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들을 걸이대에서 키우는데요
나름대로 모기장 꽁꽁 둘러싸주고 있거든요
헌데 하루사이에 잎장에 패인 자국이 생겼어요 ㅠ
마치 새가 쪼아먹은듯?
칠복수가 특히나 심하구요
청성미인도 같은 증세인듯한데, 이 아이는 패인 자국 말고도 이상한.. 화상자국? 같기도 하구요 ㅠ
십자성이랑 을녀심에는 까만점이 콕콕콕 생겼어요 ㅠㅠ
혹시나 모기장 틈새로 나방이라도 들어와 알을 깠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일단 살충제를 쳐주긴 했는데...
어제 검색하다보니 왠지 탄저병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ㅠ
탄저일까요?
탄저가 맞다면 증세가 있는 잎장들은 떼버려야하나요?
Comments
scamall
탄저병은 잎겨드랑이나 잎 한가운데에 검은 점들이 생기다
어느순간 균체들이 뭉치면서 큰 반점이 생기고요,
움푹 패인 자국은 주로 잎이 모래등에 쓸리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생깁니다.
특히 세덤,에오니움 아이들이 상처가 잘 나는 편이죠.
화상,탄저 상관없이 좀 더 서늘한 곳에 들여서 화상이면 회복 할 시간을 주시고
서늘한 곳에서도 검은자국이 번지면 탄저를 의심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뿡뿡엄마
일단 탄저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죠? ㅠㅠ
근데 화상으로 보기엔 잎에 패인 상처가 꼭 뭐에 찍힌거처럼 보여서요 ㅠㅠ
암튼 감사합니다 ㅠ
scamall
2,3번째 사진은 애매한데 일단 탄저로 찍힌 자국이 생긴 경우는 못봤거든요.
탄저는 병변부분이 커지면서 그부분이 전체적으로 움푹 들어갑니다.
어느순간 균체들이 뭉치면서 큰 반점이 생기고요,
움푹 패인 자국은 주로 잎이 모래등에 쓸리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생깁니다.
특히 세덤,에오니움 아이들이 상처가 잘 나는 편이죠.
화상,탄저 상관없이 좀 더 서늘한 곳에 들여서 화상이면 회복 할 시간을 주시고
서늘한 곳에서도 검은자국이 번지면 탄저를 의심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화상으로 보기엔 잎에 패인 상처가 꼭 뭐에 찍힌거처럼 보여서요 ㅠㅠ
암튼 감사합니다 ㅠ
탄저는 병변부분이 커지면서 그부분이 전체적으로 움푹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