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초보입니다.-다크크리스마스

분갈이 잘 하신거 같은데 ~ 혹시 다육 종류와 사진이 함께였다면 더 좋았을꺼 같아요 ~
분갈이 후 잎장이 하엽지기도 하고, 새 훍에 적응하고 뿌리내리느라 그럴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잎장이 투명해지셧다는게 어떻게 어느정도 투명해진건지 모르겟어서
혹시나 요즘 좀 더워진 날씨에 무름병인가 싶기도 하지만 잎장이 투명해질정도의 무름병이면
거의 생장점까지 건들기만 해도 잎들이 후두둑 떨어지거든요..
그런상태는 아니라면 , 우선 뽑아내셧으니 잘 말리셔서  새흙에 다시 심어주시구요
분갈이 후 물주기가 걱정되시면 ..저는 그냥 심어놓고 한달 있다가도 주고 그래요
아니면 목대쪽으로 실뿌리 나오거나 그럴때요...그땐 뿌리가 잘 내린거거든요~
부디 다육이가 무사하길 빌어요 ~ㅠ

우선 소중한 답변 감사드려요
다육이는 다크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들였구요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
잎은 세장정도만 물러졌더라고요 아주 투명하게요
그래서 잎장을 한번 쪼개봤더니만.. 아주 물을 뜸뿍 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세장을 제외한 나머지 잎들은 단단히 줄기에 붙어 있구요
괜찮은거겠죠?

투명해지는건 무름의 증상인데 지금 무름병이 올 시기는 아닌지라....
일단 뽑으셨으니 줄기 색이 이상하게 변했는지 확인하시고,
잘 말린 후 심고 하엽들이 쭈글쭈글 마를 때부터 물 주시면 될듯해요.
기존의 흙은 혹시모르니 소독해서 쓰시거나 집 앞 화단에 기부하세요^^;

제 생각에도 새로 적응하느라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새로 들이거나 새로 분갈이하면 아이들이 자리 잡으면서 겉잎을 떨구곤 하지요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하엽이 지게 되면 투명하게 지기도 하구요~
투명해진 잎장이 겉잎이라면요...

분갈이 일주일 후 물을 흠뻑 주었다면
3월의 아직 이른 성장기에 뿌리도 채 자리도 잡지 못한 크리스마스는
버거울 수도 있지요

화분에서 뽑으셨다니 좀 말렸다가 다시 분갈이 해보시구요
물은 천천히 주는 게 좋을 듯해요~
 
분갈이 후 첫물주기는 조금 느리더라도 안전하게
우우맘님 말씀처럼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빨리 뿌리내리고 싶으시면 일정 기간 지나서
아이의 상태를 보며 수분만 보충해주는 정도로 쬐끔만 적셔주세요
그러고 나서 반응을 보면서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하시면 되어요~
분갈이 후엔 통풍이 중요하고요~

창종류가 뿌리내림이 더딘편이라 좀 더 느긋하게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름병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뿌리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습하거나 통풍이 나쁘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무를 수가 있거든요~

다크크리스마스가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