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가 아픈건지 궁금합니다.2
미령
4
3,079
2013.08.23 17:31
안녕하세요.
조금 아래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ㅎ
이상 없으면 잘 심어서 후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ㅎㅎ (그런데 여기에 쓰면 안되겠지요? 여긴 질문게시판이니까···.)
아무튼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줄기의 잎들은 멀쩡해 보이는데 주변에 붙은 2개의 줄기에 아이들만 쪼글쪼글해졌어요.
(중간에 검은 건 툭 튀어나와서 딱딱한데요. 썪은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말라비틀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물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알기로는 물이 부족하면 밑에 잎부터 쪼글쪼글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냥 심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잎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는 걸 봐선 줄기나 뿌리가 썪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오른쪽에 사진은 처음 아픈 것 같을 때 잎이 쉽게 떨어졌었거든요. 그 떨어진 잎들을 흙 위에 올려봤는데요.
역시 쪼글쪼글해지네요.
두면 뿌리가 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이나 내일 심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조금 아래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ㅎ
이상 없으면 잘 심어서 후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ㅎㅎ (그런데 여기에 쓰면 안되겠지요? 여긴 질문게시판이니까···.)
아무튼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줄기의 잎들은 멀쩡해 보이는데 주변에 붙은 2개의 줄기에 아이들만 쪼글쪼글해졌어요.
(중간에 검은 건 툭 튀어나와서 딱딱한데요. 썪은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말라비틀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물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알기로는 물이 부족하면 밑에 잎부터 쪼글쪼글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냥 심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잎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는 걸 봐선 줄기나 뿌리가 썪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오른쪽에 사진은 처음 아픈 것 같을 때 잎이 쉽게 떨어졌었거든요. 그 떨어진 잎들을 흙 위에 올려봤는데요.
역시 쪼글쪼글해지네요.
두면 뿌리가 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이나 내일 심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가운데줄기에도 쪼글쪼글한 잎도 있고···. 향기는 좋은 것 같은데···.
아 정말 모르겠네요.
뿌리 바로 위의 줄기가 검은 색으로 되진 않는 것 같아서 심어주긴 했는데···.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줄기를 잘라봐야 하는 건지
줄기를 잘라본적이 없어서 겁이 나네요.
잘라도 다시 잘 자란다면 한 번 잘라보고 싶긴 한데요.
도움이 절실합니다. ㅠ.ㅠ
(만약 썪었다고 했을 때 썪은 부분까지 잘라내는 것이 여기에 맞는 처방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인터넷에서 배운 지식이라 ㅠ.ㅠ)
처음 다육을 키우면 저리 콩나물이 되기가 쉽지요 ㅎㅎ
사진으로 보기엔 큰 탈은 아닌 것처럼 보이고
갑자기 타버린 게 아닌가 싶은데요...
물부족도 아니구요...
햇빛부족으로 웃자란 다육이 갑자기 햇빛을 보면
화상으로 타버리기도 한답니다..
썩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잘라 보고 싶으시면
가운데 줄기만 잘라 보셔요
줄기에 상처가 생긴 그 부분의 아래와 위를 나누어서요...
송록이 건강하다면
위의 자른 줄기는 그늘에서 며칠 말려
마른흙에 꽂아 두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단수하며
상태를 지켜 보시구요~
송록은 뿌리가 잘 내리는 편인데
무더운 여름이라 조금 늦을 수도 있겠어요...
나머지는 그대로 다시 심고
바람 잘 통하는 반그늘에 뿌리가 자리 잡게 놓아 두셔요~
며칠 있다가 화분 가장자리로 물을 조금만 흘려 넣듯 주시구요~
계속 시원한 반그늘에서 적응시키다가
어느 정도 자릴 잡은 것 같으면
약한 햇빛부터 다시 적응시켜 완전노숙으로의 준비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흙은 배양토가 너무 많이 섞인 것 같으니
마사를 더 섞어 주면 웃자람도 줄이고
병해도 줄일 수 있답니다~
저절로 떨어지는 잎은 잎꽂이가 어려울 수 있구요
잎꽂이 시에는 잎을 지금과는 반대로 뒤집어 놓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