 흙에 녹슨 못을 박아두어서 증세를 호전시켰다고도 하더군요.

저도 초겨울에 꽃피에서 천리향을 들여서 기르고 있습니다만,
사실 물은 아잘레아와 함께 3~4일에 한번씩 주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진 상태라 앞으로 물을 조금 덜 줄 계획이고요)

저는 일단 화분이 도착하면 흙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봅니다.
천리향이나 아잘레아는 흙이 점토 성분이 많아서 눌러보면 끈적끈적하더라구요.
이렇게 점토질의 흙에 심어진 식물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러니 물을 아끼시면 안되구요...
겉흙이 좀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흠뻑 주세요.

점토질 흙에 심어진 종류는 뿌리가 통기성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고 보시면 되구요..
모래 성분이 많은 흙에 심어진 종류는
뿌리가 통기에 굉장이 민감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꽃나무류 중에는 물과 비료를 좋아하는 식물이 많습니다.
점토질 흙의 좋은 점은,
배수성은 떨어지는 대신 수분 보유력과 양분 보유력이 월등합니다.
이 점을 기르실 때 감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분갈이를 하시더라도
배수력이 너무 좋은 흙에 심으면 성장기때엔 물을 매일 주셔야 할 수도 있으니
입자가 좀 고운 흙을 섞어서 보수성과 보비력을 높이시는 게 좋아요.

아, 이야기가 장황해졌는데 일단 다시한번 정리해드릴게요.
만일 수돗물을 그대로 주었다면 석회에 대한 내성이 우려되니
토양을 갈아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토양의 산도가 문제가 되니 뿌리의 흙은 어느 정도 털어주셔야 합니다.
또 흙은 마사를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그냥 배양토로만 심되 밑거름을 섞어서 분갈이하세요.
그리고 영양제나 알비료 등을 좀 주시면서 상태를 지켜보세요.

만일 수돗물을 바로 주지 않았다면
영양제나 비료를 주면서 상태를 일단 지켜보시구요..

그리고.. 여담인데.. 물론 벌레는 없는 거겠죠??
그래도 모르니 철저하게 이파리 검사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요.. 이상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새순 부분이 누래지는 건 확실히 이상이 있는 거네요. 분홍꽃과 흰색꽃을 기르는 환경은 같은 거죠? 그러니 일단 빛에 의한 요소는 제외할게요. 분홍이가 꽃도 피우고 했다는 걸로 보아 빛 때문은 아닌 걸로 보이고요.. 그 외에 의심되는 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우선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잎이 누래지는 수가 있어요. 꽃식물의 경우는 다른 일반 관엽보다 고도의 양분을 요구하는데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할 경우 잎이 누래지기도 합니다. 작년에 들였던 치자가 잎이 자주 누래졌는데 영양제를 한 달에 두 번 정도 꽂아주고 물도 자주 주었더니 그런 증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다음이.. 요건 저도 들은 바일 뿐 실전 경험은 없는데 석회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면 상부의 잎이 누래진다고 합니다. 가령 끓이거나 하루 이상 받아두지 않은 수돗물을 계속 줄 경우 석회에 대한 내성이 약한 식물은 상부의 잎이 누렇게 된다고 해요. 또, 영양소 중에서 토양에 철분이 부족해도 상부의 잎이 누래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어느 분은 흙에 녹슨 못을 박아두어서 증세를 호전시켰다고도 하더군요. 저도 초겨울에 꽃피에서 천리향을 들여서 기르고 있습니다만, 사실 물은 아잘레아와 함께 3~4일에 한번씩 주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진 상태라 앞으로 물을 조금 덜 줄 계획이고요) 저는 일단 화분이 도착하면 흙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봅니다. 천리향이나 아잘레아는 흙이 점토 성분이 많아서 눌러보면 끈적끈적하더라구요. 이렇게 점토질의 흙에 심어진 식물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러니 물을 아끼시면 안되구요... 겉흙이 좀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흠뻑 주세요. 점토질 흙에 심어진 종류는 뿌리가 통기성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고 보시면 되구요.. 모래 성분이 많은 흙에 심어진 종류는 뿌리가 통기에 굉장이 민감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꽃나무류 중에는 물과 비료를 좋아하는 식물이 많습니다. 점토질 흙의 좋은 점은, 배수성은 떨어지는 대신 수분 보유력과 양분 보유력이 월등합니다. 이 점을 기르실 때 감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분갈이를 하시더라도 배수력이 너무 좋은 흙에 심으면 성장기때엔 물을 매일 주셔야 할 수도 있으니 입자가 좀 고운 흙을 섞어서 보수성과 보비력을 높이시는 게 좋아요. 아, 이야기가 장황해졌는데 일단 다시한번 정리해드릴게요. 만일 수돗물을 그대로 주었다면 석회에 대한 내성이 우려되니 토양을 갈아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토양의 산도가 문제가 되니 뿌리의 흙은 어느 정도 털어주셔야 합니다. 또 흙은 마사를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그냥 배양토로만 심되 밑거름을 섞어서 분갈이하세요. 그리고 영양제나 알비료 등을 좀 주시면서 상태를 지켜보세요. 만일 수돗물을 바로 주지 않았다면 영양제나 비료를 주면서 상태를 일단 지켜보시구요.. 그리고.. 여담인데.. 물론 벌레는 없는 거겠죠?? 그래도 모르니 철저하게 이파리 검사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찌루공주님은 모른게 뭐에용~~~~~~~~~~~
참 많은걸 알고 계셔서...고마워요 찌루공주님은 모른게 뭐에용~~~~~~~~~~~ 참 많은걸 알고 계셔서...고마워요

