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온도랍니다.
밤사이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냉해를 입게 되거든요.
일기예보는 항상 체크하고
(±)1~2도 여유를 두고 관리를 하는 것이
냉해를 입히지않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주간예보를 체크했더라도
실시간몌보를 더불어 체크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구요
겨울나기 준비를 잊고 있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첫추위에
밖에 있던 다육이 냉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다음주에 첫추위가 예상되는데
지역에 따라 밤에는 들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냉해로 죽진 많지만
회복이 더디고
다육이 수형과 로제트가 미워질 수 있답니다.
혹 냉해를 입어 잎장이 얼었더라도
실온에 두면 시간이 지나 회생이 되니
포기하지 말고 지켜보면 된답니다..
얍빵
(- -)(_ _)(- -) 숙희님~안녕하세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벌써 겨울 준비를...^^
저도 지난 24일 메머드만 방제했습니다.
그런데 좀 걱정되는것이 비예보때문에
어제밤 늦게 아이들 들이면서 보니까
화분속 흙이 말끔하게 다 마르지 않은 아이도 있더라구요.
들여놓고 선풍기를 간간히 돌리고는 있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여쭐건 그게 아니고요~
이번에 깍지예방 하면서
새로들인 몇아이는 분갈이 후 아직 적응 중이라 제외시켜 놓은 상태인데요.
이삼일 후에 메머드 살포할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분갈이 후 첫 물주기를
메머드 살포와 겸해야 하게 되는건데
이것이 옳은 방법인지요.
아님 첫 물주기하고 화분을 말린 다음에
깍지예방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요~ㅎㅎㅎ
맑을숙 빛날희
그렇죠^^
여름나기 걱정을 하던 게 엊그제인데
어느 새 겨울나기 걱정을 하고 있네요~
얍빵님,방제 후 수분을 말려 들이란 건
베란다 안이라 웃자랄까봐서이지요...
여름에도 웃자라지않게 잘 관리해오다가
지금 웃자라면 안 되겠지요^^
여름엔 웃자람외에 무름병도 도사리고 있지만
지금 온도에서는 무름병 걱정은 덜어도 되구요...(과습한 상태가 아닐 경우에...)
한 겨울엔 안이라도 웃자라지 않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지요~
가을비가 하루 만에 그칠 거라
선풍기까지 돌리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 얍빵님 정성에 제가 두 손 들었습니다ㅎㅎㅎ
안으로 들이고 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면
깍지 예방은 될테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예방접종하는 것이니
막 분갈이한 아이들은 제외시켜도 될 겁니다~
저도 최근에 들여
아직 뿌리가 부실한 아이들은
제외시켰답니다..
뿌리가 부실한데 과습하게 되면
좋을 것 같지 않아서지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면
나중에 기온봐서 날 잡아 하셔도 되구요...
***올해도 첫 추위가 이르네요...
수요일 비가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
이 번 비는 맞히지 않는 것이 좋겠구요.
화요일 저녁엔 들이고,
부지런하신 분들은 당분간
낮에 내놓고 밤엔 들이는 수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얍빵
( v⌒ ∼˚)⌒♡ 고맙습니다! 숙희님!~
오늘 일요일이라 내일쯤 글 올려주시겠지 생각하면서
새로들인 아이들 물을 조금씩이라도 먹여
수요일전에 분속 흙을 말려야 할텐데 걱정중였거든요~
그동안 저면관수만 해오다가 메머드 예방한 아이들도
샤워시키면서 흠뻑 물을 먹여서 인지
분속 흙이 아직 완전하게 뽀송한 상태로 마르질 않아서
지금도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수요일 비 내리기 전까지 햋님하고 바람님이
도움을 주셔야 할텐데... 농사지으시는 분들
마음을 백퍼센트 이해하고도 남을것 같은 심정이예요~
내일 이후로는 다음주 내내 최고 기온도 15도를 밑돌고
수요일 비가 온 다음엔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이던데요.
