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잎에 힘도 없고 노래지고 있어요. 잘 보면 반점도 있고...
창가에 두다가 우풍이 심해져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 해가 잘 드는 곳인데도 이러네요.
참고로 난방이나 에어컨 바람이 오지 않게 되어있어서 그런 영향은 아닌 것 같은데
과습이 문제인건지, 온도가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물은 2주에 1번 정도 흙이 말랐다고 싶을 때쯤 주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Comments
꽃피
조이조님...
답변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너무 늦은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멕시코 소철같은 경우 관엽이라고 분류되는데...
저희가 취급하는 품목이 아니라 저도 실은 자료를 찾고 거래처 화원에 여쭤봐서 답변을 드립니다.
멕시코 소철은 지나치게 어두운 곳에 장시간 화분을 둘 경우 (대략 한달이상)
일조량이 부족한 아랫잎부터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엔 화분을 밝은 곳에 두면 호전된다고 하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멕시코 소철은 일반 관엽 중에서도 햇볕을 좋아하고 햇볕을 받아야
잎이 초록색이고 탄탄해진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조이조님의 사진을 보면 위 일조량 부족보다는 화분의 과습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한성이 약한 즉 추위에 약한 멕시코 소철은 물주는 주기와 관계없이 차가운 수온으로 인해 뿌리가 얼었다가
혹은 상했다가 낮에는 다시 녹는 과정을 반복하며 뿌리에 문제가 발생했을수 있습니다.
과습하면 대개 아래 어린것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동절기는 햇빛도 약하고 해서 화분이 더디 마릅니다 겨울에는 물주는 주기를 길게 잡으시고
화분흙이 바짝 마른 것이 맞는지 겉흙뿐아니라 나무 젓가락 같은 막대를 흙속에 깊이 찔러 수분을 체크하시고 물주세요
마른 정도 체크가 힘드시면 화분에 나무 젓가락 꽂아 두시고 빼서 물기 없을 때 물 주시는 방법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우선은 새흙을 준비하시고 소철을 뽑아 뿌리를 살피신후 하루 정도 말리셨다가 상한 뿌리를 정리하시고
마른 새흙에 다시 심어주십시오..
혹시 물을 주실때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스프레이는 화장품중 미스트처럼 겉의 수분 보충 정도일뿐 절대 물주는 것이 될수 없어요.
반드시 충분히 말리셨다가 물을 주실때는 조리개나 물병으로 충분히 넉넉히 물을 주세요.
근데 이때 주의하실점이 겨울에는 막 수도에서 받은 물의 수온이 굉장히 차갑다는 겁니다.
대개 외부에 물탱크가 있기때문에 수온이 매우 낮아져 있어 뿌리가 얼수 있습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의 경우엔 더 심해지죠.
그럴땐 실온에서 하루쯤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의 정수를 받아 주셔도 좋습니다.
답변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너무 늦은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멕시코 소철같은 경우 관엽이라고 분류되는데...
저희가 취급하는 품목이 아니라 저도 실은 자료를 찾고 거래처 화원에 여쭤봐서 답변을 드립니다.
멕시코 소철은 지나치게 어두운 곳에 장시간 화분을 둘 경우 (대략 한달이상)
일조량이 부족한 아랫잎부터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엔 화분을 밝은 곳에 두면 호전된다고 하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멕시코 소철은 일반 관엽 중에서도 햇볕을 좋아하고 햇볕을 받아야
잎이 초록색이고 탄탄해진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조이조님의 사진을 보면 위 일조량 부족보다는 화분의 과습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한성이 약한 즉 추위에 약한 멕시코 소철은 물주는 주기와 관계없이 차가운 수온으로 인해 뿌리가 얼었다가
혹은 상했다가 낮에는 다시 녹는 과정을 반복하며 뿌리에 문제가 발생했을수 있습니다.
과습하면 대개 아래 어린것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동절기는 햇빛도 약하고 해서 화분이 더디 마릅니다 겨울에는 물주는 주기를 길게 잡으시고
화분흙이 바짝 마른 것이 맞는지 겉흙뿐아니라 나무 젓가락 같은 막대를 흙속에 깊이 찔러 수분을 체크하시고 물주세요
마른 정도 체크가 힘드시면 화분에 나무 젓가락 꽂아 두시고 빼서 물기 없을 때 물 주시는 방법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우선은 새흙을 준비하시고 소철을 뽑아 뿌리를 살피신후 하루 정도 말리셨다가 상한 뿌리를 정리하시고
마른 새흙에 다시 심어주십시오..
혹시 물을 주실때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스프레이는 화장품중 미스트처럼 겉의 수분 보충 정도일뿐 절대 물주는 것이 될수 없어요.
반드시 충분히 말리셨다가 물을 주실때는 조리개나 물병으로 충분히 넉넉히 물을 주세요.
근데 이때 주의하실점이 겨울에는 막 수도에서 받은 물의 수온이 굉장히 차갑다는 겁니다.
대개 외부에 물탱크가 있기때문에 수온이 매우 낮아져 있어 뿌리가 얼수 있습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의 경우엔 더 심해지죠.
그럴땐 실온에서 하루쯤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의 정수를 받아 주셔도 좋습니다.
너무 늦은 답변이라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