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데려와서 사무실에서 키웠었는데요.. 첨엔 잎도 두껍고 평평한게 넘 이뻤거든요..
근데 한 두달전부터 새로 나온 잎도 둥글게 말리고 기존 잎도 몇개는 둥글게 세로로 말리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물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여 물을 안줘도 보구.. 다른 분은 물을 안줘서 그렇다고
해서 저면관수로 물도 줘 봤구요..
그런데 급기야 추워지면서 잎 가장자리에 꼭 물집잡히듯이 투명한 반점이 생기겼다가 오래되면
갈색으로 색이 변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얘들은 온도가 15도 이상은 돼야 된다고 하는데 사무실이 낮엔 따뜻해도 밤엔
난방이 전혀 안되고 토,일요일엔 내리 냉방이라 추워서 얼었나 싶어 지난주부터 집에다 놔뒀거든요..
그러면서 첨에 데려온 화분 그대로라 흙이 없어 그런가 싶어 좀 더 큰화분으로 분갈이도 해줬어요..
근데 잎이 말리는건 좀 나아진것 같은데.. 물집은 더 심해진듯 싶네요..
대체 왜 그럴까요? 왜 그런지라도 알면 잘해줄텐데.. 주인을 잘못 만나 얘가 고생이 넘 많네요..
도와주세요=+=
Comments
파란사과
페페종류에 대해서는 고수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실까 몇자 적어봅니다.
글로리아페페는 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면관수라면 물을 좋아하는 녀석들에게 관수하는 방법이 아닌가요?..
삽목할 때에도 잎을 잘라 물에 꽂아두는 방법보다는 흙에 삽목하는 방법이 뿌리를 더 잘내리는 방법이라고 알고있구요..
그래서 글로리아페페는 잎에 스프레이하는 것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로리아페페는 새순이 길게 세로모양으로말려 삐죽나와 점점 펴지면서 동그란 잎의 모양을 갖춘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동그랗게 잎이나서 세로로 변했다기보다,
과습으로 인해 새로 나는 잎들에게 물집같은 반점이 생기고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닐까요?..
깍지벌레라든지 다른 병충해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면, 전 과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에 꽂아두지 마시고 흙에 심어보세요..
배수 잘되는 흙에 심고 물은 너무 자주 주지 마시구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찌룽공주
예쁜 녀석들을 사무실에서 기르다가 보내는 일이 비일비재군요..
우선... 물을 많이 줘봤다 적게 줘봤다 이러는 건 도움이 안돼요.
사람도 아플 때 약 한번 먹어봤다고 금방 쌩쌩해지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물이 부족할 경우엔 한번 흠뻑 물을 주면 보통 증세가 좋아지지만
과습으로 인한 병증은 물을 줄였다고 해서 그렇게 단박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과습은 대개 뿌리 부분을 썩게 하거나 뿌리 막힘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흔히들 페페가 다육이라고 하면 안 믿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분명 다육 종류 맞아요.
다만 잎이 없는 다육이들보다는 물을 더 먹는 것과 반그늘을 선호하는 것만 다르죠.
그래서 여름철 고온다습기와 겨울철에는 성장기보다 물을 더 적게 주셔야 해요.
물을 주실 때에는 겉흙이 완전히 말라서 습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 주시면 됩니다.
지금 페페의 상태가 단순히 과습의 일차 증세라면
꾸준히 물관리를 바르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점차 회복이 됩니다만,
그로인해 뿌리막힘이나 뿌리썩음이 일어났다면
반드시 화분을 엎어서 뿌리를 정리해줘야 해요.
페페의 뿌리를 뽑는 순간 썩은 부위는 그대로 끊어져서 거의 몸체만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대로 뿌리가 남아 있다면 새로 심어서 바르게 물관리해주시면 되구요..
뿌리가 남은 부위가 거의 없다면
줄기를 잘라서 흙에 심든가
물에 꽂아두시면 마디 부분에서 다시 뿌리가 납니다.
잎꽂이도 가능하지만 굉장히 오래 걸리구요..(울집 청페페 잎꽂이 몇 개월 걸리더군요)
줄기꽂이가 빠릅니다.
페페는 뿌리 발육이 왕성한 편이 아니니
화분에 심으실 때에는 큰 화분에 심지 마세요. 과습 우려가 있어요.
그럼 꼬옥 글로리아페페.. 살리세요~
참, 가급적 오전 햇빛 정도는 보여주세요.
어떤 식물도 그늘에서는 그다지 건강하게 자라질 못하거든요.
알렉스
전 줄리아페페와 수박페페가 있는데...
물은 거의 2주...?? 정도에 한번 줘요.
다육인줄 모를때 4일 정도...관엽이랑 같이 물 주니 삐리리 하더라구요.
물을 아껴 주기 시작하고 더 튼튼해 졌어요.
또 이녀석들 물꽂이 하니 1주일 좀 지나니 뿌리가 나오더군요.
뿌리난지 2주가 다 되어 화분에 옯겨줘야하는데...ㅎㅎ
바쁘다고 하루 하루 미루고 있네요.
찌룽공주
알렉스님도 거의 다방면에 걸쳐서 초록이들을 보유하고 계시군요.. ㅎㅎ;;
관엽에 다육에.. 흠.. 야생화도 갖추셨고...
