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란디바~ 겹카랑코에라고..... 여기 꽃피에서 보니 너무 예뻐 덜컹 세포트를 샀드랬죠~
꽃이 이쁘게 핀.... 요녀석 오자마자 그만 급한 마음에 모듬심기를 했드랬죠~
먼길 올때 흙이 많이 쏟아져서.... 흔들거리기에..... ㅎㅎㅎㅎ
여튼 모듬심기를 하고 한참 만에 물을 약간 줬어요~
근데..... 잎이 한두어개가 끝이 누렇게 되면서 갈색으로 바스라져요~
왜 그렇죠?
요새는 날이 흐려서 햇빛을 그리 강하게 보지도 못했는데..... (직광을 받으면 타버린다고 얼핏들어서 해가 살짝 넘어갈때 베란다에 두거든요)
통풍도 베란다에 놓고 열심히 하고 있고.....
밤에 등밑에 두면 꽃이 피지 않는다 하여.... 몇일전부터 어두운 곳에 살짝 두고 잠들고.....
열심히 사랑을 주건만..... 요녀석 왜이렇죠????
요요 잎끝이 누렇게 말라가면서 바스락거리는 이유가 뭐죠????
Comments
파란사과
저두 이녀석이 말썽입니다.ㅋㅋ
꽃이 너무 이뻐 다육인지도 모르고 사들여 관엽처럼 키웠던 녀석..
꽃만 보면 이걸 누가 다육식물인줄 알겠어요..ㅋㅋ
한두어개가 끝이 누렇게 되면서 갈색으로 바스러진다면,
물을 너무 말리시며 건조하게 키우신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잎이 너무건조하면 응애가 생길 위험도 있구요..
만약, 누렇게 변해 갈색으로 마른잎이 아랫잎이라면 물관리를 좀 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될꺼랍니다.
(윗잎이라면..문제가 조금 되겠지만요..)
카랑코에가 다육식물이지만, 어떤집에서는 일반 관엽처럼 키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줄기를 삽목할 때에도 흙보다 물속에서 뿌리를 더 잘 내리기도 하구요..
찌룽공주님 댁에서는 카랑코에의 잎에 스프레이도 자주 해준다고 해요..
(스프레이를 해주실 때엔,꽃에는 되도록 닿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다육식물에 스프레이를 자주해주는 것이 쥐약이라 생각 할수도 있지만,
키우시는 환경이나 조건에따라 식물도 적응해 가는 방법이 다른가 봅니다..
(하지만!! 카랑코에가 물을 좋아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다육식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마른 잎이 눈에 거슬리신다면,
그 잎끝이 살짝만 마르고 건강하다는 조건에, 잎을 따서 삽목해 번식시켜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경험도 쌓아볼 수 있는 기회인것 같은데요..^^
병충해도 아니고, 과습에 의한 것도 아니라면..지극히 희망적이니..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카랑코에녀석..저희 집에서는 효자노릇을 못하고 있지만,
왠만큼 환경조건만 맞추어주면 까탈스럽지 않게 쑥쑥 커주고, 길게 자란 줄기는 가위로 싹뚝잘라 척 꽂아놓아도 알아서 뿌리 잘 내려주는 장한 녀석이니, 초보다육생님께서 지금까지 해오셨던 사랑과+물관리만 더해진다면..잘 자라줄꺼라 믿습니다..^^
찌룽공주
다육생님~
카랑코에가 직광을 받으면 안되긴 하지만
겨울철에 직광이 어디 있겠어요..^^
사실 겨울철 해는 직광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맨얼굴로 해 봐도 잘 안 타는 게 겨울..
그만큼 빛이 약하단 얘기거든요.
사실 겨울 햇빛은 직광이라도 보여주는 게 좋지만
너무 추워서 오히려 직광이 어렵습니다.
창문 다 열어두고 계신 건 아니죠?? ^^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은 전부 간접광이고요
간접광은 카랑코에가 아주 좋아하는 광선이에요.
그러니 지금 같은 계절엔 햇빛 아끼지 말고 충분히 보여주시고요.
한여름에는 밝은 그늘에 두어서 기르시면 돼요.
그다음.... 관수량 말인데요...
지금 기르시는 장소는 실내 맞지요?
실내라면 온도도 제법 높을 테니
물은 화분 구멍으로 똑똑 떨어질 정도로만 주세요.
(그 밖의 계절에는 흠뻑 주셔도 됩니다)
카랑코에는 다른 다육이처럼 잎이 무르는 증세는 별로 없어요.
너무 조심스럽게 기르셨나 봐요.
일반 다육이들보다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관엽식물처럼 주면 뿌리가 썩는답니다.
물 주는 주기는 잎을 만져서 살짝 젖혀보면 알아요.