이번 겨울엔 무릎담요 한장으로는 부족해서
큼직한 것으로 두 장 더 준비해놓고
비닐도 준비 완료 했는데
그런데요~!!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
제가 지난 겨울엔 준비 못했던 뽁뽁이는
포장용뽁뽁이 비닐 말씀인거죠~?
그건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건가요~?
맑을숙 빛날희
크윽......
얍빵님,위의 열거한 보온재들을 종류별로
다 준비하실려구요?
그럴 것 까진 없구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쉬운 걸로 하면 된답니다~
뽁뽁이는 깨지기 쉬운 그릇같은 것 배송올 때
버리기 아깝게 큰 게 오기도 해서 재활용하면
비닐보다 보온기능이 좋은 것 같아 참고로 일러 드린 거구요.
따로 살 필요는 없지요~
무릎담요도 사은품으로 받아두고 쓰지 않는 것들을
비닐 위에 덮어주면 가벼워서 다육이 눌리지않고
보온은 짱이더라구요~
그러려면 우리집은 최저 몇 도로 떨어지는지 알아야겠지요~
그래서 우리집에 맞는 보온장치를 하면 되는 거구요~
베란다 안에서는 영하로 내려가도 쉽게 냉해를 입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노숙에 단련이 덜 된 새로 들인 아이들은
영하 3~4도에서 냉해를 입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많이 추운 날 밤에는
새로 들여 잎이 여린 아이는
깊이가 있는 스치로폼 박스에 넣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작년 겨울 최고로 추운 날
라울을 창가 쪽에 배치한대로 그냥 두었더니
냉해를 입어 아직도 회복중이지요...
얼음처럼 투명하게 얼어서 좌절했는데
낮에는 햇살이 잘 드는 베란다에 두고
밤에는 스치로폼에 넣고 하면서
이틀정도 지나니 얼음이 빠지고 잎색이 돌아 오더군요...
그렇게 고생한 라울이 잎이 물은 진하게 드는데
아직 새얼굴을 다 만들지 못하고
고생한 흔적이 남아 있다지요..
포장재 중에 역시나 사이즈가 제법 커서 버리지않고 둔 게 있는데
스치로폼재질의 얇은...
자르지않은 큰 롤 사이즈가 있으면
비닐 대용으로 정말 좋겠다 싶어요...
그거면 이중 삼중으로 덮지 않아도
보온효과가 좋을 것 같구요...
앉으나 서나 다육이 생각뿐이네요^^
얍빵
어제 오후에 그동안 모아놓은 다육이에 관한 메모나 캡쳐들을
차근하게 훝어보았습니다.
그 힘들다는 여름이 지나고
화려한 색감과 자태들을 기대했던 첫 가을에...
꽤 많은 아이들을 갖가지 병치레로
잃었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러다 눈에 뜨인 메모의 제목
'.... 장마철보다 그 후의 여름 땡볕이 더 위험하다....'
좀 더 자주 이 폴더를 열어 읽고 확인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배워가는 것이겠지요.
잘 하고 있었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는
좋다는 것은 무엇이건 모두 해주고 싶어하는 것 같이...
혹 뭔가 빼놓거나 놏친 건 없을까
준비 잘 해서 다가올 겨울엔 정말 별탈없이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 자꾸 확인하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숙희님!! ●ω○ 윙크~~~
mimi
ㅎㅎㅎ 얍빵님이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시고
숙희님이 더 자세하게 일러주시고 ㅋㅋㅋ
전 걍 따라쟁이 하믄 되는거지요 헤헤헤
nj7151
ㅎ 저도 맨나 읽어보고 숙지하고
좀 수상하면 엎어서 확인해보고....감솨!!
맑을숙 빛날희
nj7151님도 모범생이시군요^^
좀 수상한 녀석들은 엎었다가 별일 아니면
좀 쉬게하고 다시 분갈이해주면
기운을 차리는 경우가 많지요~
겨울은 겨울대로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하시고
내년 봄까지 다육이 녀석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쭈돌양
ㅎㅎ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접속 했더니 숙희님의"겨울나기"가 올라와 있네요~
ㅎㅎ 반가운 마음에 얼릉 캡쳐 하고 있네요~
저도 처음 맞는 겨울이라 아이들을 언제 귀가 조치 시켜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숙희님 글에 귀가 조치에 관한 고민은 해결 되었는데 햇빛이 문제에요...