혹시 난초도 기르시나요?? @0@
기르시면 한 수 가르쳐주세요~~
지브로
파란사과님, 찌룽공주님, 알렉스님.. 늘 올려주시는 좋은글을 참고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나 장문의 조언까지 주시고.. 감사한 마음 다 모아서 글로리아 페페에게 줄께요^^
이렇게 여러분이 걱정하고 계신거 얘도 알아주면 금방 씩씩해질거 같은데~~
정말 삼실에서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 낮에 햇빛은 좋은데 통풍도 잘 안되고.. 밤엔 춥고,
주말엔 물걱정에.. 그래서인지 첨엔 관엽이 많았는데.. 자꾸 다육이가 늘어나요^^
적어도 물 줘야 하는 걱정은 덜었는데.. 문제는 도무지 그 속을 모르겠어요ㅋㅋ
물 하루만 안줘도 삐치던 쿠페아가 어쩌면 더 쉬웠는지도^^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많이 웃는 하루되세요^^
글로리아페페는 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면관수라면 물을 좋아하는 녀석들에게 관수하는 방법이 아닌가요?..
삽목할 때에도 잎을 잘라 물에 꽂아두는 방법보다는 흙에 삽목하는 방법이 뿌리를 더 잘내리는 방법이라고 알고있구요..
그래서 글로리아페페는 잎에 스프레이하는 것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로리아페페는 새순이 길게 세로모양으로말려 삐죽나와 점점 펴지면서 동그란 잎의 모양을 갖춘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동그랗게 잎이나서 세로로 변했다기보다,
과습으로 인해 새로 나는 잎들에게 물집같은 반점이 생기고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닐까요?..
깍지벌레라든지 다른 병충해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면, 전 과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에 꽂아두지 마시고 흙에 심어보세요..
배수 잘되는 흙에 심고 물은 너무 자주 주지 마시구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우선... 물을 많이 줘봤다 적게 줘봤다 이러는 건 도움이 안돼요.
사람도 아플 때 약 한번 먹어봤다고 금방 쌩쌩해지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물이 부족할 경우엔 한번 흠뻑 물을 주면 보통 증세가 좋아지지만
과습으로 인한 병증은 물을 줄였다고 해서 그렇게 단박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과습은 대개 뿌리 부분을 썩게 하거나 뿌리 막힘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흔히들 페페가 다육이라고 하면 안 믿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분명 다육 종류 맞아요.
다만 잎이 없는 다육이들보다는 물을 더 먹는 것과 반그늘을 선호하는 것만 다르죠.
그래서 여름철 고온다습기와 겨울철에는 성장기보다 물을 더 적게 주셔야 해요.
물을 주실 때에는 겉흙이 완전히 말라서 습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 주시면 됩니다.
지금 페페의 상태가 단순히 과습의 일차 증세라면
꾸준히 물관리를 바르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점차 회복이 됩니다만,
그로인해 뿌리막힘이나 뿌리썩음이 일어났다면
반드시 화분을 엎어서 뿌리를 정리해줘야 해요.
페페의 뿌리를 뽑는 순간 썩은 부위는 그대로 끊어져서 거의 몸체만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대로 뿌리가 남아 있다면 새로 심어서 바르게 물관리해주시면 되구요..
뿌리가 남은 부위가 거의 없다면
줄기를 잘라서 흙에 심든가
물에 꽂아두시면 마디 부분에서 다시 뿌리가 납니다.
잎꽂이도 가능하지만 굉장히 오래 걸리구요..(울집 청페페 잎꽂이 몇 개월 걸리더군요)
줄기꽂이가 빠릅니다.
페페는 뿌리 발육이 왕성한 편이 아니니
화분에 심으실 때에는 큰 화분에 심지 마세요. 과습 우려가 있어요.
그럼 꼬옥 글로리아페페.. 살리세요~
참, 가급적 오전 햇빛 정도는 보여주세요.
어떤 식물도 그늘에서는 그다지 건강하게 자라질 못하거든요.
물은 거의 2주...?? 정도에 한번 줘요.
다육인줄 모를때 4일 정도...관엽이랑 같이 물 주니 삐리리 하더라구요.
물을 아껴 주기 시작하고 더 튼튼해 졌어요.
또 이녀석들 물꽂이 하니 1주일 좀 지나니 뿌리가 나오더군요.
뿌리난지 2주가 다 되어 화분에 옯겨줘야하는데...ㅎㅎ
바쁘다고 하루 하루 미루고 있네요.
관엽에 다육에.. 흠.. 야생화도 갖추셨고...
혹시 난초도 기르시나요?? @0@
기르시면 한 수 가르쳐주세요~~
이렇게나 장문의 조언까지 주시고.. 감사한 마음 다 모아서 글로리아 페페에게 줄께요^^
이렇게 여러분이 걱정하고 계신거 얘도 알아주면 금방 씩씩해질거 같은데~~
정말 삼실에서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 낮에 햇빛은 좋은데 통풍도 잘 안되고.. 밤엔 춥고,
주말엔 물걱정에.. 그래서인지 첨엔 관엽이 많았는데.. 자꾸 다육이가 늘어나요^^
적어도 물 줘야 하는 걱정은 덜었는데.. 문제는 도무지 그 속을 모르겠어요ㅋㅋ
물 하루만 안줘도 삐치던 쿠페아가 어쩌면 더 쉬웠는지도^^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많이 웃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