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한 마리를 들여왔어요.
너무 이쁘네요.
근데 싱고늄과 아이비는 이웃집에 주는 것이 나을까요?
독이 있다던데 혹시 뜯어먹을까봐서요.
그리고 다육화분들을 못 살게 굴지는 않을까요?
물어뜯고 넘어뜨리구요...
고양이 키워보신 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Comments
syan
초화류는
냥이들 풀떼기 뜯어먹는 습성이 있어서 닿지않을만한 공간에 두시거나
이웃집에 주시는게 나을것같고요.
다육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마찬가지로 닿는곳에 두시면 괴롭힐 가능성이 있어요.
우다다 뛰어다니다가 떨어트릴수도 있고요.
그래도 둘다 좋아한다면 조심하면서 기르게 되더라고요.
전 넓은 화분에 희성미인을 두고 창가에 올려뒀더니
새끼냥이 잠시 데리고 있었을때 자꾸만 올라가서요 ㅎㅎ
희성미인이 바보가 됐었다는요.
느낌표
냥이는 아무 풀떼기나 다 뜯어 먹나봐요.
싱고늄은 5년을 키웠어요. 정들었는데...
냥이가 먹으면 위험할 거 같아 아무래도 옆집에 줘야할 듯하죠ㅜㅜ
화분이 커서 어디 올려두기도 어렵구요.
그래도 일단은 베란다로 내어두고 품고 있을래요.
나중에 어쩔 수 없을 때가지는요.ㅎ
그렇군요, 다육이도 괴롭히는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한 번 같이 키워봐야겠죠.
사고 뒤치닥거리해 가면서요.
답변 고맙습니다~~
syan
그래요. 일단 품고계셔요.
아무 풀떼기나 다 먹는것까진 아닌데
저희집 아가는 캣글라스랑 조금 비슷하게 생긴애들은 뜯어먹는것같았어요.
납작하고 끝은 뾰족하게 생긴애들요.
캣글라스도 잘 안뜯어먹는 냥이도 있고 취향이 다를수있으니
냥이 반응을 보고 경과를 지켜본 후에 결정해도 괜찮을것같아요!
좀 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가는 튼실히 자리잡고 잘 크고 있는 다육이보다
손으로 툭툭쳐 꺼내서 가지고 놀기 쉬운 잎꽂이류를 잘 괴롭혔고요.
비가와 베란다걸이대를 통째로 안으로 들여온 날에는
터널같이 생겼으니까 호기심에 걸이대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정신없이 우다다뛰어다니다 실수로 치는 경우도 조심하셔야하고요.
이런건 장난기 좀 있는 아가라면 공통습성일것같아요.
아하, 그렇군요.
개인차가 있다니 조금 더 두고 봐야겠네요.
잎꽂이는 저 위로 올려두는 게 낫겠구요.
주신 조언 참고로 해서
둘 다 열심히 키워보께요~~^^
레이디 웰빙빙
우리 고양이는 7살이고, 다육이랑 3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신기하게... 절대 안건드려요~!
화분도 피해다니고.. 다육이도 안건드리고 피해다녀요!!! 너무 이쁘죠 ㅠ_ㅠ
딱 한번 파리잡다가 다육이 위로 떨어진 적 있어요ㅎㅎㅎㅎ
본의아니게 잎꽂이가 많이 되었지요ㅋ
근데... 고냥이 털때문에.... 끈적거리거나 잎이 매끈하지 않은 다육이들은.... 안키우게 되더라구요~
다 붙어요;;;;;; 유접곡, 레티지아 뭐 이런 애들;;;;;; 털을 붙잡고 살더라구요ㅠ
느낌표
녜, 유접곡, 레티지아는 안 들여야겠네요.
빙빙님 냥이는 되게 얌전한가 봐요.
이뻐라~~
우리 냥이는 온갖 화분을 기분따라 다 건드립니다.
거실에 트리안, 개운죽 뜯고 훝구요,
실험삼아 베란다 잠시 내어놨더니 늘어진 가지는 다 건드리네요.
장난꾸러기 인가봐요. 잡아 뜯어놔요.
별 먹는 거 같지도 않은데. 칼란디바, 엘레강스달개비...