저희 집 배란다에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ㅠㅠ
해가 들어 오는 곳은 안방 밖에 없는데 안방 창틀에 두자니 통풍이 문제고......
어째야 할까요.??
맑을숙 빛날희
쭈돌양닏도 잘 지내시죠?
처음 맞는 겨울이면 좀 어리둥절 할텐데
캡쳐하셨다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여름과 달리
겨울은 얼지않게만 관리하면
바로 눈 앞에서 이쁜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좋다지요~
단점이라면 녀석들의 성장을 볼 수가 없는 거겠지요...
겨울나기엔 햇빛이 따사로운 베란다가 적격인데
여의치가 않다니 안타깝네요...
안방 창틀이면 통풍도 문제가 되고
한겨울 밤엔 냉해도 신경써야 할 거예요~
부득이 방 창에서 겨울을 나야 한다면
물주기를 조절 잘 하시어
무름병을 예방하시는 게 좋겠구요~
한결 수월하지만
숙희님 글보며 또 한번 끄덕이며 갑니다...
작년엔 11월 중순쯤 들였던것 같은데
올핸 더 참아볼려구요...
여린아이들도 없고...
깍지방제는 꼬옥 하고요,,
감솨~~~
세세한 가르침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섞어서 방제한글을 찾으러 다녔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엔 나비나 나방이 알을까놔서 ㅠ
살충제도 함께하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까요 ???
아님 겨울인데도 살균제가 꼭 필요한지요
앙 이놈에 초보티는 언제나 벗으려는지요 헤헤헤
그래두 숙희님이 계셔서리 안심이네요 ㅎㅎ
연말정산 할라믄 오백원짜리 동전이 은행에
동전이 씨가마르지나 않을런지요 ㅎㅎㅎ
장마 전에는 매머드+베노밀 방제하구요.
지금은 매머드만 예방해도 된답니다~
겨울엔 추워서 관리만 잘 하면
깍지없이 기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베란다 안이라 낮엔 온도가 높고
통풍은 원활하지 못한 환경이 되니
그냥 약치고 깍지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기르고 싶어서 매머드를 씁니다~
매머드도 살충제이니 나비알도 살지 못할 걸요...
그리고 겨울엔 살균제가 필요치 않습니다~
거실에서 겨울을 나야하는 환경이면
과습과 통풍에 신경써서 무름병을 예방해야 할테구요~
다음 주 수욜은 최고 10도 최저 3도로 예보가 뜨네요...
얼른 방제하고 수분 증발시켜서
들여 놓을 준비해야 하겠어요^^
오늘에야 아이들한테 들었다네요 ㅋㅋㅋ
부지런히 모야야겠어요 ㅎㅎ
밤사이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냉해를 입게 되거든요.
일기예보는 항상 체크하고
(±)1~2도 여유를 두고 관리를 하는 것이
냉해를 입히지않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주간예보를 체크했더라도
실시간몌보를 더불어 체크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구요
겨울나기 준비를 잊고 있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첫추위에
밖에 있던 다육이 냉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다음주에 첫추위가 예상되는데
지역에 따라 밤에는 들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냉해로 죽진 많지만
회복이 더디고
다육이 수형과 로제트가 미워질 수 있답니다.
혹 냉해를 입어 잎장이 얼었더라도
실온에 두면 시간이 지나 회생이 되니
포기하지 말고 지켜보면 된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벌써 겨울 준비를...^^
저도 지난 24일 메머드만 방제했습니다.
그런데 좀 걱정되는것이 비예보때문에
어제밤 늦게 아이들 들이면서 보니까
화분속 흙이 말끔하게 다 마르지 않은 아이도 있더라구요.