찌룽공주님 감사해요~

근데 천리향이 저희집에 온게 23일입니다..
그러니 아직 일주일도 되지않았기 때문에 수돗물 준건 1번뿐이구요

흙도 끈적끈적 하지 않네요..맨위 겉흙에 약간의 이끼가 끼어있긴 했지만 부슬부슬 부서지는 흙이어서 전 도리어 물빠짐이 좋아야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네요..

 혹시 하여 이파리 뒷면을 보니 기어다니는 벌레는 안보이는듯하고요...노란부분의 뒷면은 좀 까맣네요

그럼 토양을 바꿔줄 필요는 없겠고...(이게 젤 걱정이예요.. 분갈이 한후 죽어나간 넘들이 하도 많아서 겁나거든요.. ;;)
알비료나 영양제 주고 지켜보면 되겠지요? 찌룽공주님 감사해요~ 근데 천리향이 저희집에 온게 23일입니다.. 그러니 아직 일주일도 되지않았기 때문에 수돗물 준건 1번뿐이구요 흙도 끈적끈적 하지 않네요..맨위 겉흙에 약간의 이끼가 끼어있긴 했지만 부슬부슬 부서지는 흙이어서 전 도리어 물빠짐이 좋아야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네요.. 혹시 하여 이파리 뒷면을 보니 기어다니는 벌레는 안보이는듯하고요...노란부분의 뒷면은 좀 까맣네요 그럼 토양을 바꿔줄 필요는 없겠고...(이게 젤 걱정이예요.. 분갈이 한후 죽어나간 넘들이 하도 많아서 겁나거든요.. ;;) 알비료나 영양제 주고 지켜보면 되겠지요?

그런데 제 천리향은 꽃몽우리가 열리지도 않구 갈색으로 변하면서 우두두두=3 다 떨어져버렸쪄요
ㅜ.ㅜ"
도대체 왜 이런거데욤? 우어어어어=3 그런데 제 천리향은 꽃몽우리가 열리지도 않구 갈색으로 변하면서 우두두두=3 다 떨어져버렸쪄요 ㅜ.ㅜ" 도대체 왜 이런거데욤? 우어어어어=3

앗, 앙증이님까지 천리향 때문에 눈물을...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우선 알비료 좀 놔주시고요
영양제를 꽂아두고 지켜보세요.
같은 화초라도 배양토가 항상 같지는 않아요.
기르는 농장의 여건이나 주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좀 게으른 농장이라면 물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찰흙 성분이 많은 흙을 쓰겠죠.
좀 부지런한 주인은.. 물 자주 줄 각오하고 좀더 배수력이 좋은 흙을 쓰겠죠?

제가 받은 꽃기린도 그랬어요.
다육이임에도 흙은 엄청난 보수력을 지닌 데 심어져 있더라구요.

참, 그리고....
물은 꼭 받아서 하루 이상 지난 물이나 끓인 물을 주세요.
천리향이 어떤 토양을 선호하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치자나 아잘레아 같은 경우는 산성 토양에서 자라거든요.
대부분의 식물이 알칼리수를 선호하는데
가끔.. 이렇게 아닌 녀석들이 있답니다.
이 경우는 수돗물을 계속 주게 되면 토양이 알칼리화되어서 식물에게 안 좋아요.

