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방지 약제 관련

제가 알기론 농약을 주로 쓰는 농업종사자분들의 연령대가 높아
일부러 알기쉬운 이름을 쓰는걸로 들었는데(배추약은 배추도사, 달팽이약은 팽이제로 등등)
1년마다 이름이 바뀌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베노밀도 독성으로인한 건강, 생태계문제등이 계속 보고되고 있는 등
베노밀, 다이센엠이 안전해서가 아니라 싸고 효과가 좋기때문에 많이 사용하는것이죠.
예민한분들은 마스크쓰고 소량만 작업해도 눈이 따가운걸 느끼니까요.

그래서 저도 그냥 원예작물에 사용가능한 살충제, 살균제 달라그러면 맞춰서 주는거 사옵니다.
이런것들은 뒤에 원예용식물에 맞는 희석비율이 따로 나와있어요.
깍지퇴치용, 응애퇴치용, 곰팡이균퇴치용으로 특화된것들도 있고요.

아니면 이전에 충해가 발생한 적이 없으시면 론비타도 추천합니다.
분무기상태로 판매되어 사용이 편하고 써보니 병해에는 좋은듯해요.
근데 충해에는 별로 효과를 못봤네요 ^^;
이놈들이 어디서 기어나오는지 방제를 해도 환경만 맞으면 스멀스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