들여놓고 선풍기를 간간히 돌리고는 있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여쭐건 그게 아니고요~
이번에 깍지예방 하면서
새로들인 몇아이는 분갈이 후 아직 적응 중이라 제외시켜 놓은 상태인데요.
이삼일 후에 메머드 살포할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분갈이 후 첫 물주기를
메머드 살포와 겸해야 하게 되는건데
이것이 옳은 방법인지요.
아님 첫 물주기하고 화분을 말린 다음에
깍지예방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요~ㅎㅎㅎ
여름나기 걱정을 하던 게 엊그제인데
어느 새 겨울나기 걱정을 하고 있네요~
얍빵님,방제 후 수분을 말려 들이란 건
베란다 안이라 웃자랄까봐서이지요...
여름에도 웃자라지않게 잘 관리해오다가
지금 웃자라면 안 되겠지요^^
여름엔 웃자람외에 무름병도 도사리고 있지만
지금 온도에서는 무름병 걱정은 덜어도 되구요...(과습한 상태가 아닐 경우에...)
한 겨울엔 안이라도 웃자라지 않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지요~
가을비가 하루 만에 그칠 거라
선풍기까지 돌리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 얍빵님 정성에 제가 두 손 들었습니다ㅎㅎㅎ
안으로 들이고 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면
깍지 예방은 될테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예방접종하는 것이니
막 분갈이한 아이들은 제외시켜도 될 겁니다~
저도 최근에 들여
아직 뿌리가 부실한 아이들은
제외시켰답니다..
뿌리가 부실한데 과습하게 되면
좋을 것 같지 않아서지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면
나중에 기온봐서 날 잡아 하셔도 되구요...
***올해도 첫 추위가 이르네요...
수요일 비가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
이 번 비는 맞히지 않는 것이 좋겠구요.
화요일 저녁엔 들이고,
부지런하신 분들은 당분간
낮에 내놓고 밤엔 들이는 수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일요일이라 내일쯤 글 올려주시겠지 생각하면서
새로들인 아이들 물을 조금씩이라도 먹여
수요일전에 분속 흙을 말려야 할텐데 걱정중였거든요~
그동안 저면관수만 해오다가 메머드 예방한 아이들도
샤워시키면서 흠뻑 물을 먹여서 인지
분속 흙이 아직 완전하게 뽀송한 상태로 마르질 않아서
지금도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수요일 비 내리기 전까지 햋님하고 바람님이
도움을 주셔야 할텐데... 농사지으시는 분들
마음을 백퍼센트 이해하고도 남을것 같은 심정이예요~
내일 이후로는 다음주 내내 최고 기온도 15도를 밑돌고
수요일 비가 온 다음엔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이던데요.
이번 겨울엔 무릎담요 한장으로는 부족해서
큼직한 것으로 두 장 더 준비해놓고
비닐도 준비 완료 했는데
그런데요~!!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
제가 지난 겨울엔 준비 못했던 뽁뽁이는
포장용뽁뽁이 비닐 말씀인거죠~?
그건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건가요~?
얍빵님,위의 열거한 보온재들을 종류별로
다 준비하실려구요?
그럴 것 까진 없구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쉬운 걸로 하면 된답니다~
뽁뽁이는 깨지기 쉬운 그릇같은 것 배송올 때
버리기 아깝게 큰 게 오기도 해서 재활용하면
비닐보다 보온기능이 좋은 것 같아 참고로 일러 드린 거구요.
따로 살 필요는 없지요~
무릎담요도 사은품으로 받아두고 쓰지 않는 것들을
비닐 위에 덮어주면 가벼워서 다육이 눌리지않고
보온은 짱이더라구요~
신문지는 비닐 씌우기전에 칸칸이(선반형일경우) 1차로 덮어주고
비닐을 둘러주면 보온효과가 높아지구요~
이렇게 내 집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다육이를 추위로부터 보호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우리집은 최저 몇 도로 떨어지는지 알아야겠지요~
그래서 우리집에 맞는 보온장치를 하면 되는 거구요~
베란다 안에서는 영하로 내려가도 쉽게 냉해를 입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노숙에 단련이 덜 된 새로 들인 아이들은
영하 3~4도에서 냉해를 입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많이 추운 날 밤에는
새로 들여 잎이 여린 아이는
깊이가 있는 스치로폼 박스에 넣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작년 겨울 최고로 추운 날
라울을 창가 쪽에 배치한대로 그냥 두었더니
냉해를 입어 아직도 회복중이지요...
