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웃자란걸까요

네~  많이 웃자랐어요...
그리구요...라울? 왼쪽으로
사진상으로 목대가 검은 보랏빛으로 보이는 다육이가 있어요
원래 줄기색이 그런 건지 모르지만 잘 살펴보세요..
무름병이 오면 줄기나 목대가 검거나 검은 보랏빛으로 병변을 보이거든요..

베란다안에서만 기르시는 것 같은데
웃자랄 수밖에 없겠어요...
가능하면 밖에서 기르는 방법을 모색해 보시구요
여의치 않으면 물주기 조절이라도 해서 최대한 웃자람을 줄여야겠지요..

베란다안에서 길러야 한다면 물을 흠뻑 주지 말고
모자르게 주고
많이 목말라 보일때 주고요...

분갈이 시에는 뿌리의 흙을 털고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분갈이가 위험한 여름같은 경우엔
흙을 완전히 털지않고 하기도 해요
흙이 묻어 있어도 괜찮은 경우이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여름엔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구요
부득이 해야할 땐 뽑아서 2~3일 정도 그늘에서 말렸다가 심는 것이지요~
성장기가 아닌 시기엔 뿌리정리를 하시면 안되구요..

베란다안에서만 기르신다면
베란다문을 열어 두어도
여름철 높은 온도를 감당하기엔 통풍이 역부족일 거예요
그렇게 되면 무름병은 피할 수가 없을 거예요...

라울 왼편에 보이는 아이 자오토 아닐까요?

자오토면 저희집에 있는 아이는 원래 보라색이던데...

아!그런가요? ㅎ
저는 접해보지 않은 아이라...
저도 이렇게 배워가고 있답니다^^

오늘은 갠적으로 마니 숙희님께 도움을 받네요
마음이 참 고우신분같아요 숙희님 멘트를 읽을때면 참 차분하고 조용하신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질것같은 느낌

저는 자만도라고 들였어요 꽃이피었는데 줄기가 보라색이나더라구요
1년차는 멋모르고 키우고 2년차는 보낼것보내고 시행착오격으면서 다육이 키워야겠네요

15층이라 베란다걸이대는 안될것같구 또 직장에 다니다보니 아침일찍 글구 저녁에 힐링하는맘으로
아이들 바라보는데 저리 웃자라서 우짤꼬 ^&^

긴서문 죄송하구요  숙희님께 감사 감사드려요
봄가을에도 흠뻑주면 안되는거죠
마지막 질문이에요 ^^  칠복수도 물 찌금씩만 줘야하나요

자오토...자만도...그래서 자색을 띠는 걸까요?ㅎ
저도 오늘 하나 배웠네요~

안에서 기르면 물은 흠뻑주지 않는 게 좋겠지요~
칠복수는 하우스에서만 키워 봤는데 하우스는 물마름이 빨라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막 길렀구요
집에선 물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네요~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에는 다육이가 정말정말 좋은 것 같지요~
다 다육이 덕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