잎이 말랑거리면서 잘 젖혀지면
잎 속의 수분을 거의 소모해서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때 물을 주시고 나서 이삼일 후에 만져보면
너무너무 튼실하고 딱딱한 이파리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그런 식으로 잎 검사를 하면서 물을 주다 보면
한 달에 한 번 주기도 하고
성장기땐 일주일에 한 번 주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보니.. 다육생님은 카랑이에게 물도 너무 아끼고 햇빛도 너무 아끼신 것 같습니다.
해가 부족해도 잎끝이 마른다는 거 아시죠??
해는 충분히...
물은 필요할 때 충분히...
이게 카랑코에 관리 요령이고요
분무는 하루 한두 번 정도.. 괜찮아요. (꽃에는 말고요)
건조하면 벌레가 끼거든요. 잘 낍니다.
그리고 지금 보니.. 암실을 만들어주고 게신 것 같은데
현재 꽃이 피어 있는 거 구입하지 않으셨나요?
꽃이 핀 상태에서는 암실 필요 없구요
꽃이 다 지고 잎만 남았을 때
다시 꽃이 보고 싶으면 일조 시간을 인위적으로 줄여서
꽃눈을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꽃이 진 꽃대는 밑둥에서부터 바싹 잘라주시면
새 가지가 충실하게 자랍니다.
울 집 카랑이는 단일 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잎만 무성~~ ^^;
제 방이 자주 불을 켜놓으니
방 베란다도 덩달아 빛의 영향을 받는 모양이에요.
그럼.. 카랑코에 예쁘고 건강하게 기르세요..
푸푸
저도 칼란디바 들였는데..잘 자라요,
아직도 꽃도 피구..
물도 적당히 주시고, 햇볕은...전 베란다니에서 키우니까 충분히 보여주는 셈이네요.
아래 넓적한 잎들은..다 떼어주었어요. 걸리적 거려서요.^^
초보다육생
앗!!! 감사해요~ ㅜ.ㅜ
2년전 카랑코에를 한포트 사와서 잘키우다가 저희 엄마가 겨울에도 그만 물을 많이 줘서 물러 죽인 경험이 있는지라..... ㅎㅎㅎㅎ
파란사과님 말씀대로 물을 너무 아꼈나보군요~ 그리고 찌룽공주님 말씀대로 햇빛도 아꼈네요....ㅎㅎㅎㅎ
음.... 오늘은 날씨가 햇볕도 안나오는 날이라 햇볕은 안되겠고.... 물은 조금 줘야겠어요~
참참~! 감사해요~ 찌룽공주님 말씀대로 잎을 만져봐서 물을 주면 저번처럼 죽이는 일이 없겠군요..... 음..... 통풍만 열심히 신경을 썼지 이 물, 햇빛, 통풍 .... 요요 세박자가 안맞았군요....
호호 저두 푸푸님처럼 밑에 잎들은 다 따줬어요~ ^^*
밑은 휑~허니.... ^^*
파란사과님 찌룽공주님 푸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해서 한수 배워갑니다~ ^^*
날이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조심하세요~ ^^*
꽃이 너무 이뻐 다육인지도 모르고 사들여 관엽처럼 키웠던 녀석..
꽃만 보면 이걸 누가 다육식물인줄 알겠어요..ㅋㅋ
한두어개가 끝이 누렇게 되면서 갈색으로 바스러진다면,
물을 너무 말리시며 건조하게 키우신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잎이 너무건조하면 응애가 생길 위험도 있구요..
만약, 누렇게 변해 갈색으로 마른잎이 아랫잎이라면 물관리를 좀 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될꺼랍니다.
(윗잎이라면..문제가 조금 되겠지만요..)
카랑코에가 다육식물이지만, 어떤집에서는 일반 관엽처럼 키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줄기를 삽목할 때에도 흙보다 물속에서 뿌리를 더 잘 내리기도 하구요..
찌룽공주님 댁에서는 카랑코에의 잎에 스프레이도 자주 해준다고 해요..
(스프레이를 해주실 때엔,꽃에는 되도록 닿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다육식물에 스프레이를 자주해주는 것이 쥐약이라 생각 할수도 있지만,
키우시는 환경이나 조건에따라 식물도 적응해 가는 방법이 다른가 봅니다..