얼음처럼 투명하게 얼어서 좌절했는데
낮에는 햇살이 잘 드는 베란다에 두고
밤에는 스치로폼에 넣고 하면서
이틀정도 지나니 얼음이 빠지고 잎색이 돌아 오더군요...
그렇게 고생한 라울이 잎이 물은 진하게 드는데
아직 새얼굴을 다 만들지 못하고
고생한 흔적이 남아 있다지요..
얍빵님, 얍빵님의 바람대로
오늘 햇님과 바람님이 열심히 다육이들을 다독거리고 있네요 ㅎㅎㅎ
포장재가 다 다육이 보온용으로 재활용되고 있어요...
포장재 중에 역시나 사이즈가 제법 커서 버리지않고 둔 게 있는데
스치로폼재질의 얇은...
자르지않은 큰 롤 사이즈가 있으면
비닐 대용으로 정말 좋겠다 싶어요...
그거면 이중 삼중으로 덮지 않아도
보온효과가 좋을 것 같구요...
앉으나 서나 다육이 생각뿐이네요^^
차근하게 훝어보았습니다.
그 힘들다는 여름이 지나고
화려한 색감과 자태들을 기대했던 첫 가을에...
꽤 많은 아이들을 갖가지 병치레로
잃었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러다 눈에 뜨인 메모의 제목
'.... 장마철보다 그 후의 여름 땡볕이 더 위험하다....'
좀 더 자주 이 폴더를 열어 읽고 확인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배워가는 것이겠지요.
잘 하고 있었는지 확인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는
좋다는 것은 무엇이건 모두 해주고 싶어하는 것 같이...
혹 뭔가 빼놓거나 놏친 건 없을까
준비 잘 해서 다가올 겨울엔 정말 별탈없이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 자꾸 확인하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숙희님!! ●ω○ 윙크~~~
숙희님이 더 자세하게 일러주시고 ㅋㅋㅋ
전 걍 따라쟁이 하믄 되는거지요 헤헤헤
좀 수상하면 엎어서 확인해보고....감솨!!
좀 수상한 녀석들은 엎었다가 별일 아니면
좀 쉬게하고 다시 분갈이해주면
기운을 차리는 경우가 많지요~
겨울은 겨울대로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하시고
내년 봄까지 다육이 녀석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오랜만에 접속 했더니 숙희님의"겨울나기"가 올라와 있네요~
ㅎㅎ 반가운 마음에 얼릉 캡쳐 하고 있네요~
저도 처음 맞는 겨울이라 아이들을 언제 귀가 조치 시켜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숙희님 글에 귀가 조치에 관한 고민은 해결 되었는데 햇빛이 문제에요...
저희 집 배란다에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ㅠㅠ
해가 들어 오는 곳은 안방 밖에 없는데 안방 창틀에 두자니 통풍이 문제고......
어째야 할까요.??
처음 맞는 겨울이면 좀 어리둥절 할텐데
캡쳐하셨다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여름과 달리
겨울은 얼지않게만 관리하면
바로 눈 앞에서 이쁜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좋다지요~
단점이라면 녀석들의 성장을 볼 수가 없는 거겠지요...
겨울나기엔 햇빛이 따사로운 베란다가 적격인데
여의치가 않다니 안타깝네요...
안방 창틀이면 통풍도 문제가 되고
한겨울 밤엔 냉해도 신경써야 할 거예요~
부득이 방 창에서 겨울을 나야 한다면
물주기를 조절 잘 하시어
무름병을 예방하시는 게 좋겠구요~
안방 창틀에 두어보질 않아서 도움되는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