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버리셧어요???
저는 얍빵님의 레이블리보다 훨씬 더더더 심하게 병든 아이도,
론비타 방제후 샤워시키구,
일주일 간격두고 베노밀 뿌려주고,
다행히도 그사이 날씨가 선선해지고 일교차도 커지다보니
더이상 번짐은 없구요
병변이 심했던 잎들은 말라 떨어지고,
속잎이 깨끗하게 나오는 애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에요.
올여름 처음 겪은 탄저병,
그리고 그 전염성이 크다는것을 이번에 호되게 경험했구요
탄저로 완젼 사망은, 모노케로티스 하나뿐
나머지는 상흔을 입은채로 살아남았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는 덕을 본것같아요.
얍빵님도 얼른 방제 해두도록하셔요~~
레이블리는. 아깝네요 ^^;;
고사메
아직 저렇게 이쁜데 버리시다뇨...ㅠㅠㅠ
걍 방치 상태라도 따로 두어 보시면 어떨지...
다른 아이들과 머얼리 둘 곳이 없나요?
숙희님도 탄저는 가을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는 증상이라 하셨으니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격리시켜 두면 나을지도 모르잖아요?
레이블리 살려 주세요~~~~
콩여사
아직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격리시켜놓고 일단 지켜보시는건 어떨찌....
저도 같은 생각...!!
ㅎㅎㅎㅎ ^^;
얍빵
( ￣ .υ￣)
이니님, 고사메님, 콩여사님...
말씀 숙고하며 읽었습니다...^^
비닐봉지에 흙하고 같이 묶어서
현관앞데 갖다 놓은 그넘은 아직 그냥 거기 있는채로인데...
창종류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몇아이 갖고 있지도 않지만
레이블리가 아주 강한 색감을 내는 종류가 아닌듯해서 더 좋아했던,
시퍼렇던 봄부터 애지중지하던 아이였답니다.
9월 접어들면서 조금씩 눈치 못챌 정도로
발그레하게 물이 들어주기 시작해서
얼마나 신바람 났었는지 모르는...
격리를 시킨다고 해도 실내가 아니면 베란다인데요.
베란다 안에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 상황이라 어렵고
이미 속잎까지 콕콕박힌 병증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가 갈까봐도 그렇고
^__^.....
심란해서 몇아이 흙을 바꿔 심어주고
베란다 타일바닥에 모래도 아직 치우지 못한채로
몇자 적는데 기운이 쭈욱 빠져나가는것 같네요...^^
새로 나오는 아기 잎장들도 ㅜ.ㅜ
뿌리는 물 고픈 상태이긴 한데 이상 없어보이고요.
잎 사이사이가 이모양이예요.
탄저에 관한 글들은 많이 보셨지요?
그렇게 하시면 된답니다.
탄저의 특징이 줄기와 줄기에 닿는 잎장 뒤가 저리
병변을 보이지요..
창은 여름에 너무 뜨겁게 두면 탄저에 걸리기 쉬운 것 같아요..
요 며칠도 햇살이 여름 못지않게 뜨거워서
더 선선해질 때 까지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눼엡!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숙희님!!!
제가요...올 여름 실험 중이던 창 한 늠을
분갈이도 할 겸 해서 방금 엎었답니다~
불쌍하게 실험 대상이 된 늠은
몇 년 기르던 루비노바이지요~
오래 기르던 늠이라 맷집이 좋을 것 같아
이 늠을 선택해서
올 그 뜨거운 여름을 차광막도 뺏고
땡볕에 벌세웠더랍니다...
결과는,온 몸에 주근깨가 생기고
라인은 검게 타고
얍빵님의 레이블리처럼 하얀 각질(?)이 생기고
처참한 모습이 되었지요..
어찌보면 탄저로 의심도 되어
가끔 녀석의 궁둥짝을 들춰보았지만
거기는 오히려 증상이 덜 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있는 늠을
오늘 얍빵님의 글에 답글을 달고
재확인차 뽑았답니다..
다행히도 여전히 궁둥짝은 멀쩡해서
우리 아이는 단순 화상에 열화 현상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고
얍방님의 아이는 불행히도
열화 현상과 탄저가 함께 온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창의 화상은 햇볕이 직접닿지 않는 부분에도 주근깨처럼 증상을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창의 단순 화상이나 열화현상을
탄저로 의심하는 것 같아
실험을 해 봤던 거지요...