아직 어려서 그렇지, 크면 화분 다 엎을 기세예요ㅠㅠ
syan
저런저런.
근데 보통 새꽁이때 장난기가 많긴해요.
애기때부터 길렀던 아이가 있었는데, 나중에 성묘가 되고 아가야도 낳고하니
꽤 까불던 아이가 느긋해졌었어요.
냥이들 풀떼기 뜯어먹는 습성이 있어서 닿지않을만한 공간에 두시거나
이웃집에 주시는게 나을것같고요.
다육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마찬가지로 닿는곳에 두시면 괴롭힐 가능성이 있어요.
우다다 뛰어다니다가 떨어트릴수도 있고요.
그래도 둘다 좋아한다면 조심하면서 기르게 되더라고요.
전 넓은 화분에 희성미인을 두고 창가에 올려뒀더니
새끼냥이 잠시 데리고 있었을때 자꾸만 올라가서요 ㅎㅎ
희성미인이 바보가 됐었다는요.
싱고늄은 5년을 키웠어요. 정들었는데...
냥이가 먹으면 위험할 거 같아 아무래도 옆집에 줘야할 듯하죠ㅜㅜ
화분이 커서 어디 올려두기도 어렵구요.
그래도 일단은 베란다로 내어두고 품고 있을래요.
나중에 어쩔 수 없을 때가지는요.ㅎ
그렇군요, 다육이도 괴롭히는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한 번 같이 키워봐야겠죠.
사고 뒤치닥거리해 가면서요.
답변 고맙습니다~~
아무 풀떼기나 다 먹는것까진 아닌데
저희집 아가는 캣글라스랑 조금 비슷하게 생긴애들은 뜯어먹는것같았어요.
납작하고 끝은 뾰족하게 생긴애들요.
캣글라스도 잘 안뜯어먹는 냥이도 있고 취향이 다를수있으니
냥이 반응을 보고 경과를 지켜본 후에 결정해도 괜찮을것같아요!
좀 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가는 튼실히 자리잡고 잘 크고 있는 다육이보다
손으로 툭툭쳐 꺼내서 가지고 놀기 쉬운 잎꽂이류를 잘 괴롭혔고요.
비가와 베란다걸이대를 통째로 안으로 들여온 날에는
터널같이 생겼으니까 호기심에 걸이대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정신없이 우다다뛰어다니다 실수로 치는 경우도 조심하셔야하고요.
이런건 장난기 좀 있는 아가라면 공통습성일것같아요.
냥이도 식물들도 잘기르시길 바랄게요. ㅎㅎ
종종 안부전해주세요. +_+
그런식으로 괴롭혀질수도 있어요!
개인차가 있다니 조금 더 두고 봐야겠네요.
잎꽂이는 저 위로 올려두는 게 낫겠구요.
주신 조언 참고로 해서
둘 다 열심히 키워보께요~~^^
화분도 피해다니고.. 다육이도 안건드리고 피해다녀요!!! 너무 이쁘죠 ㅠ_ㅠ
딱 한번 파리잡다가 다육이 위로 떨어진 적 있어요ㅎㅎㅎㅎ
본의아니게 잎꽂이가 많이 되었지요ㅋ
근데... 고냥이 털때문에.... 끈적거리거나 잎이 매끈하지 않은 다육이들은.... 안키우게 되더라구요~
다 붙어요;;;;;; 유접곡, 레티지아 뭐 이런 애들;;;;;; 털을 붙잡고 살더라구요ㅠ
빙빙님 냥이는 되게 얌전한가 봐요.
이뻐라~~
우리 냥이는 온갖 화분을 기분따라 다 건드립니다.
거실에 트리안, 개운죽 뜯고 훝구요,
실험삼아 베란다 잠시 내어놨더니 늘어진 가지는 다 건드리네요.
장난꾸러기 인가봐요. 잡아 뜯어놔요.
별 먹는 거 같지도 않은데. 칼란디바, 엘레강스달개비...
아직 어려서 그렇지, 크면 화분 다 엎을 기세예요ㅠㅠ
근데 보통 새꽁이때 장난기가 많긴해요.
애기때부터 길렀던 아이가 있었는데, 나중에 성묘가 되고 아가야도 낳고하니
꽤 까불던 아이가 느긋해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