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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담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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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병든 것 같은 애들... 무슨 증상인지 알려주셔요 부탁드려요ㅠㅠ
우주목2
2
3,561
2015.05.14 11:57
어제 집근처 다육농장에서 사온 세 녀석이 뭔가 수상해 보여서 여쭙니다
천대전송 - 뭔가 수상쩍은 검은 얼룩, 갈색의 얼룩이 여기저기에...
얼룩덜룩한 애들은 잎을 누르면 안쪽이 비어있는 것처럼 쑥 들어가요ㅠㅠ
핑크프리티 - 역시 찝찝하게 곳곳이 얼룩덜룩하고 잎이 울퉁불퉁해요...
시들시들한 모습은 물을 안줘서 그런것 같지만 뭔가 이상해보여요ㅠㅠ
을녀심 - 전체적으로 갈색 점들이 군데군데 콕콕 박혀 있습니다
얘네들 뭔가 이상한거죠?
혹시 제가 병든 아이들을 골라서 데려왔나요?
어제 저녁때 간 거라 잘 안보였는지...
오늘 아침에 보니 뭔가 시들시들하고 이상해서
다육쌩초보 심장이 덜컹하네요
행여나 집에 있는 다른 애들에게 옮기는 병이라도 걸린걸까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Comments
풀--
2015.05.14 18:46
^^
우주목님..무지 반갑습니다..
다육이 이제 시작하시나요?
세녀석모두에게 보이는 갈색점으...수상쩍은 검은 얼룩, 갈색얼룩...
들은,,그저 다육이 키우다 보믄
약간의 상처..쯤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우스에서 어제 가져오셨다 하니..좀 더 고민이 되긴 했는데..
노숙 하다보믄..해에게서도, 바람에게서도 이런 얼룩 상처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한답니다..
좀더 이쁘게 잡히믄,,피멍이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세녀석 모두..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글구..핑크프리티..울퉁불퉁한것은..물 고파서 그런걸꺼에요..
물 주심...이쁘고 통실한 잎장이 되어줄듯..
근데요..일반적으로 하우스서 판매되는 아이들은
얼른 얼른 크게 키워 팔아야하니깐..
아마도 흙배합이 ..배양토가 많을꺼에요..
뽑아서 하루정도 말려서 ,,분갈이 해주시고..물주심 더 좋을듯 합니다...
^^ 우주목님..무지 반갑습니다.. 다육이 이제 시작하시나요? 세녀석모두에게 보이는 갈색점으...수상쩍은 검은 얼룩, 갈색얼룩... 들은,,그저 다육이 키우다 보믄 약간의 상처..쯤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우스에서 어제 가져오셨다 하니..좀 더 고민이 되긴 했는데.. 노숙 하다보믄..해에게서도, 바람에게서도 이런 얼룩 상처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한답니다.. 좀더 이쁘게 잡히믄,,피멍이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세녀석 모두..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글구..핑크프리티..울퉁불퉁한것은..물 고파서 그런걸꺼에요.. 물 주심...이쁘고 통실한 잎장이 되어줄듯.. 근데요..일반적으로 하우스서 판매되는 아이들은 얼른 얼른 크게 키워 팔아야하니깐.. 아마도 흙배합이 ..배양토가 많을꺼에요.. 뽑아서 하루정도 말려서 ,,분갈이 해주시고..물주심 더 좋을듯 합니다...
우주목2
2015.05.18 16:59
다육초보 경과 보고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핑크프리티에 물을 주니
크기가 (뻥 조금 보태서) 두배로 뻥튀기 되었고
쪼글쪼글하던게 완전 팽팽 빳빳해졌어요
대신 붉은색은 빠지고 연두색이 진해졌어요 ㅎㅎ
천대전송은..
결국 상한듯 보이는 잎을 초보주인에게 뜯겨 반벌거숭이가 되었지요ㅠㅠ
뜯은 잎은 며칠 지켜보니 별 변화 없길래 잎꽂이 한다고 모아두었어요
(결국... 엄한 애들을 괜히 뜯은 셈이 되었죠)
을녀심도 처음 왔을때 상태 고대로 있네요~~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다육초보 경과 보고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핑크프리티에 물을 주니 크기가 (뻥 조금 보태서) 두배로 뻥튀기 되었고 쪼글쪼글하던게 완전 팽팽 빳빳해졌어요 대신 붉은색은 빠지고 연두색이 진해졌어요 ㅎㅎ 천대전송은.. 결국 상한듯 보이는 잎을 초보주인에게 뜯겨 반벌거숭이가 되었지요ㅠㅠ 뜯은 잎은 며칠 지켜보니 별 변화 없길래 잎꽂이 한다고 모아두었어요 (결국... 엄한 애들을 괜히 뜯은 셈이 되었죠) 을녀심도 처음 왔을때 상태 고대로 있네요~~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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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녀석모두에게 보이는 갈색점으...수상쩍은 검은 얼룩, 갈색얼룩...
들은,,그저 다육이 키우다 보믄
약간의 상처..쯤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우스에서 어제 가져오셨다 하니..좀 더 고민이 되긴 했는데..
노숙 하다보믄..해에게서도, 바람에게서도 이런 얼룩 상처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한답니다..
좀더 이쁘게 잡히믄,,피멍이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세녀석 모두..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글구..핑크프리티..울퉁불퉁한것은..물 고파서 그런걸꺼에요..
물 주심...이쁘고 통실한 잎장이 되어줄듯..
근데요..일반적으로 하우스서 판매되는 아이들은
얼른 얼른 크게 키워 팔아야하니깐..
아마도 흙배합이 ..배양토가 많을꺼에요..
뽑아서 하루정도 말려서 ,,분갈이 해주시고..물주심 더 좋을듯 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핑크프리티에 물을 주니
크기가 (뻥 조금 보태서) 두배로 뻥튀기 되었고
쪼글쪼글하던게 완전 팽팽 빳빳해졌어요
대신 붉은색은 빠지고 연두색이 진해졌어요 ㅎㅎ
천대전송은..
결국 상한듯 보이는 잎을 초보주인에게 뜯겨 반벌거숭이가 되었지요ㅠㅠ
뜯은 잎은 며칠 지켜보니 별 변화 없길래 잎꽂이 한다고 모아두었어요
(결국... 엄한 애들을 괜히 뜯은 셈이 되었죠)
을녀심도 처음 왔을때 상태 고대로 있네요~~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