루비노바한테는 안 됐지만
병없이 더 잘 키우기 위해 그런 것이니
루비노바도 이해를 할테지요 ㅎㅎ
제 판단이나 경험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저를 너무 믿지마시고
자신의 경험과 판단으로 관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일부러 더 춥게
관리중인 아이가 있다고 하시던 글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 여름에도 실험은 계속되고 있으셨군요...
창 종류는 너무 강한 햇빛에서는 열화로
햇빛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것 하고요...
궁둥이가 멀쩡한 경우라면 탄저는 아니라는 결과인거죠?
여름에도 몇개 안되는 창들이 잘 버텨주어서
이녀석들 생김새처럼 강하구나 했거든요.
레이블리 엎고 바짝바짝 가깝게 배열해 놓았던
아이들을 꼼꼼히 들여다 봤는데 다른 아이들은
아직 아무 이상이 없어서 우선 안심이지만 며칠 더 지나봐야 할듯해요.
저 레이블리는...
잠깐 고민하긴 했는데 미련없이 흙이랑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 묶어놨습니다.
내년엔 좀더 꼼꼼한 병충해예방을 해야 하겠어요.
그런다고 아주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요...^^
얼마전 깍지는 지나고 보니까
무름병이나 탄저에 비하면 덜 두렵단 생각이 듭니다.
맛난 저녁드시고 즐거운 가을 저녁 되세요.( v⌒ ∼˚)⌒☆ thanks~
계속 관찰해오는 중인데,
잎전면의 까뭇거림은 화상으로 보는게 맞구,
잎 안쪽이 까뭇거림은 탄저로 보는것이 맞는거지요?
아주 뒤죽박죽으로 시꺼멓게 뒤덮은 녀석은 도대체 뭔가 싶은 경우도 있고 ㅎㅎ
탄저때문에 제 속도 시꺼멓게 그을렸던 지라..ㅋ
모르는게 병이지
제대로 알고나니 어느정도 대처도 할수있네요.
여러모로 숙희님께 감사해요 ^^
저는 얍빵님의 레이블리보다 훨씬 더더더 심하게 병든 아이도,
론비타 방제후 샤워시키구,
일주일 간격두고 베노밀 뿌려주고,
다행히도 그사이 날씨가 선선해지고 일교차도 커지다보니
더이상 번짐은 없구요
병변이 심했던 잎들은 말라 떨어지고,
속잎이 깨끗하게 나오는 애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에요.
올여름 처음 겪은 탄저병,
그리고 그 전염성이 크다는것을 이번에 호되게 경험했구요
탄저로 완젼 사망은, 모노케로티스 하나뿐
나머지는 상흔을 입은채로 살아남았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는 덕을 본것같아요.
얍빵님도 얼른 방제 해두도록하셔요~~
레이블리는. 아깝네요 ^^;;
걍 방치 상태라도 따로 두어 보시면 어떨지...
다른 아이들과 머얼리 둘 곳이 없나요?
숙희님도 탄저는 가을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는 증상이라 하셨으니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격리시켜 두면 나을지도 모르잖아요?
레이블리 살려 주세요~~~~
격리시켜놓고 일단 지켜보시는건 어떨찌....
저도 같은 생각...!!
ㅎㅎㅎㅎ ^^;
이니님, 고사메님, 콩여사님...
말씀 숙고하며 읽었습니다...^^
비닐봉지에 흙하고 같이 묶어서
현관앞데 갖다 놓은 그넘은 아직 그냥 거기 있는채로인데...
창종류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몇아이 갖고 있지도 않지만
레이블리가 아주 강한 색감을 내는 종류가 아닌듯해서 더 좋아했던,
시퍼렇던 봄부터 애지중지하던 아이였답니다.
9월 접어들면서 조금씩 눈치 못챌 정도로
발그레하게 물이 들어주기 시작해서
얼마나 신바람 났었는지 모르는...
격리를 시킨다고 해도 실내가 아니면 베란다인데요.
베란다 안에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 상황이라 어렵고
이미 속잎까지 콕콕박힌 병증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가 갈까봐도 그렇고
^__^.....
심란해서 몇아이 흙을 바꿔 심어주고
베란다 타일바닥에 모래도 아직 치우지 못한채로
몇자 적는데 기운이 쭈욱 빠져나가는것 같네요...^^
좋은 밤시간 되세요~