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마르면서 쪼그라들어요~

민영님...
안녕하세요?

많이 속상하시죠?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볼때는 동해(냉해)를 살짝 입은 것 같습니다.

먼저
엄밀히 사진속의 흑법사는 "로즈 흑법사"는 아니구요..
일반 흑법사인것 같습니다.

사무실의 기온이 제 생각에는 밤에는 매우 추울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일교차가 너무 커서 생기는 상황인것 같구요...

흑법사는 물관리를 지혜롭게 하시면서 통풍만 잘 시켜 주시면...
집안의 실온에서 크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아시다시피 잎이 얇다보니..
일반 다육에 비해 일교차를 이겨내는 힘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동해를 입는 거랍니다.

우선은 따뜻한 집으로 다시 귀가시키시구요..
봄에 사무실에 데려오셔서 해바라기 해주심 좋겠어요..

미워진 잎은...
흑법사 자체가 잎떨굼(낙엽)을 잘하는 아이이니 새순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겠지만..
보기 싫으시면 떼어버리셔도 상관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꽃피님!!!
빨리 집으로 데려가야 겠어요.ㅠㅠ
계속 쪼그라드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
어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