그리고.. 요건 앙증이님~ ^^;;
천리향을 어디에서 기르셨나요?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서 돌보셨나요, 아니면 따뜻한 실내에 두고 돌보셨나요?
천리향 같은 애들은 빛 잘 들고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서 길러야 해요.
더욱이... 꽃봉오리가 달린 애들은 햇빛을 충분히 봐야 하구요.
다음에도 꽃봉오리 달린 애들을 구하게 되시면
일단, 빛(일조량)을 충분히 쏘이도록 해주시고
수분을 잎만 있을 때보다 넉넉히 공급해주시고
영양제나 개화에 필요한 비료 성분을 보충해주세요.

물론 경우에 따라 온도가 따뜻해야 하는 녀석들도 있긴 해요.
이 경우엔 온실에서 꽃봉오리 만들어서 왔지만
겨울철 가정집에서는 온실만큼 여건이 되지 않아 그대로 낙화하고 말죠.

하지만 천리향이나 호주매화처럼 이른 초봄에 피는 애들은
오히려 너무 따뜻한 것보다는
서늘한 기온을 선호한답니다.

앙증이님, 잊지마세요~
꽃 보려면, 빛, 물, 영양~~
충분히 공급해줘야 해요~~ 앗, 앙증이님까지 천리향 때문에 눈물을...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우선 알비료 좀 놔주시고요 영양제를 꽂아두고 지켜보세요. 같은 화초라도 배양토가 항상 같지는 않아요. 기르는 농장의 여건이나 주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좀 게으른 농장이라면 물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찰흙 성분이 많은 흙을 쓰겠죠. 좀 부지런한 주인은.. 물 자주 줄 각오하고 좀더 배수력이 좋은 흙을 쓰겠죠? 제가 받은 꽃기린도 그랬어요. 다육이임에도 흙은 엄청난 보수력을 지닌 데 심어져 있더라구요. 참, 그리고.... 물은 꼭 받아서 하루 이상 지난 물이나 끓인 물을 주세요. 천리향이 어떤 토양을 선호하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치자나 아잘레아 같은 경우는 산성 토양에서 자라거든요. 대부분의 식물이 알칼리수를 선호하는데 가끔.. 이렇게 아닌 녀석들이 있답니다. 이 경우는 수돗물을 계속 주게 되면 토양이 알칼리화되어서 식물에게 안 좋아요. 그리고.. 요건 앙증이님~ ^^;; 천리향을 어디에서 기르셨나요?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서 돌보셨나요, 아니면 따뜻한 실내에 두고 돌보셨나요? 천리향 같은 애들은 빛 잘 들고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서 길러야 해요. 더욱이... 꽃봉오리가 달린 애들은 햇빛을 충분히 봐야 하구요. 다음에도 꽃봉오리 달린 애들을 구하게 되시면 일단, 빛(일조량)을 충분히 쏘이도록 해주시고 수분을 잎만 있을 때보다 넉넉히 공급해주시고 영양제나 개화에 필요한 비료 성분을 보충해주세요. 물론 경우에 따라 온도가 따뜻해야 하는 녀석들도 있긴 해요. 이 경우엔 온실에서 꽃봉오리 만들어서 왔지만 겨울철 가정집에서는 온실만큼 여건이 되지 않아 그대로 낙화하고 말죠. 하지만 천리향이나 호주매화처럼 이른 초봄에 피는 애들은 오히려 너무 따뜻한 것보다는 서늘한 기온을 선호한답니다. 앙증이님, 잊지마세요~ 꽃 보려면, 빛, 물, 영양~~ 충분히 공급해줘야 해요~~

ㅜ.ㅜ" 꽃피표 천리향 꽃망울 갈색으로 말라서 우두두 다 떨어지고,
 역쉬 꽃피표 호주매화 첨에 배송되어 왔을 땐 곧 만개할 듯이 몽글몽글 하더니
지금은 거멓게 변해버리더니 말라뿌렸어요..엉어엉=3

사무실 실내에 키웠는데, 그래두 제일 해가 많이 드는 창가에 쪼르르 나뒀는데두
저에겐 꽃 복이 없나보네욤.
좀 더 수련,단련 해야겠습니당..

여튼 찌룽공주님!
감사합니데이~^o^" ㅜ.ㅜ" 꽃피표 천리향 꽃망울 갈색으로 말라서 우두두 다 떨어지고, 역쉬 꽃피표 호주매화 첨에 배송되어 왔을 땐 곧 만개할 듯이 몽글몽글 하더니 지금은 거멓게 변해버리더니 말라뿌렸어요..엉어엉=3 사무실 실내에 키웠는데, 그래두 제일 해가 많이 드는 창가에 쪼르르 나뒀는데두 저에겐 꽃 복이 없나보네욤. 좀 더 수련,단련 해야겠습니당.. 여튼 찌룽공주님! 감사합니데이~^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