(하지만!! 카랑코에가 물을 좋아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다육식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마른 잎이 눈에 거슬리신다면,
그 잎끝이 살짝만 마르고 건강하다는 조건에, 잎을 따서 삽목해 번식시켜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경험도 쌓아볼 수 있는 기회인것 같은데요..^^
병충해도 아니고, 과습에 의한 것도 아니라면..지극히 희망적이니..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카랑코에녀석..저희 집에서는 효자노릇을 못하고 있지만,
왠만큼 환경조건만 맞추어주면 까탈스럽지 않게 쑥쑥 커주고, 길게 자란 줄기는 가위로 싹뚝잘라 척 꽂아놓아도 알아서 뿌리 잘 내려주는 장한 녀석이니, 초보다육생님께서 지금까지 해오셨던 사랑과+물관리만 더해진다면..잘 자라줄꺼라 믿습니다..^^
카랑코에가 직광을 받으면 안되긴 하지만
겨울철에 직광이 어디 있겠어요..^^
사실 겨울철 해는 직광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맨얼굴로 해 봐도 잘 안 타는 게 겨울..
그만큼 빛이 약하단 얘기거든요.
사실 겨울 햇빛은 직광이라도 보여주는 게 좋지만
너무 추워서 오히려 직광이 어렵습니다.
창문 다 열어두고 계신 건 아니죠?? ^^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은 전부 간접광이고요
간접광은 카랑코에가 아주 좋아하는 광선이에요.
그러니 지금 같은 계절엔 햇빛 아끼지 말고 충분히 보여주시고요.
한여름에는 밝은 그늘에 두어서 기르시면 돼요.
그다음.... 관수량 말인데요...
지금 기르시는 장소는 실내 맞지요?
실내라면 온도도 제법 높을 테니
물은 화분 구멍으로 똑똑 떨어질 정도로만 주세요.
(그 밖의 계절에는 흠뻑 주셔도 됩니다)
카랑코에는 다른 다육이처럼 잎이 무르는 증세는 별로 없어요.
너무 조심스럽게 기르셨나 봐요.
일반 다육이들보다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관엽식물처럼 주면 뿌리가 썩는답니다.
물 주는 주기는 잎을 만져서 살짝 젖혀보면 알아요.
잎이 말랑거리면서 잘 젖혀지면
잎 속의 수분을 거의 소모해서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때 물을 주시고 나서 이삼일 후에 만져보면
너무너무 튼실하고 딱딱한 이파리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그런 식으로 잎 검사를 하면서 물을 주다 보면
한 달에 한 번 주기도 하고
성장기땐 일주일에 한 번 주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보니.. 다육생님은 카랑이에게 물도 너무 아끼고 햇빛도 너무 아끼신 것 같습니다.
해가 부족해도 잎끝이 마른다는 거 아시죠??
해는 충분히...
물은 필요할 때 충분히...
이게 카랑코에 관리 요령이고요
분무는 하루 한두 번 정도.. 괜찮아요. (꽃에는 말고요)
건조하면 벌레가 끼거든요. 잘 낍니다.
그리고 지금 보니.. 암실을 만들어주고 게신 것 같은데
현재 꽃이 피어 있는 거 구입하지 않으셨나요?
꽃이 핀 상태에서는 암실 필요 없구요
꽃이 다 지고 잎만 남았을 때
다시 꽃이 보고 싶으면 일조 시간을 인위적으로 줄여서
꽃눈을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꽃이 진 꽃대는 밑둥에서부터 바싹 잘라주시면
새 가지가 충실하게 자랍니다.
울 집 카랑이는 단일 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잎만 무성~~ ^^;
제 방이 자주 불을 켜놓으니
방 베란다도 덩달아 빛의 영향을 받는 모양이에요.
그럼.. 카랑코에 예쁘고 건강하게 기르세요..
아직도 꽃도 피구..
물도 적당히 주시고, 햇볕은...전 베란다니에서 키우니까 충분히 보여주는 셈이네요.
아래 넓적한 잎들은..다 떼어주었어요. 걸리적 거려서요.^^
2년전 카랑코에를 한포트 사와서 잘키우다가 저희 엄마가 겨울에도 그만 물을 많이 줘서 물러 죽인 경험이 있는지라..... ㅎㅎㅎㅎ
파란사과님 말씀대로 물을 너무 아꼈나보군요~ 그리고 찌룽공주님 말씀대로 햇빛도 아꼈네요....ㅎㅎㅎㅎ
음.... 오늘은 날씨가 햇볕도 안나오는 날이라 햇볕은 안되겠고.... 물은 조금 줘야겠어요~
참참~! 감사해요~ 찌룽공주님 말씀대로 잎을 만져봐서 물을 주면 저번처럼 죽이는 일이 없겠군요..... 음..... 통풍만 열심히 신경을 썼지 이 물, 햇빛, 통풍 .... 요요 세박자가 안맞았군요....
호호 저두 푸푸님처럼 밑에 잎들은 다 따줬어요~ ^^*
밑은 휑~허니.... ^^*
파란사과님 찌룽공주님 푸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해서 한수 배워갑니다~ ^^*
날이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